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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

울산 학교 노후 화장실 443억 들여 뜯어고친다

2023년까지 노후 화장실 424동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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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교육청이 오는 2023년까지 3년 동안 총예산 443억원을 들여 53개 학교의 노후 화장실 424동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이에 울산광역시 교육감 공약사업인 화장실 개선 사업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학생들이 가고 싶고 머물고 싶은 화장실 환경을 꾸미는 등 수요자들이 원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화장실을 구축하고 있다.

울산교육청은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고, 더불어 타지역 우수 화장실 벤치마킹과 설계검토단을 통한 외부전문가와 사용자의 협의회 등 과정을 거치고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에 맞는 다양한 평면 구성으로 온습도 조절에 따른 쾌적하고 아늑한 화장실 구현, 음악방송으로 쾌적한 프라이버시 공간 제공 및 사용자 편리성 확보 등 기존 고정관념에서 벗어난 프리미엄 명품 화장실 실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우선 지난 ‘20년 겨울 방학에 준공한 범서초, 온남초, 울산예술고, 성광여고 등 울산의 학교 화장실 개선은 새로운 패러다임을 적용하여 준공했다.

앞으로 교육지원청과 학교에 사용자와 외부전문가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여름방학부터 시행하는 모든 노후 화장실 개선 사업에 적용해 사용자가 원하는 아름답고 편안한 학교 화장실을 만들 계획이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화장실 디자인에 함께 참여하여 학교별 특색에 맞는 화장실로 개선할 수 있어 학생과 학부모들의 학교 시설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