서울시립과학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과학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멘토링의 제왕’을 오는 23일부터 진행한다.
멘토링의 제왕은 과학유튜버, 정부출연·대학 연구원, 작가, 창업가 등의 젊은 과학인들에게 진로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과학자를 꿈꾸는 청소년들이 현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각 분야 젊은 과학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멘토링의 제왕은 23일부터 매주 수요일(총 6회) 저녁 7시에 서울시립과학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소규모 화상 멘토링 시간에는 다양한 과학기술분야에 종사중인 11명의 과학자들이 멘토단으로 구성돼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밀착 멘토링으로 진행한다.
멘토 1인당 최대 6명을 모집해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을 이용해 진행되며, 참여자들의 적극성과 자발성을 끌어올리고, 양질의 멘토링 운영을 위해 선착순으로 접수되며 회차 당 1만원의 참가비를 받는다.
이정규 서울시립과학관장은 “멘토링의 제왕은 멘토와 멘티 간 과학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진로탐색의 시간”이라며,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에 고민이 많은 중·고등학생들이 과학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