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은 미래형 수학 학습공간인 ‘지능형 수학탐구실’을 구축 중이라고 밝혔다. 지능형 수학탐구실은 △실물·가상의 수학교구 △공학적 도구 △VR/AR △소프트웨어 등 첨단 지능정보기술 활용과 교실 인프라 개선을 통해 학생 개인별 맞춤형 학습을 제공하는 온·오프라인 수학 탐구학습 공간이다. 충청북도교육청은 2021년에 수학탐구실 3실을 구축·지원했으며 올해는 4월 도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사업 희망교의 신청을 받아, 타당성 평가 등을 거쳐 4실을 선정해 총 2억 원(1실 당 5천만 원)을 지원했다. 지능형 수학탐구실은 △학습·실습·토론·제작이 가능한 탐구형 융합학습 공간 △교사 주도형·학생 협력형·개별 학습 등 공간과 책상을 조화롭게 배치해 다양한 형태의 수업이 가능하도록 공간 △전자칠판, 태블릿, 3D프린팅 시스템, 무선 인터넷 환경 등을 방향으로 구축 중이다. 지능형 수학탐구실 구축으로 학생 중심 탐구 중심 수학수업을 활성화하고 학생이 수학 호기심과 수학교과 역량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다양한 체험·탐구 수업이 가능한 미래형 교육환경을 갖추고, 학생과 교사 모두가 만족하는 프로그램과 학습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울산강남교육지원청 위(Wee) 센터가 17일 센터 전문상담인력을 대상으로 상담자 역량강화 상담사례 개념화 슈퍼비전을 실시했다. 사례개념화는 상담 과정을 효과적으로 계획하고 안내하도록 설명력과 예측력을 제공한다. 여행으로 비유하자면 목적지와 방향, 여행에 필요한 경비 등을 준비하는 것과도 같다. 이번 슈퍼비전은 ‘청소년 상담사례 이해 및 적용’이라는 주제로 상담에서 만나는 청소년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그들의 아픔에 공감할 수 있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청소년 비행, 청소년 자살, 시험 불안, 등교 거부 문제와 관련한 상담 장애요인과 촉진요인을 강화하고 비행 청소년, 청소년 자살, 시험 불안 사례별 개입 위주로 진행했다. 센터 관계자는 “전문상담인력 슈퍼비전이 상담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상담을 통해 학생이 편안하고 행복한 청소년기를 보내도록 도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 교육연구정보원(원장 차영기) 소속 울산교육정책연구소는 17일 정보원 내 박상진홀에서 교직원과 교육전문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교육의 쟁점과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2022년 제3회 정책세미나를 열었다. 1부 주제 특강의 강사로 나선 대구대학교 강종구 교수는 통합교육이 법적, 제도적 측면에서 일반 학생과 특수 학생 모두를 포괄하는 교육으로 이루어져야 함에도 그동안 특수교육 중심으로만 다루어짐으로써, 일반교육 체제 내에서 정착하기 어려운 한계를 지녀왔다고 진단했다. 통합교육과정 운영 측면에서도 공통 교육과정이 시각장애, 청각장애, 지체장애 학생의 다양한 특성을 반영하는 것에는 미흡한 부분이 있었으며, 경도장애학생(학습장애, 건강장애)의 경우에도 특수교육 교육과정을 통한 지원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음을 지적했다. 특히, 강 교수는 울산통합교육 계획과 실천 방안 부문에서 지역 특성에 맞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을 지원하기 위한 울산특수교육원(특수·통합교육과) 신설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통합교육 현장에 있는 교사들을 전문적으로 양성할 수 있는 울산특수교육원이 신설돼야 하고, 특수교육원은 다양한 학제 간 교육전문가들의 협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17일 전문직업인과 만남을 통한 자기 주도적 진로 설계 능력 신장을 위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명사 초청 진로 특강을 개최했다. 특강은 울산중앙여자고등학교와 학성고등학교를 시작으로 12월까지 고등학교 14개교에 운영한다. 전문직업인으로 ‘바나나 그다음’의 저자인 박성호 여행작가, 울산과학기술원에 입주한 연구소기업 위드인넷 김재윤 대표, 국립과천과학관 이정모 관장이 강사로 참여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특강 운영은 여러 학교 학생들을 한곳에 모아서 대규모로 하기보다는 단위학교에서 희망한 강사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서 학교 여건에 따라 체육관, 시청각실, 방송실, 교실 등에서 2시간 동안 진행한다. 박성호 작가는 ‘책과 여행으로 만나는 더 넓은 세계, 더 넓은 생각’, 김재윤 대표는 ‘실전! 가상현실 자율주행 자동차와 창업가 정신’, 이정모 관장은 ‘인공지능 시대의 일자리 패러다임’이라는 주제로 진로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진로 특강을 통해 학생들은 책과 여행으로 배운 주체적 삶의 행복과 생각하는 인간의 자유의지와 창의성에 대해 깨닫고, 자신의 재질·역량·가능성 위에서 장래의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착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심리ㆍ정서 상담 지원을 확대한다. 경기도교육청은 북부ㆍ남동ㆍ남서 3개 권역으로 나눠 고양, 용인, 수원 지역에 경기교권보호지원센터를 운영해 교육활동 침해 사안이 발생하면 법률 상담과 피해 교원 심리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3개 권역 경기교권보호지원센터는 17일부터 1박 2일 과정으로 강원도 홍천 힐리언스 선마을에서 ‘2022 행복한 교사되기 힐링ㆍ치유ㆍ성장 연수’를 운영한다. 이 연수 참석자는 교육활동 침해를 경험한 교원과 심리・정신적 스트레스로 어려움이 있는 교원 90명이다. 이번 연수는 교육활동으로 소진된 교원들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안정시키고 자존감을 회복해 학교로 돌아가 건강한 교육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숲 치유 ▲식물향기 치유 ▲회복 마사지 ▲감성 회복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했다. 도교육청 고효순 교원역량개발과장은 “자연 속 치유로 교사들이 소진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함으로써 ‘가르침이 행복한 교육 현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교권보호지원센터를 확대해 교원이 교육활동에 전념하도록 법률・심리상담과 치료 지원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경기교권보호지원센터를 2024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이 17일(수) 초등돌봄교실을 방문, 현장과 적극적인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날 영암 대불초등학교를 찾아 여름방학 중 초등돌봄교실 운영 현황을 살피고 학교 관계자들을 격려한 뒤 44명의 학생이 참여한 돌봄교실 수업을 참관했다. 