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강호준)은 6월 4일(목) ‘CEO를 꿈꾼다. 너는 아이디어와 열정만 있으면 돼’라는 주제로 창업에 관심있는 3학년 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창업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창업교육은 지역인재 육성과 지원, 청년인재영입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온라인기업 도매토피아(대표이사 부영운)와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 간 산학협력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제주 출신인 대표이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전자상거래 방식의 창업 △참신한 아이디어를 살린 제품 기획 △온라인을 통한 거래 △수출입 및 마케팅 상담 등 학생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분야에 대한 현장 경험을 생생히 전달하여 참여 학생들의 관심을 이끌어 냈다. 이날 창업에 관심을 갖고 교육에 참여한 한 3학년 학생은, “아이디어만으로 창업은 물론이고 시간과 장소에도 구애받지 않고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데에 큰 매력을 느꼈다”며, “도전해 보고 싶다.”는 소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또한, 제주여상은 앞으로도 창업교육을 일회성 교육이 아닌 실제 창업에 이르기까지 기업과 협력하여 성과를 이루어 나갈 방침이며, 이를 위해 기업에서는 적극적인 관심을 보인 학생을 대상으로 3개월간 전문적인 교육을
서귀포시에 있는 도순초등학교(교장 양동렬)는 지난 5월 29일(금) 3시간 동안 학교 늘봄 도서관에서 학교지원 장학사 등 3명의 컨설팅단을 모시고 2020 다혼디배움학교 2년차 상호협력 컨설팅을 실시하였다. 2019년 1년차 컨설팅에서는 ‘혁신학교 철학 및 비전 세우기’라는 주제로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본교의 혁신을 실천하기 위해 고민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었다. 이어 2020년 2년차 컨설팅에서 ‘전문적 학습공동체 구축’을 주제로 학교 안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 방안과 공동연구와 공동실천을 통한 수업 나눔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학교관계자는 “이번 상호협력 컨설팅을 통해 다혼디배움학교의 운영 목적에 맞는 발전 방안을 공동으로 찾았고, 함께 찾아가는 과정에서 교직원간 소통하고 공감하는 기회가 되었다”라고 전했다.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학습더딤 학생을 집중 지원하는 기초학력 보조교사제를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21일 전주교육지원청 시청각실에서 기초학력 보조교사제를 운영하는 전주관내 초등 33개교 교감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갖고 사전 안내 및 초등학생 발달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에 대해 논의했다. 이를 위해 전북교육청은 지난 3월부터 전주교대와 긴밀한 협의를 진행하였고 수강신청을 통해 전주교대 2~3학년 100명을 대상으로 봉사활동 신청을 받았다.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예비교원 역량 강화를 위한 원격연수와 운영학교·예비교원 만남 등 사전 활동이 진행된다. 보조교사들은 6월부터 11월까지 전주관내 희망 초등학교 33개교에 배치돼 정규수업 중 보조교사로 활동하면서 학습더딤 학생들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배움이 느린 초등 저학년 한글 및 수학을 지도하는 ‘초등 저학년 첫걸음 지원’▲ (1~6학년) 읽기, 쓰기, 기초수학을 지도하는 ‘기초학습(3R′s) 지원’ ▲국어, 수학 등 ‘교과학습 향상 지원’ ▲학습더딤학생 생활상담과 학습 고민을 지원하는 ‘학습고민·상담 지원’ ▲학습유형검사, 흥미도 향상, 학습계획, 학습방법, 읽기곤란 학생을 지원하는 ‘학습코
제주에 소재한 세화초등학교(교장 백홍실)에서는 5월 28일(목) 오전 11시 30분 세화초등학교 도서실에서 구좌읍 관내 구좌청소년문화의집,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 상도리청년회, 해바라기지역아동센터, 구좌파출소, 세화초등학교총동창회 등 지역단체장과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 건강증진과 관련된 교육활동 지원체계 구축 및 교육복지 통합지원과 관련한 네트워크 협약식을 체결하였다. 네트워크 협약서 체결을 통하여 학교 부적응 학생에 대한 학교-지역사회의 유기적인 연계 지도 체계를 마련하고, 지역 단위 차원의 학교폭력 예방·근절 및 인성교육을 위한 지원체제를 구축하여 학생 상담 및 선도 활동에 힘쓰기로 하였다. 또한, 교육복지 통합지원과 관련하여 상호 협력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학교관계자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하여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앞장서며 학생들이 즐겁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경기도 화성시에 소재한 정남초등학교(교장 박윤숙)는 학교 상징 가운데 하나인 교표를 개정했다. 기존 교표는 1931년 개교 때 만든 것으로, 교표에 오늘을 사는 교육 구성원의 미래 지향적인 비전과 가치를 담을 필요성이 정남 교육 가족(학생, 학부모, 교직원, 총동문회)에게 공유되었기 때문이다. 교표 수정을 위해 2019년 5학년 56명이 모여 학생 프로젝트 [‘가치’를 담아 ‘같이’]를 시작하였다. 먼저, 다른 학교의 교표와 다양한 브랜드의 상징을 찾아보고 그 속에 담긴 의미를 조사한 후에 ‘정남초 교표에 어떤 가치를 담을 것인지’ 토의해서 핵심 가치를 선정하였고 정남초 학생들의 투표를 통해 ‘우정’, ‘열정’, ‘사랑’, ‘협력’을 교표에 반영하기로 정했다. 이후 수원과학대 산업디자인과 3학년 학생 2명과 학급별 4시간씩 협력 수업을 통해 4개의 가치를 담은 교표 디자인 작업을 진행했고, 이 과정에서 학부모 응모 교표 디자인도 활용되었다. 학생들이 만든 시안은 교내 자치 방송을 통해 전교생에게 안내하고, 정남초 학생 대상 현장 투표와 학부모 및 교직원 대상 온라인 투표를 실시했다. 그리고, 협력 수업에 참여했던 수원과학대 학생들도 투표에 참여해 종합적으로
