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은 지난 17일(수), 2022년 저소득층 학생 교육 급여 지원 금액이 대폭 인상된다고 밝혔다. 교육급여는 초·중·고 재학생 중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의 50% 이하인 저소득층 가구의 학생에게 교육활동지원비, 입학금, 수업료, 교과서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급여의 선정기준 및 최저보장수준 고시」에 따라 2022년 3월부터 교육급여 지원 금액이 변경되어, 초등학생 교육활동지원비(기존 부교재비·학용품비)가 연 28만 6천 원에서 연 33만 1천 원으로, 중학생 교육활동지원비가 연 37만 6천 원에서 연 46만 6천 원으로, 고등학생 교육활동지원비가 연 44만 8천 원에서 연 55만 4천 원으로 대폭 인상된다. 한편, 교육급여 신청은 지원을 희망하는 학부모(보호자)가 주민등록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거나 ‘복지로’ 웹사이트(http://online.bokjiro.go.kr)에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이미 교육급여 지원을 받고 있으면 다시 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강원교육청 전봉주 예산과장은 “교육급여 지원을 통해 저소득층 가정의 교육비 부담 경감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울산의료원 설립 때 소아청소년정신과를 개설해달라고 최근 울산시에 공식 요청했다. 울산의료원은 울산시가 지역 최초로 추진하는 종합 공공의료시설이다. 2025년까지 북구 창평동 1232-12 일대 4만㎡ 부지에 연면적 5만5328㎡, 500병상, 22개 진료과로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울산교육청은 지역 내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 부족으로 위험군 학생들에 대한 효율적인 대처가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울산시, 울산의료원, 교육청이 협력하는 위험군 학생들의 건강 지원을 위한 전문적 시스템 구축이 필요한 것으로 보고 있다. 울산 지역은 광역시 인구수 대비 정신건강의학과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다. 지난 6월 말 현재 광역시 정신건강의학과 현황을 보면 부산이 123개로 가장 많고, 대구 69개, 대전 61개, 인천 50개, 광주 43개 순이다. 울산은 17개에 불과하다. 특히, 지난해 12월 기준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는 울산 지역에 4명으로 전문의 1명당 학생 수는 3만3,746명이다. 전국 7개 특·광역시 가운데 전문의 수가 가장 적은 데다 전문의 1명당 학생 수도 가장 많다. 울산 지역 학생 정서·행동특성검사 현황에 따르면 위험군 학생은 2018년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은 11월 27일 오후 2시 청소년과 성인 15명을 대상으로 디지털북 체험공간 조성사업의 하나로 ‘오디오북 작가 초청 강연회’를 실시한다. 이 강연회는 중앙도서관에서 올해 7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구독형 오디오북 서비스(100% 완독형 오디오북)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강연에 ‘내 손 안의 인문학, 꿈의 문’의 저자 조선우 오디오북 작가가 나와 어른과 청소년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쉽고도 유익한 인문학 이야기를 들려준다. 참가 희망자는 11월 17일부터 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s://home.pen.go.kr/joonganglib)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 전원에게 작가 친필 사인 도서를 증정한다. 임석규 부산중앙도서관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구독형 오디오북을 활용한 독서와 디지털북 체험공간에 대해 알리고, 코로나 시대 도서관에 오지 않고도 귀로 즐기는 책이라는 새로운 경험을 소개하는 좋은 기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과 금정구는 11월 19일부터 20일까지 온ㆍ오프라인을 병행해 ‘2021 금정다행복 함성 축제’를 개최한다. 이 축제는 2021 금정다행복교육지구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교육공동체의 예술적 소통과 공감을 위한 한마당이다. 19일 오후 1시 금정구청 대강당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공연과 전시, 퀴즈쇼와 체험활동, 다행복 공감토크, 찾아가는 선행혁신교육지구 특강, 학부모 힐링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개막 행사에 부곡여중 한솔 오케스트라 등 11개교 16팀의 학생과 학부모팀이 모둠북, 난타, 댄스, 밴드, 치어리딩 등 다양한 공연을 펼친다. 19일부터 20일까지 금정구청 대강당 앞에서는 ‘금정사랑 포스터’ 등 학생들의 체험활동 작품과 마을교육공동체 및 학부모 동아리의 활동 성과 등 다양한 작품들도 전시한다. 원옥순 동래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 축제는 공연 및 전시 등을 통해 동래교육공동체의 예술적 소통과 공감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열린다”며 “오늘의 큰 함성으로 마음껏 축제를 즐기고,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며 앞으로의 도약을 기약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1월 18일부터 12월 31일까지 ‘수능 이후 학생 안전 특별기간’을 지정,운영한다. 이 기간동안 각급학교는 수능 이후 자체 교내외 생활지도 운영 계획을 수립하여 연말까지 학생 생활지도를 강화한다. 특히, 수능을 마친 고3 학생을 대상으로 건전한 여가생활을 권장하며, 음주, 흡연, 폭력 등 학생 일탈을 방지하고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교육 및 생활지도를 강화한다. 이를 위해 세종교육청은 음주 폐해 예방, 흡연 예방 등 다양한 교육자료를 학교에 안내하여 학생 생활교육을 지원한다. 또한 세종교육청은 경찰서, 시청 등 관계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다중이용시설 및 청소년 유해환경을 집중 점검한다. 11월 중 세종경찰서와 협의회를 개최하여 학생 생활지도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세종시청과 협력하여 학년말까지 PC방, 스터디카페, 실내체육시설 등 청소년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수시 점검을 실시해 코로나19 방역 활동에도 나선다. 특히, 수능 시험 당일 오후에는 학교전담경찰관(SPO)과 함께 세종시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생활지도와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펼친다. 