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023년 1학기를 지력, 마음력, 신체력 3가지 회복탄력성 향상에 집중하여 포스트코로나 학교로 가는 ‘디딤돌 학기’로 운영한다. ‘디딤돌 학기’는 코로나19 3년(2020~2022년)을 거치면서 발생한 우리 학생들의 교육 격차, 사회·정서적 공백, 신체활동 감소의 문제를 적극 해결하고, 사회·정서·신체의 회복탄력성을 함양하고자 기획되었다. 앞서, 지적 회복탄력성 향상을 위한 정책으로는 종합적인 ‘기초학력 지원정책’을 발표한 바 있고, 마음력과 신체력을 키워주기 위한 정책을 다음과 같이 디딤돌 학기에 시행하고자 한다. 마음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학생의 치유를 위해 ‘마음건강 위기학생 지원’ 정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고위기 학생 상담‧치료 지원 강화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공동 개발한 만화형식의 마음건강 교육자료 보급 △메타버스 심리상담 확대 △위(Wee) 센터와 마음건강One-Stop지원센터의 수요자 맞춤형 상담 강화 △지역공동체 기반 학생 우울․자살예방 및 사회성 강화 프로그램 개발․적용 시범사업 △서울 위(Wee) 프로젝트 통합플랫폼 구축 등을 추진한다. 서울시교육청은 권역별 거점병원(4개) 및 상담‧치료기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도내 미등록 교육시설을 대상으로 상반기 대안교육기관 등록제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대안교육기관 등록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일정 기준을 충족한 교육시설이 교육감 등록 절차를 거쳐 학업 중단 학생들의 학습권과 안전을 보호하는 제도이다. 등록을 희망하는 기관은 5월 1일부터 12일까지 도교육청 북부청사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거나 9일부터 11일까지 남부 지역 접수처를 방문하면 된다. 도교육청 교육복지과 김기훈 과장은 “이번 등록제는 대안교육기관에 법적 지위를 부여해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며 “학업 중단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시도교육청 등록 대안교육기관 현황은 교육부 및 각 시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인천광역시교육청 연수도서관(관장 이인우)은 마을활동가 양성을 위한 자격증 과정을 개설하고, 학교‧기관‧상점을 연계한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마을활동가 양성 과정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유아 책놀이 지도사와 북큐레이터 자격증반 수강생을 3월 16일부터 모집한다. 유아 책놀이 지도사는 4월 7일, 북큐레이터는 5월 1일 운영을 시작하며, 수강 신청은 연수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프로그램 수료 시 책놀이 지도사와 북큐레이터 자격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마을교육 활성화 프로그램은 다양한 마을 기관과 상점을 연계해 운영한다. 먼저, 연수중학교 다문화학생들을 대상으로 함께하는 책 만들기 및 한국어 그림책을 모국어로 번역해보는 프로그램을 4월과 10월 진행한다. 6월에는 관내 ‘라미공방’과 함께 거울이나 스탠드 등 라탄을 이용한 생활소품을 제작해본다. 10월에는 해찬솔공원 작은도서관과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코딩수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연수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을 중심으로 지역사회가 협동과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고, 마을의 교육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을활동가 양성 과정이나 마을교육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와 ‘인천 미래산업 선도기업 연계 세계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은 인천 미래산업 선도기업과 연계한 교육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구촌 조성에 이바지하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세계시민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양 기관은 ▶포괄적 세계시민교육 협력활동 전개 ▶항공, 첨단자동차, 로봇, 바이오, 물류, 관광, 뷰티, 녹색기후금융 등 인천 8대 전략산업 관련 선도기업과 연계한 세계시민교육 사업 공동 발굴‧수행‧지원 ▶인천 미래산업 선도기업 연계 세계시민교육 프로그램 관련 정보 공유 ▶국내외 교육 현장과 세계시민교육 프로그램 사업 성과 공유‧확산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고등학교 세계시민교육 동아리를 대상으로 창의적 체험활동이나 주말, 방학 기간 등을 활용해 교육을 실시하고, 인하대학교 부설 인하 위드아이 청소년 진로지원센터를 통해 인하대학교나 관련 기업체 등에서 멘토 교수와 대학(원)생과의 프로젝트 공동 연구, 컨설팅, 관련 기업 방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 8대 전략산업 관련 기업체와 연계한 진로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인식을 확장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협력해 교육과정을 함께 설계하고 실천하는 ‘유-초 이음교육 유치원’을 운영한다. 유-초 이음교육은 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유치원에서의 경험과 배움이 초등학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입학 후 새로운 환경에 안정적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한 교육이다. 이를 위해 이음교육 시범유치원 5곳을 우선 선정해 유-초 협력 사례를 발굴하고 다양한 연계 모델을 고안,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도교육청 노수자 유아교육과장은 “도내 중심유치원으로 지역별 유-초 이음교육 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좋은 이음교육의 운영 사례를 지속 발굴할 것”이라며 “유-초 이음교육으로 유아들이 인성과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광역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원장 권혁제)은 오는 3월 18~19일 유네스코 지정 세계 수학의 날(매년 3월 14일)을 기념하여 부산수학문화관에서 수학 대중화 강연 등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18일 오전 11시부터 12시 30분까지 김재경 카이스트 수리과학과 부교수가 강사로 나와 ‘수학의 쓸모! 