부산 해운대구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교장 최재용)는 5월 29일 오후 4시 학교 본관 3층 중회의실에서 이 학교 동문기업 ㈜티알씨(대표 박수오)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글로벌 역량을 갖춘 영 마이스터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학생들에게 베트남 현장학습과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티알씨는 부산기계공고에 장학금 1,200만원을 기부하고, 글로벌 현장학습 학생 3명을 선발해 ㈜티알씨 베트남 법인에서 기술연수 기회를 제공했다. 부산기계공고는 해당 학생들이 현지에서 베트남어로 소통을 할 수 있도록 베트남어 강좌를 200시간 이상 이수하도록 할 예정이다. ㈜티알씨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모바일 부품 등을 주로 생산하는 업체로서 경기도 부천에 본사를 둔 연 매출 100억원 대의 유망 중소기업이다. 최재용 교장은 “학생들에게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과 학부모의 현장실습에 대한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5월 27일(수) 제주시 동지역 과대학교인 한라초등학교와 한라중학교를 방문, 등교수업 현장을 둘러보고 철저한 방역과 거리두기‧마스크 착용 준수 등을 주문했다. 5월 27일 중학교 3학년과 초등학교 1‧2학년, 유치원의 등교 수업이 정상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오전 이석문 교육감과 강영철 본청 학교교육과장, 담당 장학사 등은 김창건 한라중학교 교장과 강시남 한라초등학교 교장, 교직원 등을 만나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이하며 격려를 전했다. 이 자리에서 이석문 교육감은 두 학교가 과밀학급이 있는 과대학교이기 때문에 코로나19 방역과 예방에 있어서 더욱 심혈을 기울여줄 것을 주문했다. 한라초등학교 전체 학생 수는 1,831명이고, 한라중학교의 학생 수는 1,209명이다. 이석문 교육감은 “교직원들이 노고를 다한 덕분에 등교수업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코로나19의 상황이 길게는 내년 상반기까지 갈 듯하다. 어렵게 시작한 일상을 안전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생활 속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을 일상화하고, 철저한 방역 및 예방으로 안전한 수업이 이뤄지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제주에 소재한 광양초등학교(교장 강옥화)는 지난 5월 15일(금) 오후 3시 과학실에서 전 교사가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로 인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는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을 동시에 준비하는 수업방법 연수를 실시하였다. 연수에서는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스마트폰 활용 교육 콘텐츠 제작법’과 ‘화상수업 플랫폼 이용법’이라는 연수 주제로 Zoom을 활용한 쌍방향 수업 방법을 익히는 연수를 진행하였다. 학교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하여 교사들은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을 동시에 준비하여 코로나로 인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수 있는 수업방법을 모색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라고 전했다.
한마음초등학교(교장 이창화)는 지난 5월 18일(월) 한국비폭력대화센터 강사 최정애 선생을 초청하여 회복적 생활교육과 비폭력 대화 교직원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날 실시된 연수에서는 △아이들의 말과 행동에 담긴 감정을 파악하고 공감하는 비폭력 대화 방법 △공동체 안의 갈등을 평화롭게 해결할 수 있는 회복적 서클 △내면의 힘을 길러주는 평화감수성교육‘HIPP 훈련’ △서클 프로세스를 활용한 학급 운영 모델 등에 관한 내용에 대한 강의가 이루어졌다. 학교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선생님들은 아이들의 마음을 읽는 공감의 힘에 대해 생각하고 교사 내면의 힘을 길러주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경기도 파주에 소재한 문산고등학교(교장 백안영)는 온라인 학습 기간에 다양한 교육활동을 진행하여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을 높여 공교육에 대한 신뢰도를 향상시켰다. 예술에 대한 재능과 흥미가 있는 학생들에게 자신의 끼를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4월 27일부터 온라인 디지털 아트 전시회를 열었다. 처음 진행된 온라인 전시회에는 코로나19 극복 메시지, 꿈, 자아정체성 등 다양한 주제로 참여하였으며 작가가 자신의 작품에 대해 직접 설명하는 도슨트 활동도 함께 진행하여 작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지난 5월 6일부터 진행된 마스터 양성 프로그램에서는 아두이노, 3D 프린터, 드론, 그래픽 소프트웨어 각 분야별 기존 마스터 학생이 교육과정을 직접 구성하고 동영상 강좌를 제작하여 온라인으로 배포하였으며, 이를 수강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등교 개학 후 분야별 마스터의 소양을 갖추기 위한 추가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이어 5월 8일에는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고취시키고 과학적 탐구 능력과 창의적 해결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문산과학축제한마당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과학동아리 학생 40여명이 서로 피드백을 받아 개인별로 직접 제작한 방구석 과학쇼 영상을 온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