이어 도교육청 돌봄 담당부서 및 학교 관계자와 함께 대불초 돌봄교실 운영을 주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대중 교육감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돌봄 수요 대응과 돌봄교실 운영시간의 단계적 확대 등 초등 전일제교육 추진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듣기 위해 왔다.”고 방문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교육감은 “교육에 대한 국가책임 영역 확대를 통해 아이들의 안전한 성장을 도모하고 학부모 돌봄부담을 경감하는 방안을 마련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철구)은 8월 12일(금)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에서 서부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초등 수학ㆍ과학 과정 학생 112명을 대상으로 ‘2022 서부교육지원청 창의융합 영재캠프’를 실시했다. ▲첨단과학 주제 특강, ▲DGIST 다빈치 과학창의교실, ▲DIGIST 교육 연구시설 체험활동으로 진행된 이번 창의융합 영재캠프는 지역의 첨단 연구 시설과 연구진을 갖춘 DGIST에서 첨단과학 주제 특강을 통해 이공계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과학이론을 바탕으로 한 체험활동을 통해 창의융합적 사고력을 기르며, 도전과 성취의 경험을 가지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먼저, DGIST 에너지공학과 박치영 교수의 ▲첨단과학 주제 특강은‘에너지, 생명 그리고 환경’이라는 주제로 이루어졌다. 빛, 물, 분자, 플라스틱과 관련된 과학 이론과 적용사례를 통해 최신 과학기술의 동향을 소개하고 인류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학생들이 지녀야 할 태도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으로, ▲DGIST 다빈치 과학창의교실은 과학적 원리를 탐구하고 이를 메이커 활동과 연계해 산출물을 제작하는 프로그램으로, 5학년 학생들은 공기의 압력차를 이용한 베르누이의 원리를
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2022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최종합격자를 8월 17일(수)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지난 6월 18일(토) 필기시험과 8월 5일(금)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한 인원은 총 101명으로 모집구분별 합격자수는 ▲교육행정(일반) 91명 ▲교육행정(장애) 4명 ▲교육행정(저소득) 2명 ▲전산 4명이다. 이번 임용시험에서 교육행정(일반) 직렬 합격인원은 합격선 동점자 4명을 비롯한‘양성평등채용목표제’가 적용된 추가합격자 8명(남성)이 포함되어 당초 선발 예정인원 79명보다 12명을 초과한 91명으로 결정하였다. 합격자 중 성별로는 남자 34명(33.7%), 여자 67명(66.3%)이며, 연령별로는 20대가 75명(74.2%), 30대가 21명(20.8%), 40대가 5명(5.0%)이고, 최연소 합격자는 만 20세이며, 최연장 합격자는 만 47세이다. 최종 합격여부는 대구시교육청 홈페이지(www.dge.go.kr>알림마당>시험․채용정보)에서, 개인별 성적 등은 온라인채용시스템(edurecruit.dge.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최종합격자는 이달 29일(월) 임용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오는 9월 19일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8월 16일(화) 오후 6시 20분부터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고등학교 유형 및 입학전형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한‘중학교 3학년 학부모를 위한 고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3학년도 대구광역시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 계획」을 중심으로 ▲IB프로그램 안내, ▲고교학점제 단계적 이행계획 및 ▲대입제도의 변화에 따른 준비방법 등을 안내했다. 참석자들에게는 대구시교육청에서 제작한 「2023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 계획」 등을 포함한 책자를 배부해 고등학교 입학전형, 고교학점제 및 대입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대구시교육청은 참석을 희망하는 학부모 수요가 많아 오는 29일(월), 31일(수)에도 오후 6시 20분부터 2시간 가량 추가로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설명회가 2023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도를 높여 학생 개개인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진로와 고교 선택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도서 지역 학생들의 외국어 능력 향상 기회 제공을 위해 ‘2022 옹진 Fun English Island Camp’를 19일까지 인천광역시영어마을에서 합숙식 영어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옹진군청과 함께하는 이 캠프는 옹진군 관내 초등학교 4학년~6학년 학생 105명, 중학교 1학년~3학년 학생 21명이 3박 4일 동안 다양한 체험중심 영어 프로그램을 통해 영어에 대한 친밀감과 자신감을 기른다. 초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은 직업 체험, 생활문화체험, 단체활동 등으로 학생들은 영어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다양한 직업 관련 프로젝트 및 영미문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중학생은 World Traveller, 실용영어회화, 단체활동 등으로, 세계 다양한 나라의 문화 및 예절에 대해 이해하고 본인의 생각을 영어로 자유롭게 표현하며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섬마을 맞춤형 외국어 집중 프로그램 운영은 민선 4기 교육감 공약이으로 도서지역 각 학교급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외국어 학습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공교육 격차를 해소하겠다”며 “섬지역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