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예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7일과 19일 양일간 ‘미래를 빚는 손: 진로교육 설계와 실천’이라는 주제도 2025학년도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특수교육 담당교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예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열렸으며, 관내 특수교육 담당교사 및 업무 담당자 15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과 열정을 보였다.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습 중심의 연수는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1차 프로그램은 생화를 활용한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2차 프로그램은 도자기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 플로리스트 및 공예 전문 강사, 그리고 도예 전문 강사가 참여해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했다. 연수 참가자들은 "실습을 통해 직업 교육의 중요성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며 입을 모았다. 한 교사는 "이번 연수로 학생들에게 더욱 효과적인 진로 지도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김성중 교육장은 "장애학생들이 자신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직업을 찾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약속하며, "이
(아름다운교육신문) 춘천시가 강원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되면서 첨단지식산업도시로 거듭나는 발판을 마련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2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브리핑을 열고 춘천시의 강원연구개발특구 지정 확정에 대해 설명했다. ■연구개발특구란 연구개발특구는 신기술을 개발하고 연구 성과가 기업과 일자리로 이어지도록 국가가 지정·지원하는 혁신지구다. 이번에 지정된 강원연구개발특구는 내년부터 매년 100억 원 규모의 예산을 바탕으로 대학과 정부출연연구기관 성과의 사업화, 기술사업화 촉진, 연구개발 역량 강화, 인프라 구축 등을 추진한다. 강원대·한림대·춘천바이오벤처타운·기업을 연계 축으로 연구개발-실증-사업화를 단계별로 지원한다. 특히 춘천은 강소연구개발특구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연구소기업 설립과 기술이전 성과를 축적해 온 만큼 초기 창업과 기술사업화 지원에 강점을 가진다. 연구소기업·첨단기술기업 지정과 각종 특구 지원사업을 연계해 기업 성장을 뒷받침하고 AI 기반 분석·진단, 항체·천연물 융복합 기술 실증을 통해 고부가가치 바이오 산업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강원연구개발특구 지정을 통해 춘천을 중심으로 연구
(아름다운교육신문) 인천 미추홀구는 2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출입 기자 설명회’를 열고, 지난 3년간의 주요 구정 성과와 향후 구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중장기 도시 비전을 종합적으로 제시했다. 이번 설명회는 민선 8기 마지막 해를 앞두고 그간 추진해 온 핵심 사업들의 성과를 알리고, 주민 생활 변화와 직결되는 주요 정책의 추진 현황과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재정 여건이 넉넉지 않은 원도심 자치구로서 한계를 어떻게 극복해 왔는지에 대한 설명에 관심이 모였다. ■ 재정 한계 돌파…외부재원 1,074억 원 확보 미추홀구는 낮은 재정자립도와 원도심 중심의 도시 구조라는 구조적 한계 속에서도 적극적인 외부재원 확보 전략을 펼쳐 민선 8기 출범 이후 총 1,074억 원의 외부재원을 확보했다. 특별교부세와 특별조정교부금, 각종 공모사업을 비롯해 공공기여 방식의 대형 사업을 연계하며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는 데 집중했다. 이 같은 노력은 행정 성과로도 이어졌다. 구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추진해 제안 활성화 우수기관 및 정보공개 종합평가 ‘대통령 표창’, 기초지방 우수정책 경진대회 ‘종합대상’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가 대한민국 수소경제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수소특화단지 지정과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이 동시에 추진되면서 탄소중립 시대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22일 도에 따르면 2019년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발맞춰 ‘전라북도 수소산업 육성 기본계획’을 수립한 이후 약 8,331억 원 규모의 사업을 펼쳐왔다. 기반고도화에 1,772억 원, 집적화 단지 조성에 5,504억 원, 수소도시 조성에 830억 원, 기업·R&D 지원에 225억 원을 투입하며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완주군을 중심으로 지원 인프라도 집적됐다. 지난해 11월 문을 연 수소용품 검사인증센터는 수소법에 따른 안전관리와 평가·인증 업무를 맡는다. 사용 후 연료전지 센터와 수소차 폐연료전지 자원순환 시험·인증 특화센터는 연료전지 재사용·재활용을 뒷받침한다. 부안 고분자연료전지 신뢰성평가센터, 군산 차세대 CCU 기술고도화 사업까지 포함해 총 6개 지원 인프라가 가동 중이거나 구축 중이다. 