업주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 지침 준수, 미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20일, 21일 이틀에 걸쳐 가평 음악역1939에서 경기학교예술창작소 창작발표회를 연다. 이번 발표회는 경기학교예술창작소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창작한 작품을 전시하고 공연하면서 예술성 등을 키우며 성장하게 하고자 교육청이 마련했다. 전시회는 20일, 21일 이틀에 걸쳐 열며 학생들이 제작한 평면, 입체 조형, 미디어 영상 등 시각 예술 작품을 전시한다. 공연은 21일에 학생들이 창작한 힙합, 무용, 뮤지컬 등을 무대에 올리고 경기교육청 유튜브 채널 경기교육청 TV를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할 예정이다. 경기교육청 정재아 융합교육정책과장은 “이번 발표회는 학생이 직접 창작한 작품을 전시하고 공연하면서 재능을 나누고 성장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경기학교예술창작소를 통해 전문 예술 교육을 지원해 학생들이 예술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18일 새벽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을 찾아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답지가 지구내 시험장으로 이송되는 상황을 지켜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후 양주에 있는 덕현고등학교로 이동해 시험 현장 경찰, 교직원들에게 직접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입실하는 수험생을 응원했다. 또 수능 감독관들을 격려하면서 수험생들이 부정행위로 간주되는 안타까운 일 없이 모두가 무사히 시험을 마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교육감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상황에서 확진자와 자가격리자를 위한 시험장까지 운영하며 수능 준비에 최선을 다했다”면서, "수험생 한 명 한 명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수능을 치를 수 있도록 애써주시는 종사요원 여러분의 희생과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수험생 143,942명은 19개 지구 349개 시험장에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다. 수험생 가운데 확진자는 병원시험장 3곳, 자가격리자는 26개 별도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른다.
인천광역시교육청평생학습관은 12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내용은 영화,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을 통한 재무, 비재무, 여가생활 등을 설계하는 「영화 등을 통한 행복생애설계」와 연말 홈파티를 위한 스콘, 마카롱, 케이크를 만드는 「달콤한 디저트」로, 수강료는 무료다. 수강 신청은 지난 11월 17일(수)부터 홈페이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학습 기간은 12월 1일(수)부터 12월 17일(금)까지이다. 또한 평생학습관은 맞춤형 프로그램 학습자도 모집한다. 주 프로그램은 인천의 근현대 사진전시로 운영되는 사진, 인천에 바투 서다 등 미래형 시민교육 4개, 미리캔버스 기초부터 따라하기 등 학부모 대상 2개, 집중력을 높이는 사무공간 등 교직원 대상 2개 프로그램 등 총 8개 강좌 120여명 대상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12월 1일 개강해 20일까지 운영하며, 전 과정은 비대면이다. 프로그램의 자세한 사항은 인천광역시교육청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www.ilec.go.kr) 공지 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며, 평생교육부(032-899-1534~5)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광역시는 문화예술회관에서 12월 12일(토)에 열리는 <앙상블 오푸스 - 피아노 트리오의 음악세계>에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를 초대한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단계적 일상회복 1차 시행에 발맞춰 시민들의 풍요로운 공연 문화생활 영위를 위해 발 벗고 나선 것이다. <앙상블 오푸스 - 피아노 트리오의 음악세계>는 매년 초겨울에 청소년들과 클래식 입문자를 대상으로 하는 ‘얼리 윈터페스티벌’의 올해 마지막 프로그램이다. 서울대 음대 교수인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과 뉴저지 심포니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 중인 첼리스트 백나영, 전남대 음대 교수인 피아니스트 박은식이 각 악기의 특색이 살아 있는 피아노트리오의 매력을 보여준다.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솔로곡, 라벨과 멘델스존의 피아노 트리오곡 등을 연주곡으로 준비했다. 초대신청은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청소년 대상의 공연 취지를 살려 1차 이상 백신을 접종한 청소년(만 12세~18세) 및 청소년을 동반하는 백신접종 완료자(만19세 이상)부터 인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무료)할 수 있다. 일행 모두 백신 접종을 완료한 만 19세 이상은 26일 오후 2시부터 접수 받는다. 한
인천광역시는 행안부, 유엔거버넌스센터(UNPOG)와 공동으로 ‘2021년 제5회 UNPOG 리저널 심포지엄’이 온라인으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 5번째를 맞는 이번 심포지엄은 “더 나은 재건과 지속가능 개발목표이행 가속화를 위한 효과적인 거버넌스 및 디지털 전환”의 주제로 11월 18일(목)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효과적이며 지속발전 가능한 공공기관 및 디지털 정부와 코로나 이후 혁신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된다. 전문가, 학계인사, 민간기구 대표 등 92개국 500여 명의 국내외 인사가 참여해 효과적 민관 협력 체계 구축과 디지털혁신을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행동계획 및 실천방안을 각 세션별로 논의 될 예정이다. 유엔거버넌스센터(UNPOG)는 2017년 10월 송도에 개소한 유엔본부 산하기구로 개발도상국의 행정역량 개발지원, SDGs 이행지원을 위한 정책분석 및 연구 활동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국제기구가 집적되어 있는 G타워에 소재하고 있다. 개회사에서 박남춘 시장은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심보균 유엔거버넌스센터원장, 반기문 前 UN 사무총장 등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어 “인천시는 유엔거버넌스센터(UNPO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