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공업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토목과 김서윤(경기도), 최중호(충청남도) 지방 공무원 경력경쟁 임용시험의 토목직 9급 공무원에 최종합격했다. 특성화고 고졸자 경력경쟁 임용시험은 특성화고에서 관련 학과를 이수한 학생이며 학교장 추천을 받아야만 지원이 가능하다. 학생들은 지난 10월 필기 시험을 치른 후, 11월 면접시험을 통해 최종합격자로 선발되었다. 토목직 공무원을 꿈꾸며 문경공업고등학교에 입학한 김서윤, 최중호 학생은 3년간 노력으로 최종합격이라는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 최중호 학생은 “토목직 공무원 시험 준비를 하면서 잘하고 있는 건가의 의문이 드는 순간이 많았지만 학교의 지원과 공무원반 선생님들의 도움으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 최선을 다해 합격의 길을 이끌어 주신 학교와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서윤 학생은 “공무원 고졸 경쟁 시험을 목표로 하여 문경공고에 입학했는데 선택의 후회가 없다. 앞으로의 진로에도 후회가 없도록 공무원으로서 열심히 일을 하겠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드러냈다. 문경공업고등학교 황희중 교장은 “학생들의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학생들을 이끌어준 선생님들께도 감사하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꿈을 이룰 수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2월 15일 오후 4시 시교육청 별관 6층 국제회의실에서 ‘제33회 부산교육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자를 최소화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연다. 부산교육대상은 존경받는 스승상을 정립하고, 교육자 존중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1988년 제정된 부산교육의 권위있는 상으로 해마다 연말에 시상한다. 이 상은 부산의 교육기관과 교육행정기관, 교육연구기관 등에서 20년 이상 근무한 사람 중 부산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현저한 분에게 수여한다. 올해 부문별 부산교육대상 수상자는 유아·특수교육 부문에 박춘배 부산혜송학교 교장이, 초등교육 부문에 김미영 전 신남초등학교 교장이, 교육행정 부문에 이서정 전 부산시교육청 행정국장이다. 유아·특수교육 부문 박춘배 교장은 교직생활 38년간 장애학생을 위한 다양한 교수학습방법을 개발·적용하였으며, 교육부 ‘특수교육 발전 종합계획’의 실무작업 추진위원 활동 등 다양한 교육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부산 특수교육 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초등교육 부문 김미영 전 교장은 교직생활 39년간 교실수업개선 및 학습자료 제작 사례 일반화와 통합교육에
대구유아교육진흥원은 ‘놀이에서 배움을 찾다’라는 주제로 유아기 놀이의 중요성과 놀이의 교육적 가치에 대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모여 소통하는 ‘2020 함께하는 대구유아미래교육포럼'을 대구광역시유아교육진흥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12월 15일 오후 3시부터 비대면으로 개최한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의 축사를 시작으로 환영사, 주제발표, 현장발표, 패널토론의 순으로 진행되며, 첫 번째 주제발표는‘개정 누리과정 기반 유아·놀이중심 교육 실행 및 평가방안’으로 유아·놀이중심의 의미를 이해하고 협력적으로 실행해 나갈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한다. 두 번째 주제발표는‘유치원 평가 효과 검증을 위한 종단연구’로 유치원 평가 성과에 대해 공유하고 발전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한다. 주제관련 전문가 발표와 함께 맘껏놀이 선도유치원 운영사례 및 교원전문학습공동체 운영 결과 발표 등 다각적 측면에서 발표와 나눔의 장을 마련한다. 특히, 이번 포럼은 헬싱키대학 Hakari Sylvia 교수의 핀란드 유아·놀이 중심 교육 운영 사례 발표가 예정되어 있어 유아교육의 해외동향도 알아보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 패널토론에는 대학교수, 교육전문직원, 교사, 학부모 등이 패널로 참가하며 온라인 참
