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동두천시는 17일 두드림 뮤직센터에서 8월 문화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에는 MBC 대학 가요제 출신으로 ‘그 집 앞’,‘촛불잔치’ 등 수많은 인기곡을 부른 80년대 대표 가수 이재성이 출연했다. 이번 공연은 더위와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추억을 만들 기회를 제공하고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장에는 약 1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공연이 진행됐다. 한편 두드림 뮤직센터 문화 공연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무료 관람으로 진행되고 있다. 관람 신청 방법은 카카오톡 채널 ‘두드림 뮤직센터’를 친구 추가한 후 메시지로 신청하거나 공연 당일 현장에서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두드림 뮤직센터에서 음악 공연도 즐기고 잠시나마 무더위를 잊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시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공연을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완주군이 20일 중앙도서관에서 관내 공·사립 작은도서관 운영자 및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립 작은도서관 역량강화 특강’을 진행했다. 완주군에는 공립 작은도서관 9개소를 비롯해 아파트·교회 등 자체 운영 중인 사립 작은도서관이 13개소 등 총 22개소의 작은도서관이 운영중이다. 도서관별로 운영자, 자원봉사자, 동아리 회원 등을 바탕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강에는 작은도서관이 보다 성장할 수 있는 역량과 자질을 키울 수 있도록 정기원 (사)한국작은도서관협회 이사장을 초청해 ‘독서의 삶을 선물하는 작은도서관’을 주제로 강연이 이뤄졌다. 정 이사장은 2024년 5월 전국 작은도서관 대회를 개최했고, 직접 작은도서관을 조성·운영하며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하는 등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저서로는 '독서지도 길라잡이', '삶으로 말하는 독서' 등이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에 50개의 공·사립 작은도서관 육성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작은도서관이 주민과 가까운 문화공동체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지속적인 역량강화 교육을 마련해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광주 광산구가 고려인마을 관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고려인 전통음식 쿠킹클래스(요리교실)를 개설, 운영한다. ‘음식’을 매개로 고려인마을, 고려인 동포에 대한 문화적 이해를 돕는 한편, 마을 탐방과 연계해 고려인 음식문화 체험 코스를 관광 상품화해 지역관광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취지다. 쿠킹클래스는 9월 7일부터 11월 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오후 2시 월곡동 고려인문화관 ‘결’과 수떡공예교육문화원에서 진행한다. 우선 고려인마을 탐방하고 1만 2,000여 점 유물을 보유한 ‘세계 유일’ 고려인 역사문화유물 전시관인 월곡고려인문화관 ‘결’에서 관광해설사의 안내로 고려인 강제 이주 역사와 문화를 돌아보고, 수떡공예교육문화원에서 직접 고려인 전통음식을 만들어보는 과정으로 운영한다. ‘마트료시카(러시아 전통 인형)’ 모양 쿠키, ‘리뾰시카(화덕 빵)’, ‘마르코프차(당근김치)’, ‘쁠롭(볶음밥)’, ‘샤슬릭(꼬치구이)’ 등 10여 종의 다채로운 고려인 대표 먹거리를 만들고 맛볼 수 있다. 총 20차시로, 회차당 1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여 신청은 21일부터 배우랑께 누리집(https://edu.gwangsan.go.kr)에
(아름다운교육신문) 문막교육도서관은 9월 한 달 동안 지역주민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독서의 즐거움을 알리기 위해 9월 독서의 달 행사를 진행한다. 독서의 달을 맞아 △온라인 그림책 원화 전시 △대출! 두배로 데이 △책나눔, 기증도서 교환전 △도서관 스탬프 투어 △고양이 루이와 떠나는 독서 캠핑 △명리조향 원데이클래스 △스토리텔링 애니멀 매직쇼!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9월 7일에는 오후 5시부터 1시간 동안 어린이 마술극 ‘스토리텔링 애니멀 매직쇼’를 공연한다. 마술사 조이가 신기한 마술 공연으로 재미있는 책 속의 이야기를 선보이며, 신비롭게 나타나는 동물들과 함께 어린이들에게 유쾌하고 교훈적인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9월 독서의 달에 진행되는 다양한 독서문화행사에 지역주민들이 많이 참여하여 책과 함께하는 가을이 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8월 23일부터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문막교육도서관 누리집이나 유아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대구 중구는 24일 오후 6시 김광석길 야외콘서트홀에서 8월의 여름밤을 장식할 여름 힐링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무더운 일상에 지친 구민을 음악을 통해 힐링하기 위해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POP, 대중가요 등 관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으로 준비했다. 이날 야외 음악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먼저 팝을 기반으로 클래식, EDM 등 다양한 장르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젊은 뮤지션 ‘윈썸밴드’가 아름다운 첼로, 일렉바이올린의 선율과 함께 Maroon5의 ‘Sugar’, Queen의 ‘Don’t stop me now‘, Christoper의 ’Bad‘등 다양한 곡을 선보인다. 이어지는 무대는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는 2인조 혼성 ’엘린밴드‘가 관객들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여름안에서‘, ’여행을 떠나요‘ 등 여름 메들리 공연을 연출해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고 여운을 남길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막바지 더위를 잊고 바쁜 일상에 쉼표를 찍어갈 수 있는 힐링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김광석길을 찾는 방문객들의 눈높이에 맞춘 풍성한 문화 공연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국가유산청은 광복절을 하루 앞둔 8월 14일 오전 10시 30분 국립고궁박물관(서울 종로구)에서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을 통해 우리나라의 자주독립과 관련되어 있는 문화유산인 '한말 의병 관련 문서', '한일관계사료집(韓日關係史料集)-국제연맹제출 조일관계사료집', '조현묘각운(鳥峴墓閣韻)' 시판(詩板)을 일본과 미국 등 국외에서 환수해 언론에 최초로 공개한다. 