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교장 송재우)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2020년 농업계고등학교 실습장 지원 사업」대상학교로 선정되어 스마트팜 실습장을 구축, 미래영농인 양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14일 밝혔다.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는 지난 해부터 미래농업(스마트팜)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재구조화 ▲교사연수를 통한 역량 개발 ▲코딩교육과 연계한 학생동아리 활동 ▲스마트팜 관련 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 ▲도교육청의 지원체제 및 대응투자 확보 ▲지역주민 연계 활용 방안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최종 선정되어 4억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는 미래농업시설인 스마트팜 실습장을 도입하기 위해 그동안 국내 자영농업고등학교, 스마트팜 관련 기관 및 설치 농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하였으며 2월에는 네덜란드의 스마트팜 관련 교육기관, 연구소 및 유관기관, 농가, 산업체 등을 방문하여 관련자료를 수집하였다. 아울러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과 팜랩올레 등 유관기관과 스마트팜 구축 및 인력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또한 교사 역량과 전문성 제고를 위해 전문기관 교사연수에 참여시켰으며, 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IOT, 센서, 데이
부산 연제구 동명초등학교(교장 정덕호)는 2020학년도 동명윈드(WIND)오케스트라의 새 출발을 위해서 다양한 형태의 연주회를 준비중이다. 먼저 2020 오케스트라 신입단원 모집을 위하여 6학년이 될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두 팀으로 나누어 2월 6일부터 각 교실 등을 돌면서 오케스트라 활동 소개 및 연주를 하였다. 그리고 졸업생 오케스트라 단원들도 방송으로 진행되는 졸업식 때 방송실에서 연주를 하기 위해서 '사랑으로' 연주곡을 연습 중에 있다. ‘동명윈드(WIND)오케스트라’는 WIND(Wind In Dreams) Orchestra로 ‘동명 꿈동이들의 소망을 담은 따뜻한 바람의 오케스트라’라는 뜻이다. 2018년 12월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유공학교'로 선정되어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고, 2019년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오케스트라의 발전을 기원하면서 동명교육공동체가 모두 마음을 모아 새롭게 부여한 특별한 뜻이다. 이러한 분위기에 힘입어 오케스트라 단원들도 학생이 주최가 되어 매우 적극적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 2020년 새해에는 학교 각종 행사 연주 및 등굣길 음악회, 동명 드림 버스킹, 여름캠프, 정기연주회 및 외부 공연 등 보다 다채로운 활동을 할
목포정명여자중학교(교장 박형종)는 지난달 1월 8일부터 자유학기 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위안부 할머니들의 진실을 전 세계에 알리기” 전시회를 전남 도청 민원실 옆 윤선도관에서 3월 초까지 전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자유학기 영어시간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영어 영상물 및 포스터를 일반인들이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자리로서 전남 도청의 협조롤 통해 전시된다. 학생들이 할머니들의 자료를 직접 찾고 역사적으로 알려진 사실을 바탕으로 포스터와 종이평화의 소녀상을 만들고 복지시설인 “나눔의 집”을 직접 디자인하여 모형으로 만들어 전시함으로써 일본 정부에 대해 위안부 문제에 대한 진심어린 사과를 요구하는 프로젝트를 전시를 통해 알 수 있다. 이 전시는 일제 강점기 위안부 할머니들이 겪었던 내용을 책과 영상자료를 통해 배우고 직접 토론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한 전시로 앞으로 자유학년제 수업의 방향성을 제시 할 예정이다. 목포정명여자중학교 박형종 교장은 ‘학생들의 이번 전시회를 준비하면서 역사적 사실에 대해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자신의 위치에서 메시지를 전달하는 민주시민교육의 초석이 된 좋은 기회였으며 통해 학교에서 배
