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관은 8월 3일~6일까지 3층 생물 실험실에서 ‘재미 가득 과학 놀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8월 1일부터 29일까지 실시하는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 ‘슬기로운 방학생활’의 일환으로 과학, 메이커·발명, 전시, 천체 4개 부문 총 15개 수업 중 하나이다. ‘재미 가득 과학 놀이터’는 유·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대기오염의 심각성과 공기 정화 식물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고 그중 대표적인 공기 정화 식물인 홍콩야자를 심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이 고른 화분에 배양토를 넣어 홍콩 야자를 심고 무당벌레와 버섯 미니어처를 이용해 장식하며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었다. 프로그램 강사는 “아이들이 직접 심고 홍콩 야자에 이름을 붙여주면 식물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고, 키우면서 책임감도 생길 수 있다. "라고 전했다.
울산 북구 농소중학교(교장 김광명)는 복싱부가 제52회 대통령배시도전국복싱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울산 울주군민생활체육관에서 열린 제52회 대통령배시도전국복싱대회에서 농소중학교 최준수(2년)가 남중부–42kg급 준결승전에서 울산 온산중 2학년 선수를 RSC(Referee Stop Contest)승으로 이기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경기도 다온중 선수를 상대로 4:1으로 승리하여 금메달을 차지했다. 또 농소중학교는 -70kg급에서도 이시준(2년)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학교 관계자는 “코로나 여파에도 불구하고 우리학교 선수단 4명 중 2명이 메달을 획득하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학교체육 활성화라는 본연의 역할에 충실했던 결과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2022년 탄소중립 중점학교인 합천평화고등학교(교장 정일관)는 8월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간 중학생을 대상으로 ‘합천평화고 생태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환경에 대해서, 환경 안에서, 환경을 위한 생태 여행’이라는 주제로 기후 위기 시대를 살아갈 미래 세대들이 자연을 느끼고 생태 감수성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자는 합천교육지원청의 협조로 모집했다. 창원, 진주, 양산, 통영 지역 중학생뿐 아니라 부산, 남원 지역 학생까지 총 15명이 참여했고 합천평화고 학생 3명도 멘토(지도자)로서 일정을 함께 한다. 참가 학생들은 첫날 일정으로 ‘환경 지킴이 선서’를 하고 “편리함을 거부하고, 불편함을 감수하겠다”라고 약속을 했다. 학생들은 우포늪 탐방, 따오기 먹이 주기, 폐자재를 활용해 지은 ‘숲속 자연학교’ 등을 탐방하고, 생태 자원을 활용한 놀이와 예술 활동,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주제로 토론한다. 또한 2박 3일 동안 학생들은 합천평화고 운동장에 텐트를 설치해 생활하며, 학교 텃밭에서 재배한 채소를 중심으로 채식 식사를 하고, 샴푸나 세재 없이 학교에서 마련한 천연 비누를 사용한다. 합천평화고는 교육부와 5개 중앙부처 공개 모집 사업인 전국
울산스포츠과학고등학교(교장 강신생) 유도부 선수들이 한국초중고등학교유도연맹이 주최하고 안산시체육회, 안산시유도회가 주관하고 안산시, 대한유도회, 한국유도원, 경기도유도회가 후원하는 2022년 하계 전국초중고 유도연맹전에 출전하여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지난 8월 1일부터 8월 5일까지 안산시 상록수체육관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의 남자고등학교부 +100kg급 경기에 출전한 백두산(3학년) 선수는 32강전에서 해동고 김능환(3학년)을 밭다리 절반 허리후리기 절반 합하여 한판으로 승리하고, 16강전에서 비봉고 박한혁(2학년)을 밭다리 한판승, 8강전에서 동지고(2학년) 손석남을 업어치기 절반 후 누르기로 승리하고, 준결승에서 서울체고(3학년) 박진우를 누르기 한판승으로 제압하여 대망의 결승상대인 경민고(1학년) 백종우를 팔꺽기 한판승으로 이겨 영광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고등부 –70kg급 경기에 출전한 김보민(2학년) 선수는 16강전에서 경기체고 윤아현(3학년)을 연장 4분 지도승으로 이겨 8강에 진출하여 경민고 김정윤(1학년)을 손기술 업어치기로 한판승하고, 4강에 진출 경기체고 도유빈(2학년)을 절반 손기술 한팔업어치기 승리한 후, 결승에
대룡중학교는 지난 30일 여름방학을 맞아 본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신나는 자전거 역사탐방 라이딩’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춘천지역의 유적지를 돌아보며 우리의 역사를 학습하고 학생들이 자전거를 이용하여 유적지를 방문하는 등 자전거 활성화 목적의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하였다. ‘신나는 자전거 역사탐방 라이딩’은 지난해 춘천문화재단에서 진행한 자전거지도를 토대로 자전거길을 이용하여 진행하였다.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두바퀴로 가는 세상 생활자전거팀’에서 안전가이드, 식사, 간식, 플랭카드, 티셔츠 제작까지 모두 후원하였다. 정대교 체육교사는 “코로나로 인한 지난 2년간 학생들의 신체활동이 급속도로 악화되었고 지금은 코로나 재유행으로 사회적 우려가 커지고 있는 만큼, 이번 신나는 자전거 역사탐방은 적정한 거리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진행하였으며 지역사회 자전거 활성화와 춘천지역의 유적지를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울산 동구 방어진초등학교(교장 강명희) 씨름부는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경상북도 문경시 점촌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9회 대통령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단체전 은메달. 개인전 동메달을 차지했다. 방어진초는 단체전에서 우승을 한 대구 매천초와 접전 끝에 1:4로 패하여 아쉬운 준우승을 차지하였고, 개인전에서는 6학년 이동원 학생이 역사급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경장급 신서준 학생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하지 못해 매우 아쉬웠으나 우리 방어진초의 가능성을 보았고 다음 대회에서는 꼭 우승하겠다”는 소감을 말했다. 방어진초 김종진 감독은 “씨름부 학생들이 원 팀으로서 팀워크를 보여준 점에 감명을 받았고 앞으로의 모습이 더욱 기대된다” 고 소감을 밝혔다.