수학과 의학, 생명과학의 아름다운 만남’을 주제로 수학 대중화에 대해 강연을 한다. 또한, 18~19일 ‘파이 팔찌 만들기’, ‘파이 팽이 만들기’ 등 학생들이 직접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이벤트 부스, 층별 스탬프 투어 부스 등 다양한 행사도 운영한다. 권혁제 창의융합교육원장은 “이번 행사가 학생들이 수학에 친근감과 자신감을 가지기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나아가 수학 대중화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광역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원장 권혁제)은 오는 3월 1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교육공동체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30 부산 엑스포’ 유치 성공을 위한 연날리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참가자들이 직접 연을 만들어 볼 수 있도록 연 만들기 키트를 제공하며, 퓨전국악, 마술 등 다채로운 공연도 펼쳐진다. 공연 이후, 무형문화재인 배무상 지연장이 연날리기 시연을 하고, 참가자 모두 엑스포 유치와 개인 소망을 담은 연을 날리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 희망자는 3월 17일까지 부산교육청 통합예약포털(https://home.pen.go.kr/yeyak)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권혁제 창의융합교육원장은 “교육공동체가 함께 염원하는 이번 연날리기 행사가 ‘2030 부산 엑스포’ 유치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올해 신속집행 대상 사업 예산 2,495억 원 중 1분기 약 811억 원, 상반기까지 약 1,622억 원을 집행할 계획이다. 이는 세종시교육청 신속집행 대상 예산 중 1분기 32.5%, 상반기 65%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적극적인 재정집행을 통해 고금리 및 수출 부진 등으로 인한 경제 위축 가능성에 대비하고 교육재정 집행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이를 위해 ▲학교전출금 신속 교부 ▲학교 기자재 조기 구매 등 실집행률 제고 ▲성과상여금 3월 지급 ▲교직원 맞춤형복지비 상반기 전액 사용 독려 등을 통해 지역상권의 소비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또, 2분기 이후 구매 예정인 각종 물건비를 1분기로 앞당겨 구매하고 위탁사업 및 용역사업 등을 조기 발주하며, 긴급입찰제도를 활용하여 계약에 소요되는 기간을 단축하고 각종 시설공사의 조기 발주 및 선금 지급을 최대화하는 등 적극적이고 강도 높은 수준의 신속집행 계획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집행상황 점검 및 제도개선 과제 발굴을 위하여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세종교육재정 집행점검단’을 구성·운영하고, 중점 추진과제별 집중관리를 위해 ‘사업별 실무관리반’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023년 대전 직업교육 추진계획 설명회’를 3월 10일(금)에 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 그레인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3년 직업교육 중점 추진 방향으로 ‘미래직업교육 체제 구축’, ‘직업교육 내실화 및 맞춤형 교육지원’, ‘직업계고 취업역량강화’등을 설정하였다. 2023년에는 맞춤형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직업교육 추진계획을 수립했으며, 4대 중점과제로 미래직업교육 지원체제 구축, 직업교육 내실화 및 여건 개선, 맞춤형 직업교육 프로그램 운영, 취업 지원강화를 선정했다. 전년도 대전 직업교육은 전국상업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운영하였고, 2022년 직업계고 졸업자 취업통계조사에서 유지취업률 전국 1위 달성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는 미래산업 맞춤형 인재 육성을 위해 신산업분야 직업교육 기반을 조성 하고, 경쟁력 있는 직업교육을 위해 유관기관 및 정부부처와 연계한 인재양성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산업구조변화에 따른 선진화된 직업교육과정 운영과 미래산업 수요에 적합한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춰 보다 내실있는 직업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이상탁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직업교육의 내실화를 지원하고, 미래산업 맞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이 10일 대강당에서 영재교육대상 선발 학생들과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2023학년도 중등영재교육원 개강식’을 가졌다. 12일 창의융합교육원에 따르면 이번 개강식에 참석한 학생들은 중학교 1, 2학년으로 주중반 수학·과학 과정 107명, 주말반 융합과정 40명, 사사과정 20명 총 167명이다. 이번 영재교육대상 선발은 각 학교의 교사관찰추천자를 대상으로 영재성검사 및 심층면접을 통해 이뤄졌다. 영재교육원은 앞으로 선발 학생들을 창의·융합형 인재로 키우기 위해 학교 일과 외 시간에 ▲자율연구활동 성과발표회 ▲과학영재캠프 ▲진로멘토링 ▲전문가 초청 강연 ▲천체관측활동 등 다양한 재능 및 잠재력 계발 교육활동을 실시한다. 작년에 이어 선발된 한 학생은 “수학·과학 자율연구활동 과정 중에 실패도 했지만 이를 통해 성장할 수 있었다. 선생님과 함께 토의·토론을 하면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 재미있다”며 “영재교육원이 진행한 다양한 탐구활동과정 때문에 흥미로운 수학·과학 관련 활동을 해서 만족한다”고 말했다. 광주창의융합교육원 오경미 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영재교육원 교육과정은 재능 있는 학생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계발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앞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