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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산업과학고, 미래 농업교육 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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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교장 송재우)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2020년 농업계고등학교 실습장 지원 사업」대상학교로 선정되어 스마트팜 실습장을 구축, 미래영농인 양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14일 밝혔다.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는 지난 해부터 미래농업(스마트팜)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재구조화 ▲교사연수를 통한 역량 개발 ▲코딩교육과 연계한 학생동아리 활동 ▲스마트팜 관련 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 ▲도교육청의 지원체제 및 대응투자 확보 ▲지역주민 연계 활용 방안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최종 선정되어 4억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는 미래농업시설인 스마트팜 실습장을 도입하기 위해 그동안 국내 자영농업고등학교, 스마트팜 관련 기관 및 설치 농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하였으며 2월에는 네덜란드의 스마트팜 관련 교육기관, 연구소 및 유관기관, 농가, 산업체 등을 방문하여 관련자료를 수집하였다.

 

아울러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과 팜랩올레 등 유관기관과 스마트팜 구축 및 인력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또한 교사 역량과 전문성 제고를 위해 전문기관 교사연수에 참여시켰으며, 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IOT, 센서, 데이터처리, 코딩 능력 등 스마트팜 운영에 필요한 핵심역량을 길러왔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대응투자 5억원과 농림축산식품부 지원비 4억원, 총 9억원으로 구축될 데이터기반 첨단 스마트팜 실습장은 ▲학생들의 미래농업 실습교육 ▲도내 농업계 교사 연수 ▲학생 코딩동아리 활동 ▲자격취득을 위한 실습교육 ▲학교협동조합과 연계한 소득창출 ▲생육환경 데이터 수집 및 분석 ▲스마트팜 농가 교육 ▲재학생 및 졸업생의 자영농 및 창농을 위한 인큐베이터 제공 ▲중학생 진로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의 시설로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인데, 이번 사업을 통해 명실상부 미래 농업교육 인재양성을 위한 산실로 도약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게 되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농업계고등학교 실습장 지원사업’은 농업인력 육성에 필요한 기초교육 인프라 및 실험 실습 기반이 갖추어진 학교를 대상으로 관련 시설과 장비의 확충, 개보수 예산 지원을 통해 농업 인재의 실습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