경기도교육청이 원격수업의 방향성 모색을 위한 원격수업 체험 수기집을 제작해 각 학교에 배포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10월 15일부터 11월 5일까지 원격수업 수기를 공모했다. 그 결과 출품작 140편이 접수됐으며 그 가운데 85편을 선정해 이번 수기집을 제작했다. 수기집에는 학생 38편, 학부모 16편, 교장 1편, 교감 2편, 교사 28편의 수기가 수록돼 있다. ‘원격수업으로 만난 미래교육 이야기’를 부제로 한 수기집에는 코로나-19 상황에서 교원, 학생, 학부모의 원격수업 경험과 성장 이야기를 수필, 시, 그림, 동영상 등으로 구성해 담았다. 동영상을 제외한 수기집은 도교육청 홈페이지/통합자료실/학교교육과정과를 검색하면 누구나 볼 수 있다. 또 교직원의 경우 도교육청 교수학습포털/고등학교(교과별)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동영상 수기 2편은 유튜브‘경기교사온TV_중등’에 접속해 동영상 영역을 누르면 시청할 수 있다. 또 내년 1월 중 ‘경기교사온TV_중등’을 통해 원격수업 체험수기 나눔 실시간 방송을 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백경녀 학교교육과정과장은 “이번 체험수기집을 통해 교육공동체가 원하는 원격수업 방향을 함께 고민해 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수도권 모든 학교의 등교 수업이 15일부터 전면 중단된다. 서울시교육청은 13일 "서울 관내 중・고등학교 모두 전면 원격수업 전환에 이어, 서울 관내 모든 유‧초등‧특수학교도 15일부터 연말까지 전 학년 원격수업을 실시한다" 밝혔다. 그동안 예외로 인정되었던 소규모학교(초・중・고 300명, 유치원 60명 내외)도 모두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다만, 학교별로 돌봄이나 급식과 관련하여 준비기간이 필요한 경우를 고려하여 학교별로 필요시 준비기간을 최소화하여 운영할 수 있도록 하였다.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에게는 긴급돌봄에 준하여 돌봄교실을 운영하며, 원격수업 도움을 지원할 예정이다. 유치원 돌봄의 경우에도 방과후 과정 유아 중 가정돌봄이 어려워 돌봄이 꼭 필요한 유아를 위한 돌봄 서비스는 계속 유지할 계획이다. 특수학교 역시 가정에서의 돌봄이 어려운 장애학생에게 긴급돌봄에 준하는 돌봄교실을 운영하면서 개별학생의 원격수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도 15일부터 이달 말까지 유치원을 비롯해 모든 학교 수업을 원격으로 전환한다는 공문을 시행했다고 13일 밝혔다. 그동안 원격수업 전환에서 제외했던 60명 이하 유치원과 초중고 300명 내외의 소규모학교는
2021학년도 수능 출제위원단은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을 충실 히 반영하고, 대학 교육에 필요한 수학 능력을 측정할 수 있도록 출제의 기 본 방향을 다음과 같이 설정하였다. 첫째, 학교 교육을 통해 학습된 능력 측정을 위해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추어 출제하였다. 특히,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 중심으로 출제함으로써 고등학교 교육의 정상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또한 타 당도 높은 문항 출제를 위하여 이미 출제되었던 내용일지라도 교육과정에 서 다루는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은 문항의 형태, 발상, 접근 방식 등을 다소 수정하여 출제할 수 있도록 하였다. 둘째, 국어 영역과 영어 영역은 출제 범위를 바탕으로 다양한 소재의 지 문과 자료를 활용하여 출제하였다. 수학 영역과 사회 과학 직업탐구 영역 및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개별 교과의 특성을 바탕으로 한 사고력 중심의 평가를 지향하고자 하였다. 필수로 지정된 한국사 영역은 우리 역사에 대한 기본 소양을 평가하기 위해 핵심 내용을 위주로 평이하게 출제함으로써 수 험 부담이 최소화되도록 하였다. 셋째, 기본 개념에 대한 이해와 적용 능력, 그리고 주어진 상황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추리하며,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12월 14일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정답을 확정 발표하였다. 평가원은 2021학년도 수능이 시행된 지난 12월 3일에 2021학년 도 수능 정답(가안) 발표 이후 7일 오후 6시까지 이의 신청을 접수하 였으며, 제기된 이의 신청에 대한 심사 결과를 반영하여 최종 정답을 확정 발표하였다. 평가원 홈페이지 이의 신청 전용 게시판을 통해 접수된 이의 신청은 모두 417건이었다. 이 가운데 문제 및 정답과 관련이 없는 의견 개진, 취소, 중복 등을 제외한 실제 심사 대상은 82개 문항 254건이었다. 평가원은 출제에 참여하지 않은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이의심사 실무위원회의 심사와 이의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82개 문항 모두에 대해 ‘문제 및 정답에 이상 없음’으로 판정하였다. 평가원은 82개 문항에 대한 심사 결과를 홈페이지(http://www.kice.re.kr/) 를 통해 12월 14일 오후 5시에 공개하였다