꽃동네학교(교장 김봉수)는 20일(수) 본교 학교운영위원회실에서 충북음성자활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봉수 교장, 박용훈 음성자활센터장 등 총 4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장애학생의 산업체 현장실습 활성화를 목적으로 꽃동네학교 학생이 한국소비자원에서 취업 전 바리스타 교육 실습을 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협약 사항으로 △장애학생 대상 산업체 현장실습 교육지원 △바리스타 카페 등 산업체 현장실습처에 대한 컨설팅 등 지원 △바리스타 카페 등 산업체 현장실습처에 대한 안전점검 △장애학생 대상 산업체 현장실습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 등에 양 기관은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충북음성지역자활센터는 음성지역의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자립·자활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복지 시설로, 충북혁신도시 내 한국소비자원 등 다수 공공기관에 바리스타 카페를 운영 중이다. 김봉수 교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학생의 현장 직무능력 신장과 직업 재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장실습을 통해 학생이 직무를 경험하는 것에 더불어, 졸업 후 취업까지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대현초등학교(교장 윤순금)는 7월 21일부터 8월 18일까지 울산광역시교육청 꽃마루 갤러리에서 대현초 전교생의 협동작품 전시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청 꽃마루 갤러리 전시에는 고사리 같은 손으로 접은 1학년 7반 종이접기 작품 ‘여름 바다’ 외 모자이크, 종이접기, 글자 꾸미기, 테셀레이션, 점묘법 등 다양한 기법으로 제작된 학급별 협동작품 42점이 전시된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개인 활동에 익숙해진 학생들에게 1학년부터 6학년까지 대현초 전 학급의 학생 전체가 참여하는 협동작품 제작 과정을 통해 학급 구성원들의 협동심을 기르고, 함께 작품을 만들면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윤순금 교장은 “이번 전시로 우리 학생들의 재능과 끼를 발휘하고, 다 함께 만든 작품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강남초등학교(교장 김욱년)는 21일 교장실에서 교원, 학생, 학부모, 울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 관계자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나바다 Green 나눔장터 수익금인 백오만여원의 전달식을 개최하였다. 이 기부금은 강남초 전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학생자치회와 학부모회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저탄소 녹색 실천 및 서로나눔학교 프로젝트 일환으로 실시한‘아나바다 Green 나눔 장터’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이다. ‘아나바다 Green 나눔 장터’는 내게는 쓸모가 없거나 가치를 다한 물건도 누군가에게는 필요한 자원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체득하고 저탄소 녹색 실천과 서로 나눔 활동을 나로부터 실천해보는 데 의미가 있으며, 수익금 전액을 울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에 기부하였다. 전달식에 참여한 한 학생은 “우리가 아나바다를 통해 판매한 수익금이 좋은 곳에 사용되어 진다고 생각하니 보람되고 뿌듯하며 앞으로도 기부활동을 통해 서로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욱년 교장은 “우리 강남초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참여한 아나바다 행사로 나눔을 통하여 아이들이 사회에서 배려하고 나누는 따뜻한 마음을 가지길 바라며 작으나마 따뜻한 마음과 마음들
울산 남구 장생포초등학교(교장 김광연)는 지난 7월 5일 ‘우리 학교 자율형 건물번호판 그림 그리기 대회’를 실시하였다. 그리고 대회에서 선정된 최우수 작품을 실제 장생포초등학교 건물번호판으로 교체하였다. 자율형 건물번호판이란 건물과 조화를 이루도록 최소 규격 이상으로 자유롭게 설치 가능한 건물번호판이다. 장생포초등학교에서는 ‘우리 학교 자율형 건물번호판 그림 그리기 대회’를 사회과 교과와 연계하여 선사시대부터 고래잡이 문화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부여된 도로명인 ‘장생포고래로’라는 도로명주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의 애향심 고취를 도모하고자 하였다.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 그림을 그린 6학년 이수미 학생은 “우리 학교 도로명주소가 무엇인지 알게 되었고 건물번호판 보는 방법을 이해하게 되어 인상 깊었 내 그림이 학교 교문에 걸려있다니 감회가 새롭다”라고 소감을 말하였다. 장생포초 학부모는 “도로명주소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그림 그리기 대회를 통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울산의 아름다운 동네 속 장생포초등학교 건물번호판을 디자인하면서 우리 학교와 동네에 대한 애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도로명주소의 구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