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부산 사상구는 지난 21일 봄방학을 맞아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가족과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특별한 선물을 선사하기 위해 ‘가족이랑 영화보러 가자~’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아동과 부모가 극장에서‘마당을 나온 암탉’애니메이션 영화를 감상하며 서로 소통하고 함께 추억을 만드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영화를 관람한 한 부모는“아이와 함께 영화관에 온 게 오랜만이라 즐거운 마음으로 영화를 보았고 영화의 주인공 암탉이 강인한 의지로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선택하는 모습에서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고 아기 청둥오리를 지켜내는 모습에서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는 감동적인 영화였다.”고 말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가족영화관람을 통해 가족이 함께 일상생활에서문화를 즐기고 자녀와 부모 간 소통하고 공감하는 분위기 형성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사상구 드림스타트 뿐만 아니라 문화도시 사상에 걸맞게 구민 모두가 문화 향유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행복청은 국립박물관단지 안에 건립될 ‘국가기록박물관’의 국제설계공모 당선작으로 ㈜크레파스건축사사무소의 ‘네 개의 뜰: 사계를 담은 자연의 기록’을 선정했다. 국가기록박물관은 국립박물관단지 1구역에 순차적으로 조성되는 5개 개별 박물관 중 마지막으로 건립되어 2028년 개관할 예정이다. 부지면적 9,973㎡, 연면적 8,794㎡ 규모로 조성된다. 이번 설계공모에는 ㈜크레파스건축사사무소를 비롯한 44개 업체가 공모안을 제출해, 국가기록박물관에 대한 국내외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2월 25일 진행된 심사는 응모업체의 발표와 질의응답, 심사위원 간 토론을 거쳐 진행됐다.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창의성, 공간 계획, 계획의 합리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심사 전 과정을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공개해, 더욱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가 되도록 했다. 심사위원장인 서울대학교 백진 교수는 당선작 ‘네 개의 뜰’에 대해 국립박물관단지 전체와 자연스럽게 연결되고, ‘기록유산’의 투명성과 정직함을 강조한 내·외부 공간 구성으로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룬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했다. 당선작에는 ‘국가기록박물관 기본 및 실시설계권’이 주어지고 나머지
(아름다운교육신문) 대구학생문화센터 e-갤러리에서는 오는 3월 21일까지 일상에서의 행복과 삶의 재미를 함께 음미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은 지역 작가의 작품을 선보이는 ‘사는 게 재미지’전(展)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대구·경북 지역 중견작가 19명의 삶 속에서 소소한 재미를 보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시각예술 분야 작품 35점이 전시된다. 주요 작품 중, 배정민 작가의‘꿈’은 어릴 적 색동한복을 입고 신나게 뛰어놀던 즐거웠던 시간을 회상하며 귀한 우리 어린이들도 건강하고 복되게 잘 자라길 바라는 작가의 마음을 서예 용지와 한복천을 이용한 태피스트리(tapestry) 작업을 통해 표현했다. 박은진 작가의‘Moment240427’은 지난해 4월 27일에 오른 가산산성에서의 풍광을 보며 떠올린 ‘우리는 언제나 멀리 봐야 한다. 조급해 하지 말고 천천히 느긋하게 멀리 보면 해결의 실마리를 잡을 수 있다.’라는 작가의 생각을 추상적으로 표현했다. 장명숙 작가의‘행복을 그리는 오늘’은 ‘83타워’위를 날고 있는 고래의 모습을 통해, 진취적이고 발전적인 모습을 꿈꾸며 자유롭게 꿈을 향해 나아가는 소망과 현재 살고 있는 오늘이 재미있고 평화로운 삶이 되길 바라는
(아름다운교육신문) 광복 80주년을 맞아 한국광복군에서 국군 창설 과정과 이에 기여한 인물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특별전이 마련된다. 국가보훈부는 3월 1일부터 7월 13일까지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1층 특별전시실에서 ‘국군의 창설 과정’을 주제로 한 2025년 상반기 특별전 '한국광복군 그리고 국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광복군 그리고 국군'은 한국광복군 출신으로 광복 후 국군에서 활약한 100여 명의 애국지사를 의미한다. 이번 특별전은 대한제국군의 모습과 임시정부 수립 및 항일무장투쟁 활동(1부, 대한제국군의 후예, 역사를 잇다), 한국광복군 총사령부 성립과 활동(2부, 독립군의 전통을 한국광복군에 잇다), 그리고 한국광복군 출신 애국지사의 국군에서의 활약상(3부, 한국광복군 대한민국 국군의 뿌리가 되다)으로 구성되어 총 270여 점의 전시물을 통해 국군 창설 과정과 이에 기여한 인물들을 살펴볼 수 있다. 제1부 '대한제국군의 후예, 역사를 잇다'에서는 3면에 구현되는 도입 영상과 함께 대한제국군의 모습,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수립, 그리고 이어지는 1920~30년대의 항일무
(아름다운교육신문) 문화체육관광부는 3월 4일부터 7일까지 코시스센터(서울 중구)와 국립세종도서관에서 ‘2025년 한국문화원장·문화홍보관 회의’를 열어 전 세계 곳곳 한류를 확산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회의에는 재외 한국문화원장 35명과 문화홍보관 7명, 총 42명이 참석한다. 전 세계 34개국에서 운영하고 있는 재외 한국문화원‧문화홍보관 42개소는 국제 문화교류와 한국문화 확산의 전초기지로서 최근 한국문화 전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전 세계 한국문화원장‧문화홍보관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그간의 경험과 지혜(노하우)를 나누고, 국내 기관과 직접 만나 교류하며, 한층 더 역량을 강화한다. ‘에이펙 정상회의’ 개최 등 주요 현안 공유, 문화와 한류 연관산업 분야, 지역‧민간 재단 등 총 25개 유관기관과 협업방안 논의 먼저 3월 4일에는 문체부 유인촌 장관 주재 연수회(워크숍)와 우수사례 발표, 권역별 토론회를 진행한다. 올 하반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이하 에이펙) 정상회의’ 개최 등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그간 한국문화원 운영 과정에서 느낀
