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김제시가 지역 미래성장을 위한 핵심 화두로‘국가예산 확보'를 내건 가운데, 14일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열어 2027년 국가예산 확보 활동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이번 보고회는 정성주 김제시장을 주재로 김희옥 부시장, 국소장, 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신규사업 26건에 대해 논의했으며, 특히, 사업의 타당성, 실현가능성, 필요성 등에 관한 심도있는 검토를 통해 내실을 더했다. 주요 발굴 사업으로는 ▲AI 기반 포트홀 자동탐지 및 다기능 로봇모듈 탑재 특장 모빌리티 기술개발, ▲망해사 일원 국가 명승지 조성, ▲우분 고체연료 기반 청정수소 생산 및 활용 R&D, ▲지평선 제2 일반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 ▲새만금 남북3축도로 건설사업, ▲만경 능제 유원지 조성사업 등이 있었으며, 향후 논리를 보강하여 설득력을 확보하고 국가예산 반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오늘 보고회를 시작으로 치밀한 보강을 거쳐 국가예산 확보라는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추진력을 발휘해달라"며 "새정부의 확장재정·균형발전 기조를 기회로 삼아 국가정책과 발맞추면서도 김제시민이 체감할 수
(아름다운교육신문) 부산 동래구는 지난 13일 6․25전쟁에 참전해 무공을 세운 고(故) 김상식님의 자녀 김형원씨에게 금성충무 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전수했다. 고(故) 김상식님은 1950년 8월 입대 후 수도사단 1연대 소속으로 6․25전쟁에 참전하여 공을 세웠으며, 1951년 12월 28일에 무공훈장 서훈이 결정됐으나 수여되지 못했다. 하지만 국방부와 육군본부의 무공훈장 찾아주기 활동이 적극적으로 추진되면서 유족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전수식에 참석한 유족들은“늦게라도 고인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명예를 높여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오늘날 우리가 평화와 번영을 누릴 수 있는 것은 호국영웅들의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 덕분이다”라며 “유공자와 유가족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하고, 앞으로도 보훈가족의 명예를 높이고 복지를 증진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전주시가 미국 중부의 문화경제도시인 캔자스시티와의 국제 교류를 강화하고 나섰다. 시는 14일 전주를 방문한 캔자스시티 한인회장단이 양 도시 간 문화·스포츠·경제 분야 협력 강화의 뜻을 담은 캔자스시티 시장의 공식 교류 희망 서한을 우범기 전주시장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캔자스시티 한인회장단의 공식 전주 방문은 지난해 10월 전주에서 펼쳐진 세계한인회장대회 참석을 위해 방한한 데 이어 두 번째로, 양측은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문화·산업적 기반을 토대로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는 전주시 해외자문관으로 위촉된 문경환 한인회장을 중심으로, 전주 기업의 미국 진출과 양 도시 간 경제 협력 확대를 위한 실질적 논의가 이뤄졌다. 구체적으로 캔자스시티 한인회장단은 지역 내 기업 박람회에 참여하고, ‘BUY 전주’ 우수기업 등 미국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자문·상담을 이어가기도 했다. 양 도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스포츠·문화·관광·산업 등 다방면의 교류 강화를 약속했으며, 시너지효과를 통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아름다운교육신문) 충북도는 14일 단양 소노벨 리조트에서 ‘글로벌 탄소활용 기술 동향과 신산업 육성 방안’을 주제로 ‘2025 석회석산업 탄소중립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석회석 관련 연구기관, 시멘트 및 석회 제조업체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해 국내외 CCUS*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석회석 산업의 지속 가능한 전환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 조진상 부장의 ‘충북 석회석 산업 CCUS 육성 방향’ 발표로 시작됐으며 영국 미들섹스대학교(Middlesex University)의 다이엔 펄체이스(Diane Purchase) 교수가 화상으로 ‘세계 CCUS 기술의 최신 동향과 미래 비전’을 소개했다. 이어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김광목 책임연구원은 ‘석회석 산업 이산화탄소 탄소광물화기술 전망’을 공유했으며, 한양대학교 김진수 교수와 산업연구원 송우경 선임연구위원은 각각 ‘주요국의 CCUS 정책 동향과 대응방안’과 ‘탄소 자원화와 지방 소멸 대응’ 등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열린 종합토론에서는 한국교통대학교 홍연기 교수를 좌장으로 다양한 분야의
(아름다운교육신문) 충북농업기술원은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제천체육관에서 ‘제37회 충청북도농촌지도자 대회 및 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농촌지도자 회원과 관계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해 지역농업 발전과 화합을 다질 예정이다. 본 행사는 한국농촌지도자충청북도연합회(회장 임종혁)가 주최하고, 한국농촌지도자제천시연합회(회장 이종선)가 주관하며 충북도, 제천시, 농협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용선), 농어촌공사충북지역본부(본부장 최현수)가 후원한다. ‘농촌지도자, 농업·농촌 중심으로 도약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우수회원 시상식 ▲농촌지도자 대상 시상식 ▲우수 농특산품 품평회 ▲노래자랑 등으로 구성되며, 둘째 날에는 명랑운동회, 사랑의 쌀 기탁식, 농특산품 품평회 시상식, 우수 농산물·농자재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지역농업 발전과 사회공헌활동 등 우애․봉사․창조의 이념으로 활동한 회원을 시상하기 위한 대상 시상식에서는 영동군의 이계하 회원이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우애·봉사·창조상에는 옥천군 민경권, 진천군 김성중 회원이, 본상은