강원도교육청(민병희 교육감)은 올해 도내 15개 초·중학교에서 강원 생태학교를 운영하며 생태환경교육 에코벨트(Eco-Belt) 구축·운영을 위해 힘쓴다고 밝혔다. 에코벨트는 학교 및 환경단체, 지역사회와 전문기관이 함께하는 유기적인 연결망으로 학생들이 생태환경에 대한 감수성을 키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 및 체험활동을 제공한다. 강원 생태학교는 △DMZ 생태학교, △에코스쿨 모델학교, △전문가와 함께하는 생명다양성교육 학교로 운영되며, 자연과 생명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하는 교육과정을 구성하고 생태감수성과 실천력을 키우고 확산시키는 역할을 한다. 지난 해부터 운영된 ‘DMZ 생태학교’는 △DMZ에 서식하는 철새‧야생화 및 습지 탐구, △DMZ 전문기관 생태탐방, △생태동아리 및 프로젝트 활동 등을 통해 DMZ의 생태적 가치를 학생들과 함께 나누었다. 또한 ‘에코스쿨 모델학교’는 순환 중심의 생태환경 교육과정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생활환경 운동을 실천하였고, ‘전문가와 함께하는 생명다양성교육’은 최재천 교수를 초빙하여 생태놀이, 생명다양성교실 구축, 교사연구회 조직·운영 등을 하였다. 특히, 올해 ‘DMZ생태학교(2년차)’는 교육과정 연계 프로그램을 계
제주과학고등학교(교장 김홍국)는 2월 11일(화) 미국과학대중협회가 주최하는 2020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 한국대표 1팀을 배출하였다고 밝혔다.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ISEF, International Science and Engineering Fair)는 미국과학대중협회(SSP, Society for Science and the Public)가 주최하는 대회로서 1950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ISEF는 명실상부한 세계 최대 규모의 청소년 과학경진대회로,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대회에서는 80개국 1850명의 학생이 참가하였으며 심사위원만 1000명에 이르는 등 세계적으로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이에 앞서 제주과학고등학교는 지난 2019년 12월 26일(목)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19 과학영재 학술대회에서 최우수상 2팀,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 등 총 7개 팀을 배출하였다. ‘2019 과학영재 학술대회’는 2019년 과학영재 학생 연구과제(R&E) 수행과제 중 우수과제의 연구성과 공유를 통한 분야별 견문을 확대하는 것을 목적으로 시행되는 것이다. 올해는 전국 과학고 및 영재학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2019 교육중심학교시스템 정책 만족도 조사’결과 교육중심학교시스템 정책 추진 만족도가 전년대비 11.1% 향상된 89.4%로 나타나 교육활동중심의 학교 문화가 한층 정착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도교육청이 추진해온 교육중심학교시스템 정착에 대해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여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지난 해 12월 도내 초·중·고등학교의 교원 전체를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 설문 응답: 총 1,231명(초 752명, 중 314명, 고 134명, 특수 31명) 만족도 조사에는 교육중심학교시스템 운영과 관련한 총 8개 영역의 문항으로 구성되었으며, 조사 결과 총 8개 영역 중 5개 영역에서 지난 해 보다 긍정비율이 향상되었다. 긍정비율이 향상된 영역은 △2월 새 학년 준비의 달 운영(15.2%↑), △교육중심학교시스템구축 정책 추진 만족도(11.1%↑), △3월 행복교육 시작의 달 운영(8.8%↑), △교육활동에 집중하는 학교 문화 형성(6.5%↑), △학교 내 각종 사업 통합, 일회성 행사 축소(2.1%↑) 순으로 긍정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특히, 이번 조사 결과에서는 지난해와 달리 교육중심학교시스템 운영학교 여부와
