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비엠에스제약(유)가 수입하는 희귀의약품 ‘옥타이로캡슐(레포트렉티닙)’을 6월 5일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 약은 ROS1 양성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성폐암 성인 환자의 치료에 사용하거나 NTRK(Neurotrophic tyrosine receptor kinase) 유전자 융합을 보유한 성인 및 12세 이상 소아의 국소 진행성, 전이성 또는 수술적 절제 시 중증으로 이환될 가능성이 높은 고형암 치료에 사용한다. 레포트렉티닙은 암세포의 증식에 관여하는 단백질 ROS1 및 TRK를 억제하여 암세포의 성장과 생존을 저해하고 암세포 사멸을 유도함으로써 항암 효과를 나타낸다. 식약처는 이 약이 ROS1 양성인 비소세포성폐암 또는 NTRK 유전자 융합을 보유한 고형암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 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안전성·효과성이 충분히 확인된 치료제가 신속하게 심사‧허가되어 환자 치료 기회 확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질병관리청은 태국 공중보건부 질병관리국(Department of Disease Control(DDC), Thailand Ministry of Public Health)의 대표단이 6월 4일부터 6월 5일까지 양일간 질병관리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새로운 감염병 대유행 대비를 위한 동남아시아 지역의 공중보건위기 대비·대응 전략을 논의하고자 추진됐다. 태국은 2023년 8월에도 질병관리청을 방문하여 고위급 간 공중보건위기대응 등을 논의했고, 이후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금번 회의에서 양 기관은 국외 감염병 감시체계, 긴급상황실 운영, 공중보건위기 대비·대응, 감염병 대응 자원 관리에 대한 현황 공유 및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동남아시아는 열대성 기후와 활발한 인적·물적 교류 등의 지역적 특성으로 감염병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다. 이에 따라 태국 보건부는 감염병 정보와 대응 방안 공유를 통해 상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협력 파트너로 평가된다. 질병관리청은 향후 태국 보건부를 비롯한 동남아시아 지역의 파트너들과 보건 분야에서 상호 간 경험과 정보를
(아름다운교육신문) 식품의약품안전처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업계의 의약품, 의료기기, 식품 등 제품화 지원 상담제도에 대해 제품 유형에 따른 절차 등을 명확히 안내하는 ‘식약처 제품화 지원 상담 업무 안내서’를 5월 30일 발간했다. 이번 안내서는 개발자(기업)가 제품 개발 단계와 상황에 맞는 상담제도를 혼선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신청대상, 상담 유형, 상담 절차, 신청방법, 제출자료 및 지원 내용 등 전반적인 사항을 종합적으로 안내한다. 특히, 사전상담(혁신제품), 사전검토 등 유사제도 간 비교, 개발단계별 사전상담 사례, 자주 묻는 질의응답 등에 대한 내용도 담았다. 식약처는 이번 안내서를 통해 개발자(업계)가 제품 개발 상황에 맞는 상담제도를 적절히 선택·신청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신청자 중심의 규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순창군은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5일 청소년 수련관에서 관내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을 위한‘치키치카 매직복화술’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80년 함께한 구강보건, 100세 시대의 동반자’라는 구강보건의 날 슬로건 아래, 유아기부터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치키치카 매직복화술’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마술쇼와 복화술 인형극을 통해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교육형 공연이다. 이날 아이들은 흥미롭고 생생한 퍼포먼스를 통해 즐겁게 웃으며 치아 건강의 소중함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어릴 때 형성된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은 평생 건강을 지키는 데 큰 밑거름이 된다”면서,“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스스로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창군은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건치아동 시상식 ▲재래시장 캠페인 등 다양한 구강보건 홍보 활동을 전개하며 군민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횡성군은 제22회 세계 헌혈의 날(6. 14.)을 맞아 꾸준한 헌혈을 통해 생명 나눔에 앞장서 온 다회헌혈자 2명에게 군수표창패를 수여했다. 수여식은 6월 5일 횡성군 365채움관 5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됐으며, 올해 헌혈왕은 홍종광씨(만 68세)로 총 282회 헌혈에 동참해 횡성군민 최다 헌혈자가 됐다. 홍종광씨는 “헌혈을 할 수 있는 최종 나이 만 69세까지 최종 300회를 꼭 채우는게 목표”라고 말했다. 또한 총 60회의 헌혈을 실천해 함께 군수상을 받은 횡성군청 이중하 주무관은 “건강이 허락하는 한 앞으로도 헌혈을 계속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대 횡성군보건소장은“지속적인 헌혈은 우리 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아름다운 실천”이라며 “남다른 나눔을 실천한 수상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횡성군은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강원혈액원과 협력해 헌혈 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며, 2분기 생명나눔 사랑의 단체헌혈은 오는 6월 11일 횡성군청 주차장 내 헌혈버스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남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지난 5월 30일, 전남 화순군에 위치한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에서 『제약·바이오 K-VCAST 실습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정부의 제3차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지원 종합계획(2023~2027)에 발맞춰, 지역 특화 산업인 의약백신산업특구(화순)를 기반으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약·바이오 산업에 관심 있는 전남대학교 졸업(예정)생 30명을 대상으로, 하루 8시간 동안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실무 중심 커리큘럼으로 진행됐다. 