생산 역량도 갖췄다. 완주 천연가스 개질 수소공급기지에서 하루 2.4톤, 부안 수전해 기반 수소생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학교육원 2층 사이언스홀에서 ‘2025년 과학중점미래학교 학생과제연구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 발표회는 과학중점미래학교 학생들이 1년 동안 수행한 학생 주도 과제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이공계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의 과학적 탐구 역량을 강화하고 연구 중심 과학교육 성과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전북교육청은 올해 과학중점미래학교 운영을 통해 학생 연구동아리 활성화, 학생 주도 탐구문화 확산, 학교 현장 중심의 과학교육 내실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발표회에는 군산제일고, 이리고, 함열여자고, 백산고 등 과학중점미래학교 4개교에서 자체 선발을 거친 총 15개 학생과제연구팀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환경·에너지·생명과학·정보과학 등 다양한 분야를 주제로 연구 과정과 결과를 직접 발표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탐구 경험을 공유했다. 특히 결과 중심이 아닌 연구 과정의 충실도와 탐구 수행 역량에 중점을 두고, 학생들이 주제 설정부터 실험·분석·결과 도출에 이르기까지 실제 연구 과정을 체계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nb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 레전드가 찾아가는 학생선수 진로체험 한마당’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종목별 레전드 선수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 노하우 등을 전수하는 이 프로그램은 학교운동부 육성 및 학생선수 진로진학 지원을 위해 전북교육청이 지난해부터 추진해오고 있다. 올해는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21일까지 초·중·고 동일 지역 및 동일 종목으로 운영되고 있는 도내 5개 지역의 학생선수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해당 종목은 배구·농구·배드민턴·펜싱·핸드볼·레슬링 등 6종목으로, 총 11차례에 걸쳐 운영됐다. 레전드 선수로는 △농구 김승현 (전)동양 오리온스 △남자 배구 김요한 (전)LIG화재△여자 배구 한송이 (전)정관장 레드스파크스 △배드민턴 유연성 (전)국가대표 △핸드볼 최현호 (전)국가대표 △펜싱 신아람 (전)국가대표 △레슬링 정지현 (전)국가대표 등이 참여했다. 레전드 선수들은 특강을 통해 운동선수로서의 목표설정과 마음가짐 등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개인별 원포인트 레슨도 진행해 학생선수들의 성취욕을 높이고자 했다. 강양원 문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6일까지 학교운동부 전문스포츠클럽 운영 실태를 점검한다고 22일 밝혔다. 학생 수 감소로 인한 학교선수 수급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운동과 학업을 병행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게 이번 실태점검의 목적이다. 축구, 야구, 컬링, 아이스하키 등 학교 내에서 육성이 어려운 종목의 학교운동부가 지역 기반의 전문스포츠클럽 형태로 전환된 데 따른 조치다. 전북교육청은 14개 지역형 전문스포츠클럽과 2개의 위탁형 전문스포츠클럽을 대상으로 △훈련일지 관리 △훈련환경(시설·장비) △선수 관리 현황 △대회 출전 현황 등 종목별 운영 실태를 종합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이와 함께 보조금 예산 집행의 적정성, 회계 기준 및 절차 준수 여부 등을 꼼꼼히 점검해 회계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강양원 문예체건강과장은 “학교 내 선수 수급의 한계를 해결하기 위해 전환된 학교운동부 전문스포츠클럽의 운영 실태를 면밀히 점검해 정책의 안정적 실행을 도모하겠다”며 “학생선수들이 학업과 운동을 균형 있게 병행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 한 해 동안 교육부 특별교부금 사업으로 추진한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교류 활성화 사업’의 결실을 맺는 해외 교원 및 학생 초청 연수를 지난 15~20일까지 5박 6일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초청 연수는 전북교육청이 주관한 ‘2025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교류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사업은 한국어를 매개로 해외 학교와의 국제교류 수업을 확대하고, 전북의 우수한 교육 콘텐츠인 ‘K-에듀’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젝트다. 미국 시애틀, 태국, 일본 등 3개국 한국교육원 관계자 및 전북 학교와 국제교류 수업을 진행해 온 현지 교원과 학생 대표단 34명이 전북을 방문해 전북의 교육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온라인으로 이어온 우정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난 16일 개최된 ‘2025 전북 국제교류수업 성과공유회’는 이번 연수의 하이라이트였다. 도내 86개 국제교류수업 운영 학교 교원, 학생, 학부모 등 500여 명이 참석한 이 행사는 △국제교류수업 운영 성과 및 결과물 전시 △학생 소감 발표 △학교 운영 우수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