(아름다운교육신문) 김영환 충청북도지사가 10월 14일 제천시청에서 이노비즈협회 기업인 140여 명을 대상으로 직접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어 기업인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었다. 이번 설명회는 이노비즈협회(회장 정광천)의 전국 단위 행사를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이하 ‘제천엑스포’)와 연계해 유치함으로써 제천엑스포의 성공 붐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엑스포 산업관 내 이노비즈협회가 설치·운영하는 ‘이노비즈기업관’을 통해 혁신 중소기업의 기술력과 성과를 선보이며, 기업들의 참여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김영환 지사는 이날 투자유치설명회에서 민선8기 공약이었던 ‘투자유치 60조원 달성’을 역대 최단기간 내에 조기 달성했을 뿐 아니라, 9월 말 기준 63조원을 초과 달성한 충북의 투자 실적을 소개했다. 이는 충청북도가 명실상부 대한민국 투자유치의 중심지이자, 비수도권 지역 내 ‘전국 최강자’로 부상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성과다. 또한, 충북이 고용률 전국 2위(제주 제외, 내륙 1위), 실업률 전국 최저를 기록하며 투자와 일자리 창출이 선순환하는 건전한 경제 구조를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테크노파크에서 개발된 제주 화산송이 화장품이 동남아 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제주TP)는 ㈜송이산업(대표 박광열)과 함께 지난달부터 제주 화산송이를 활용한 거품세안제(클렌징폼) 5,000세트를 미얀마에 수출했다고 14일 밝혔다. 수출 품목은 제주산 화산송이를 중심으로 세정 효과와 보습력을 강화하여 개발한 ‘더 네이처 제주 화산송이 거품클렌징폼’로 초도물량은 5,000세트 2만 달러 상당이다. 제주TP 청정바이오사업본부는 ㈜송이산업의 의뢰를 받아 수출국에 허용되는 원료탐색과 제형 개발, 생산까지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제품은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보증하는 ‘제주화장품 인증’을 취득했고, 제주TP에서 대행하는 한국인정기구(KOLAS)와 화장품시험검사기관 지원을 통해 원료 검사부터 완제품까지의 미생물, 중금속 검사를 통과하는 등 제품 우수성을 확보했다. ㈜송이산업은 오는 11월 2차 수출물량 선적을 위한 발주를 시작했고, 제주산 천연자원을 활용한 추가 제품개발을 비롯해 동남아시아 전역으로 화장품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남도는 14일 우즈베키스탄 베크조드 무사예프 대외노동청장이 거제 한화오션 조선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경남대표단이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체결한 해외 우수 기능인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무사예프 청장 일행은 한화오션에서 조선 산업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선박 도장공·선박 전기원 등 조선업 숙련기능인력을 광역형 비자로 도입하기 위한 현장의 수요도 확인했다. 이어 도는 거제시, 한화오션 관계자, 우즈베키스탄 베크조드 무사예프 대외노동청장, 타히르전 사파로브 대통령실 담당관 등과 외국인력 지원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 추진현황, 우즈베키스탄 기능인력의 선발 절차, 사후관리 등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도는 주력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경남도가 법무부에 제안해 만들어진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을 통해 전국 최대 규모로 2년간(‘25~’26) 670명(조선업 540명, 제조업 130명)의 전문인력(E-7)을 도입한다. 해외 우수인력의 공급망 확보를 위해 광역형 비자 사업 도입국인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특별자치도가 복합 경제 난관을 돌파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새정부 경제성장 기조와 연계한 ‘제주 경제성장전략’을 14일 발표하고 4대 전략 18개 중점과제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전략은 ‘알찬 성장’을 비전으로 ▲맞춤형 민생경제 활력 ▲인공지능(AI)·디지털 혁신경제 ▲탄소중립·청정에너지 선도경제 ▲지속가능 제주형 경제로 구성됐다. 당면한 민생경제 어려움을 해소하고 우주산업·바이오·디지털자산 등 신산업 육성을 동시에 추진하는 제주형 경제 대전환 로드맵이다. ' 금융․부동산․일자리로 민생 안정' 제주도는 고금리·고물가·부동산 침체 등 복합 경제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했다. 서민과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저금리 융자지원(2026년 1조 원 규모), 이차보전, 금융복지상담센터 운영을 확대하고, 신용대출이 어려운 중소건설업체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저금리 특별신용보증(2.25%, 업체당 1억원 이내)도 지원한다. 연체율이 전국 평균 대비 1.7배(2025년 2분기 기준)에 달하는 상황에서 맞춤형 금융지원으로 재기 기반을 마련할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특별자치도가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생후 6개월~13세(’12.1.1.~’25.8.31. 출생)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은 인플루엔자 접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제주도는 추가로 60~64세 도민,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4·3 희생자 및 유족 등 약 2만 1,800명에게도 접종을 지원한다.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은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ㆍ입소자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감염 시 입원·사망 등 중증화 우려가 높은 고위험군은 예방접종이 중요하므로 두가지 접종을 희망하는 경우, 동시 접종도 가능하다. 2025-2026절기 예방접종은 연령에 따라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지난 9월 22일 2회 접종 대상인 어린이(생후 6개월 이상~9세 미만)를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했다. 15일부터는 75세 이상 어르신부터 연령대별 순차적으로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구체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