오전 교육에서는 백신센터 소개와 함께 ▲NRA의 역할(Role of NRA), ▲바이오의약품 품질 관리 이해, ▲의약품 제제의 성상 및 불용성 이물 등 품질시험 관련 강의가 진행됐으며, 오후에는 ▲DNA 추출 실험, ▲엔도톡신 검사 등의 조별 실습이 이루어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론 수업을 통해 실제 직무 내용과 품질시험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었고, 오후 실습을 통해 바이오 실험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는 오는 6월 9일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도민의 구강 건강관리 의식을 높이고, 올바른 구강관리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홍보·체험 활동을 6월 9일부터 15일까지 전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80회를 맞이한 ‘구강보건의 날’은 첫 영구치(어금니)가 나오는 나이인 ‘6세’와 어금니를 뜻하는 ‘9(臼齒, 구치)’를 결합해 6월 9일로 정해졌다. “어릴 때부터 치아를 소중히 관리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 구강보건주간의 슬로건은 ‘80년 함께한 구강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로 정해졌으며, 전북자치도는 14개 시군과 전북권역 장애인구강진료센터와 함께 도민 참여형 행사를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14개 시군과 전북권역 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서는 구강검진 및 생애 주기별구강보건 관리교육, 구강위생용품 제공, 구강위생용품 전시 및 사용법 안내, 치아 포토존 운영, 홍보물 배부 등 다양한 자체 행사를 추진한다. 구강질환은 한 번 발생하면 만성적으로 진행되기 쉽고, 삶의 질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건강 문제인 만큼, 예방적 접근이 매우 중요하다. 치주질환과 치아우식
(아름다운교육신문) 충북 괴산군은 보건복지부 ‘의료취약지 소아청소년과 지원사업’에 따라, 괴산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가 9일부터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괴산군은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운영비 1억 2,500만 원과 시설·장비비 1억 9,200만 원 등 총 3억 원을 괴산성모병원에 지원했다. 내년부터는 연간 2억 5,000만 원의 운영비를 계속 지원할 예정이며, 진료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지속할 방침이다. 괴산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는 병원 1층에 마련된 전용 진료실과 처치실에서 진료를 진행하며, 2층에는 5병상 규모의 입원실이 운영된다. 진료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며, 격주 목요일은 휴무다. 이번 진료 개시는 소아청소년과가 부재했던 괴산 지역의 의료 공백을 해소하고, 인근 지역으로 진료를 받으러 이동해야 했던 군민들의 불편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인헌 군수는 “그동안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위해 인근 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컸던만큼, 이번 진료 개시는 지
(아름다운교육신문) 지난 5월 24일, 고성군청에서는 무료 혈관검진 시행 3주년을 기념해 의료진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그간의 검진 현황과 결과 및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대동맥류, 정맥류, 하지혈관 질환 및 혈전증 치료 분야의 권위자인 김장용 교수(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혈관이식외과)는 2022년 5월부터 고성군보건소에서 매월 의료봉사를 통해 혈관 초음파 등 전문적인 검진을 실시해온 지 3년이 됐다. ㈜슈파스의 김용환 대표(박사) 역시 3년 전부터 본 무료 혈관검진을 위해 첨단 초음파 장비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장비 관리 등에도 적극 협력하고 있다. 김장용 교수의 주선으로 고성군은 2025년 6월 8일, 대한정맥학회(이사장 박순철,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혈관이식외과 교수)와 의료봉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대한정맥학회 의료진이 참여하게 되어 더 많은 군민이 보다 폭넓은 혈관 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무료 혈관검진은 주로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을 가진 군민을 대상으로 매월 1회 보건소에서 진행된다. 하루 40명을 대상으로 문진, 기본 검사(혈압, 혈당
(아름다운교육신문) 춘천시가 6월 구강보건의 달을 맞아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구강건강 행사를 펼친다. 춘천시 보건소는 시민들의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확산하기 위해 이달 다양한 구강보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4일에는 유아교육기관 어린이 400여 명을 대상으로 국립춘천박물관 대강당에서 인형극을 진행했다. 오전과 오후 두 차례 열리는 공연은 어린이들에게 바른 치아 관리 습관을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한 교육형 콘텐츠다. 6월 둘째 주에는 초등학교를 찾아가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학생들에게 올바른 칫솔질 방법을 교육하고, 기존 칫솔을 새 칫솔로 교체해주는 실천 중심의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9일과 11일에는 ‘찾아가는 구강건강교실’을 통해 경로당을 방문, 어르신들에게 노년기 치아 건강 관리법과 함께 구강위생용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13일에는 춘천주간방과후센터를 찾아 장애인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 불소도포, 위생용품 나눔 등을 실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정기적인 구강 검진과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