제주중앙고등학교(교장 채칠성)에서는 1월 21일, 창업동아리 TMI (To Make Item)학생들이 이웃사랑을 위해 조성한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TMI동아리 학생들이 전달한 기금은 지난 1년 동안 손수 제작한 마크라메, 키링, 캔들 등‘Lucky Box 물품 판매’행사를 통해 마련한 전교생의 마음이 담긴 수익금이다. 한편, TMI동아리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창설된 동아리로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모의 창업을 위한 아이템을 선정하고 시장 분석을 통해 선정된 아이템을 제작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TMI 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창업에 대한 자신감을 배양하고 기업이 요구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하여 창업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 행사수익금을 전달한 2학년 이한별 학생은“TMI동아리 활동을 통해 창업에 대한 생각과 기업가 정신을 기를 수 있었다.”며“비록 작은 금액이지만 우리가 열심히 노력해서 만든 성금이라 기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되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제주중앙고 채칠성 교장선생님은“창업을 꿈꾸는 학생들이 자신들의 상품을 직접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기부하는 경험을 통해 올바른 기업가 정신을 기를 수 있길 바란
대구신당초등학교(교장 정은순) 6학년 나지환, 5학년 김예준, 유민우, 이서진 학생은 1월 17일(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9-2020 코리아로봇챔피언십 FLL(FIRST LEGO LEAGUE) 전국대회에 참가해 세계대회 출전권을 1순위로 획득했다. 또한 올해 개최되는 세계최대의 로봇축제인 2019-2020 FLL 세계대회에 한국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FLL 대회는 미국 FIRST재단이 1999년부터 시작한 만 16세 미만 글로벌 청소년 로봇축제로 과학, 공학, SW, 로봇에 관심을 가지고 관련된 꿈을 희망하는 전 세계 80여 개국의 40만 명 이상의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대회이다. 코리아로봇챔피언십은 FLL의 대한민국 대회로 신당초는 지난해 11월에 실시된 대구경북지역대회에서 우승해 이번 전국대회에 참여하게 되었다. 컴퓨팅사고력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인재를 양성한다는 SW교육의 목적에 맞게 이번 대회의 주제는 ‘City shaper’로 현재 도시들의 불편한 사항과 도시 발전을 위해 노력해야 할 점을 문제 상황으로 설정해 진행되었다. 대회에 참가한 팀들은 문제 해결을 위해 로봇을 디자인하는 로봇디자인, 로봇 프로그래밍을 통해 2분 30초 동안 미션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제주교육공론화 2호 의제로 ‘제주외국어고등학교의 일반고 전환 모형’을 확정했다. 이로써 제주는 전국 처음으로 제주외고의 일반고 전환을 공식 추진하게 됐다. 지난해 정부는 2025년까지 자사고‧외고‧국제고를 일반고로 전환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도교육청은 1월 17일(금) 오전 10시 상황실에서 <제2차 제주교육공론화위원회>를 개최했다. 총 11개 예비 의제가 상정된 가운데 위원들은 논의를 통해 ‘제주외고 일반고 전환 모형’을 제2호 의제로 공식 결정했다. 이와 관련, 이석문 교육감은 지난해 말 제주도의회 교육행정질문 등에서 도민 공론화를 통해 일반고 전환 모형을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현재 거론되는 전환 모형은 두 가지다. △제주외고를 ‘제주시 동(洞)지역 평준화 일반고로 전환’△지금의 자리에서 ‘읍면 비평준화 일반고로 전환’이다. 최종 전환 모형을 결정하기 위한 세부 공론화 방향 및 방안 등은 앞으로 열릴 공론화위원회에서 논의, 결정된다. 오는 2월 7일(금) 예정된 3차 회의에서는 ▲세부의제 ▲여론조사 방법 ▲도민참여단 규모 및 운영 방안 ▲공론화 심의 방안 등이 심의‧의결된다. 도교육청 관계
제주 남원중학교(교장 강창우)는 ‘제주어 탐구반’ 학생들이 제주와 제주어를 탐구한 활동의 결과물을 ‘큰엉에서 제주어를 물들이다’라는 제목으로 책자를 엮어 발간하였다. 학생들에게 제주에 대해서 알아가고 탐구하는 기회를 주고자 2019학년도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자유학기제 활동 영역 중, 주제선택활동 영역에서 ‘제주’를 주제로 잡고, 국어 교과에서 ‘제주어 탐구반’을 운영하였다. 24명의 아이들이 4개의 조로 나뉘어 각각 의식주, 설화, 해녀, 세시 풍속을 담당하여 조사하고, 직접 하나하나 손으로 자료를 만들어 한 권의 책으로 엮어냈다. 정아연 학생은 “우리 고향을 좀 더 알게 되었고, 해녀에 대해 조사했는데 해녀가 어떤 물품들을 썼고 어떤 것들을 잡았는지 새롭게 알게 되었다. 우리가 이렇게 열심히 조사하고 열심히 그린 것들을 모아서 책으로 만든다는 생각에 너무 기대되고 기분이 좋았다. 제주어에 대해 다음에도 꼭 다시 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