코로나 끝나도 재택근무 계속 늘어날 전망 한국은행 조사국은 13일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재택근무 확산'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가 끝나더라도 재택근무는 계속 증가할 전망이다. 올해 재택근무가 대대적으로 시행되면서 재택근무에 대한 인식이 개선됐기 때문이다. 한은은 재택근무가 확산되면 통근시간 단축과 유연한 업무환경 조성으로 삶의 질이 높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코로나 이후 대도시 주택수요 낮아질 것 한국은행은 재택근무 확산이 대도시 상업건물 및 주택 수요를 낮추고, 근무자들의 교외 이주 가능성을 높인다고 분석했다. 한은 조사국은 "온라인 뱅킹 활성화로 은행 지점이 축소되거나, 온라인 배송 확대로 대도시 마트가 줄어드는 것과 비슷한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농촌진흥청은 겨울철 ‘리스테리아’로 인한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어린잎 채소를 비롯한 신선 채소의 생산단계부터 철저히 관리해줄 것을 당부했다. 리스테리아는 저온(5도)에서도 증식될 수 있는 세균이지만, 100도(℃)로 가열 조리하면 사라지고 건강한 성인이 감염될 가능성은 낮다. 그러나 임산부, 신생아, 고령자 등 면역력이 낮은 계층에서는 감염될 확률이 높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모판흙(상토)를 이용해 어린잎 채소를 재배할 때는 반드시 생산업자 보증표시를 확인하고, 비료 공정규격에 적합한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농촌진흥청은 모판흙의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지난해 ‘비료 공정규격 및 지정’에 식중독균인 리스테리아를 유해성분으로 설정해 관리토록 조치했다. 또한,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해마다 농업용수의 식중독세균 오염도를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작업자는 작업 전 비누로 손을 깨끗이 씻고 장갑과 작업복을 착용한 뒤 작업해야 하며, 장갑과 작업복은 매일 세탁해야 한다. 가정에서는 어린잎 채소를 섭취하기 전 충분히 세척하고, 세척한 어린잎 채소는 4도(℃) 미만의 저온에서 보관한다. 세척한 어린잎 채소를 4도(℃)에 보관했을 때는 리스테리아가 증식하지 않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12월 8일 발달장애인들이 인터넷‧모바일 환경에서 손쉽게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발달장애인 콘텐츠 전문 홈페이지 다모아(https://damoa.or.kr/)」를 열었다고 밝혔다. ‘다모아’는 발달장애인의 눈높이에 맞춰 제작한 콘텐츠를 한 곳에 모은 사이트로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장애인부모연대, 한국장애인개발원 등에서 제작한 콘텐츠 700여 편이 올라가 있다. 홈페이지는 누구나 가입 없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고 PC‧태블릿‧스마트폰 등 기기 제약 없이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또한, 저시력‧난청 중복 발달장애인을 위해 화면‧글자크기 조절, 배경색상 변경도 가능한다. 검색어 입력이 어려운 중증 발달장애인을 위하여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 움직이는 추천 검색어 아이콘과 같은 보완 대체 의사소통을 배치하는 등 발달장애 특성을 고려한 UX/UI 디자인을 적용하여 접근성을 높였다. 한편, 홈페이지 개설 기념행사와 함께 발달장애인 콘텐츠 교류를 위한 온라인 업무협약(MOU) 체결식도 이루어졌다. 업무협약은 시청자미디어재단, 국립장애인도서관, 사단법인 전국장애인부모연대, 한국장애인부모회,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한국자폐인사랑협회 6개 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