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관은 8월 3일~6일까지 3층 생물 실험실에서 ‘재미 가득 과학 놀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8월 1일부터 29일까지 실시하는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 ‘슬기로운 방학생활’의 일환으로 과학, 메이커·발명, 전시, 천체 4개 부문 총 15개 수업 중 하나이다.
‘재미 가득 과학 놀이터’는 유·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대기오염의 심각성과 공기 정화 식물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고 그중 대표적인 공기 정화 식물인 홍콩야자를 심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이 고른 화분에 배양토를 넣어 홍콩 야자를 심고 무당벌레와 버섯 미니어처를 이용해 장식하며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었다.
프로그램 강사는 “아이들이 직접 심고 홍콩 야자에 이름을 붙여주면 식물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고, 키우면서 책임감도 생길 수 있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