(아름다운교육신문) 문화체육관광부는 3월 6일부터 4월 24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모두미술공간 세미나실*에서 ‘오후 3시의 예술정책 이야기’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문체부가 추진하고 있는 예술정책을 주제별로 깊이 있게 소개하고, 예술계 현장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예정이다. 유인촌 장관은 첫 간담회(3. 6.) 현장을 찾아가 ‘예술인공제회 설립·운영 방안’ 등에 대해 참가자들과 논의할 예정이다. 3월 6일 예술인 중심 자립형 복지 활성화 방안부터 논의, 3월 4일부터 참가 신청 접수 먼저 3월 6일에는 예술인공제회 설립을 중심으로 예술인 중심 자립형 복지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이후에는 ▴서울 도심 공연예술벨트 조성, ▴공공미술은행 설치, ▴예술 분야 지원체계 개선방안, ▴인공지능(AI) 시대의 예술을 비롯해 법정계획으로 수립하고 있는 ▴공연예술진흥 기본계획, ▴미술진흥 기본계획, ▴국악진흥 기본계획 등에 대해서도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한다. ‘오후 3시의 예술정책 이야기’는 3월 6일을 시작으로 약 두 달간 매주 1회,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열릴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3월 4일(
(아름다운교육신문) 국가유산청은 2월 28일 오전 11시 국립고궁박물관(서울 종로구)에서 국가유산 홍보에 기여한 공로로 ㈜신세계(대표이사 박주형)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앞서 지난해 국가유산청과 ㈜신세계는 신세계백화점 본점(서울 명동)에 설치된 초대형 전자 광고판(디지털 사이니지) ‘신세계스퀘어’를 통해 국립고궁박물관 소장 유물인 ‘청동용’을 소재로 제작한 3차원(3D) 영상을 비롯해 국가유산청 출범(‘24.5.17.) 홍보 영상 등을 송출하며 국가유산의 가치를 알리는 데 협력한 바 있다. 이에 국가유산청은 관광객과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의 중심가에서 ‘신세계스퀘어’ 광고판을 통해 국가유산 홍보에 기여한 감사의 의미와 앞으로 양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 의지를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행사는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이 박주형 ㈜신세계 대표이사에게 직접 감사패를 전달한 뒤,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함께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전시 중인 청동용 등의 유물을 관람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은 “지난해 ‘신세계스퀘어’를 통해 다양한 국가유산 홍보 영상을 송출하며 그 아름다움과 가치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널리
(아름다운교육신문) (재)달성문화재단은 지난 27일 ‘달성군의 지역 교육 혁신 및 문화 발전’을 위해 (재)달성교육재단과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상호협력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달성문화재단 김종호 대표이사와 달성교육재단 이희갑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 기관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달성문화재단은 지역사회의 문화적 수요에 부응해 적극적이고 군민 친화적인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달성교육재단은 지역사회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폭넓은 교육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의 교육 발전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협약은 각 기관 보유 역량을 활용한 지역사회 교육·문화 분야에 공동으로 협력하고 상호 교류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우수한 인재 육성을 위한 혁신적인 교육 프로그램 개발 △문화예술 교육 증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양 기관 사업에 대한 교차 홍보를 통한 지원사업 활성화 등이 있다. 이를 계기로 두 기관은 달성군의 문화 확산과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및 사업을 공동 개발하고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당진시는 28일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당진지회와 문화공감터 운영 민간위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문화공감터는 당진시민의 제안에서 시작돼 지역 문화예술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지난 2월 19일 새로운 수탁자를 선정했다. 이번 협약은 당진시 문화사업의 발전과 지역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으며, 오성환 당진시장과 백태현 한국예총 당진지회장을 비롯한 당진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한국예총 당진지회는 문화시설 운영 및 유지관리,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개발 등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백태현 한국예총 당진지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예술문화의 저변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공감터는 지상 2층부터 4층까지 총 3개 층 규모로 ▲공연장 ▲중연습실 ▲소연습실 ▲오픈스튜디오 ▲창작실 ▲전시실 ▲옥외전시실 ▲휴게실 등 다양한 형태의 공간으로 구성돼있으며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저녁 9시,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문화체육과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의 삶과 추억이 깃든
(아름다운교육신문)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2월 28일,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와 한국의 문화 위상 제고를 위해 에이펙 준비기획단(외교부), 국가유산청, 경상북도, 경주시, 한국관광공사,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등 관계기관과 함께 ‘에이펙 정상회의’ 문화 분야 추진 상황을 점검한다. 정상회의 기간 중 우리 문화의 정수를 보여줄 문화·관광 행사 개최 천년고도 경주에서 ‘에이펙 정상회의’가 열리는 만큼, 문체부는 정상회의 기간 중 ▴국립경주박물관 금관특별전(10월~11월), ▴한국의 첨단기술과 경주의 역사·문화 콘텐츠가 융합된 케이-콘텐츠 축제(9월~11월), ▴한국 미술·공예 전시(7월~12월) 등 우리 문화의 정수를 담은 특별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특히, 발견 100년 만에 최초로 신라금관 5점이 한자리에 모이는 ‘신라금관 특별전’은 세계 각국에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우리 국민들의 전통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높일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에이펙 정상회의’ 참가자 약 2만 명에게 매력적인 한국 관광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한국관광 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