올해 7월 복권기금을 통해 일본에서 환수한 '한말 의병 관련 문서'는 13도 창의군에서 활동한 허위, 이강년 등이 작성한 문서 9건과 항일 의병장 유인석의 시문집인 '의암집(毅庵集)'이 제작되던 현장에서 일제 헌병이 빼앗았던 유중교와 최익현의 서신 4건이다. 이 13건의 문서는 두 개의 두루마리로 표장(비단이나 두꺼운 종이를 발라서 책(冊)이나 화첩(畫帖), 족자(簇子) 등을 만듦)되어 있는데, 각 두루마리 첫머리에 덧붙여진 글(추기)을 통해 일제 헌병경찰이었던 개천장치(芥川長治)가 이 문서들을 수집하고 지금의 형태로 제작(1939년)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일제 헌병경찰이던 개천장치는 각각의 두루마리에 ‘한말배일거괴지척독(한말 일본을 배척한 우두머리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남 구례군은 지난 10일 화엄사시설지구 내 특설무대에서 열린 ‘한여름밤의 음악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지역 주민의 다양한 문화 욕구에 부흥하고 무더위에 지친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마산면청년회(회장 이재각)가 주최․주관했다. 이날 무대에 오른 공연팀은 서혁신, 올라, 김경진, 김지희, NS Jass Band, 김재롱, 고민석 등이며, 통기타, 퓨전국악, 오카리나, 색소폰,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의 특색 있는 공연을 펼쳐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재각 마산면청년회장은 “무더운 여름밤, 지역 주민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자 이번 음악회를 준비했다”며, “청년들의 열정을 담아 준비한 만큼 주민 모두가 더위를 잊고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마산면청년회의 열정적인 노력 덕분에 이렇게 멋진 음악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음악회는 우리 군민들에게 여름밤의 낭만과 일상의 여유를 느끼게 해준 시원한 음악 선물”이라고 전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지난 12일 에든버러 시의회에서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배왕섭 군의원, 최종수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이사장, 서건희 시설국장, 윤정환 아리아라리 연출과 쇼나 맥케시(Shona MaCathy) 에든버러 프린지 축제위원장, 캐미 데이(Cammy day) 에든버러 시의장 및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뮤지컬 아리아라리의 에든버러 페스티벌 참가를 축하하며, 에든버러와 정선군의 문화 예술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에든버러 프린지 축제위원장 쇼나 맥케시는 "소수의 인원이 무대에 오르는 전통적인 공연 방식과 달리 아리아라리의 여러 배우들이 무대에 올라 더 커진 스케일을 보여준 것은 이전과는 다른 가치(different value)를 생산해낸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 며 "아름다운 노래와 타악, 현대적 음악과 무용 등이 어우러진 훌륭한 무대였다."고 말했다. 캐미 데이 에든버러 시의장은 "수백만명의 관객들이 찾는 세계 최고 축제의 도시 에든버러에 한국을 대표하여 아리아라리팀이 참여하게 된 것을 축하드리며, 역동적이고 차별화된 수준의 공연을 선보인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정선아리랑은 천년이 넘게 구전되어
(아름다운교육신문)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8월 12일 오후, 국립극장 회의실(서울 중구)에서 사단법인 한국연극협회 손정우 이사장과 서울연극협회, 한국연극배우협회, 한국극작가협회, 한국소극장협회, 한국여성연극협회, 한국연출가협회,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무대예술전문인협회, 한국연극평론가협회, 한국대학연극학과교수협의회 등 주요 연극 관련 단체 임원진들을 만나 연극계 현안을 논의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우리 연극계 전반을 아우르는 주체들이 함께한 가운데 연극계 현안을 공유하고 연극 창‧제작과 향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2025년도 문화예술 지원사업 개편안과 ▴국립예술단체 혁신 방안, ▴국립 공연장 특성화 추진 방향 등에 대한 현장 목소리를 듣고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유인촌 장관은 “문화예술 분야 지원방식을 개편해 예술 일자리를 늘리고 안정적 예술 창·제작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라며, “연극, 무용 등 예술계 관계자들과 계속 소통하며 현장성 있는 발전방안을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경기도가 경기북부 도민들의 대표 문화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경기평화광장에서 올 하반기에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지난 6월 시범적으로 운영했던 야외도서관을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본격 운영하여 경기도를 대표하는 야외도서관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개최하여 다양한 콘텐츠를 도민에게 제공하며 야외도서관 운영 전인 8월 17일부터 9월 8일까지 매주 주말 토요일․일요일, 총 8회에 걸쳐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에서는 ‘2024 경기평화광장 잔디밭 영화제’가 펼쳐진다. 8월 17일 영화제의 시작은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1년을 다룬 뮤지컬 영화인 ‘영웅’을 상영하며, 18일에는 애니메이션 ‘장화신은 고양이: 끝내주는 모험’이 도민과 함께 저녁을 맞이한다. 2주차인 24일과 25일에는 경기 RE100을 기념하여 기후위기 관련 영화인 애니메이션 ‘월-E’와 ‘투모로우’를 각각 상영하고 1회용품 사용 제한 캠페인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경기평화광장 잔디밭에 500인치 규모의 대형 LED 스크린을 설치하고, 편안하게 영화를 볼 수 있도록 ‘돗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