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있는 성산고등학교(교장 임종식)는 7월 21일(화) 아침 등교시간에 학생 아침 맞이 및 ‘와밥(Wa Bab)’프로젝트를 운영하였다. 성산고등학교의 와밥(Wa Bab) 프로젝트의 이름은 ‘학교로 와(Wa) + 아침 밥(Bab) 먹자’의 약칭으로 재학생들의 공모로 명칭이 정해졌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마스크를 끼고 학교생활을 하고 있는 성산고 학생들에 대한 응원과 더불어 간식과 음료수를 학생자치회 임원들이 나누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학교관계자는 “이번 와밥(Wa Bab)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응원의 말과 간식을 서로 주고 받음으로써 보다 활기찬 학교생활을 보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학생들이 간식을 먹음으로써 수업과 학교 생활에 보다 집중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사제동행 프로그램을 통해 소통・존중・배려가 있는 즐거운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전했다.
제주도에 있는 도남초등학교(교장 현명신)는 7월 17일(금) 오전 9시30분부터 도남초학부모회는 학부모 학교참여 활동으로 학교 외부 방역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도남초학부모회가 학생들의 건강과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해 도남초 방역에 나섰다. 방역에 총 13명의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도남초 운동장 및 놀이시설 전체를 방역하였다. 학교 정문과 후문 그리고 학생들이 타고 노는 모든 놀이시설 및 손잡이를 소독하여 학생들의 안전을 도모하였다. 한편, 도남초등학교 학부모회는 앞으로 학교 외부 시설 방역 활동을 주 1회(월 3회) 실시하여 학생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교육연극을 통해 학생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 17일 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자해(살)을 예방하고, 마음치유를 통한 행복한 학교생활 지원을 위해 올해 초·중·고·특수학교 90교에서 ‘마음치유·생명지킴이 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들 학교에는 자해(살) 예방을 위한 생명지킴이 교육과 위험군 학생을 위한 상담 및 병원치료비가 지원된다. 또 90교 중 27교에 대해서는 교육연극(역할극)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역할극 등 연극활동을 통해 보다 실질적·효과적인 생명존중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함이다. 도교육청은 교육연극 운영을 위해 도내 연극단체 중 공모를 통해 10개 단체를 선정, 각 학교별로 매칭하고 오는 12월까지 교육연극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교육연극을 하기 전 연극단체와 충분한 협의회를 통해 마음치유·생명지킴과 관련한 주제설정·방법·공간·준비물 등을 정해 연극 목적을 효과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교육이 끝난 후에는 평가회도 진행한다. 도교육청 담당 장학사는 “6월부터 교육연극 운영학교를 모니터링 한 결과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교육과정 내에서 생명존중 교육을 통
제주도 서귀포시에 있는 동홍초등학교(교장 김대민)는 지난 7월 13일(월),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예술가 협력 예술 수업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한글과 제주어의 멋스러움 알기’란 주제로 열렸으며 캘리그라피 교육활동을 통해 한글과 제주어에 자신만의 느낌과 마음을 담아 아름다운 손글씨로 표현하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추후 학교 내에 전시 공간을 마련하여 교육활동 중 완성한 캘리그라피 작품을 게시하여 한글과 제주어의 멋스러움을 홍보할 계획이다. 학교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손글씨와 한글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게 되었다”며, “학생들이 이번 교육을 발판삼아 앞으로 한글과 제주어의 멋스러움을 알고 올바른 우리말 사용에 앞장서는 마음을 가질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역예술가협력 예술수업은 동홍초 6학년 학생 모두를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앞으로 학급당 2회기 더 실시될 예정이다.
울산 남구 두왕초등학교에는 외벽의 많은 부분이 소음 방지를 위한 투명 방음벽이 설치되어 있다. 투명 방음벽으로 인해 학교 주변에 서식하고 있는 새들이 방음벽에 부딪혀 죽는 사례가 자주 발견되어 두왕초등학교에서는 동물 사랑 교육의 일환인 교직원, 학생, 학부모가 함께하는 ‘투명 방음벽으로부터 새들을 구하라’라는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었다. 야생조류 투명창 충돌 실태를 조사한 결과 폐사한 조류는 멧비둘기, 참새, 직박구리 등 대부분 소형 텃새로 나타났으며, 투명창에 충돌하여 폐사하는 새가 연간 800만 마리에 달한다는 놀라운 조사 결과를 접하게 되었다. 지자체에서는 학교에 지원할 예산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교육 공동체가 함께 힘을 모아 자체적으로 해결 방법을 찾았다. 예산이 많이 소요되는 도트형 방지 스티커 부착 대신 저예산으로 실현 가능한 자체 제작한 스프레이를 뿌리는 도트형 방지 틀을 제작해 적용했다. 박세현 학생은 “소음과 일조권 확보 등도 중요하지만 제일 중요한 것 생명”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로드킬과 같은 야생동물의 생명에 대해 다시한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학교 관계자는 “수많은 새들이 사람이 만든 구조물에 의해
제주도 서귀포시에 있는 효돈중학교(교장 김통수)는 학업중단예방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꿈을 향한 도전: 뷰티 디자이너’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꿈을 향한 도전(뷰티 디자이너)은 학교 부적응 학생, 위기 학생 등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으로 학생들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난 6월 26(금)부터 8월 14일(금)까지 계속해서 운영된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 스스로 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서 자신의 특기 및 소질을 계발하여 자아존중감을 향상시켜 학교적응력을 높이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효돈중학교 김통수 교장은 “이러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파악하여 바른 진로 선택의 계기가 되고, 부적응 학생의 학교적응력이 향상되어 학습활동에 대한 동기가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제주고등학교(교장 고용철)는 7월 6일(월)에 제주고 중앙현관 주변에서 ‘코로나19 극복 면역력 UP을 위한 파이팅’ 학부모회 주관 등교맞이를 실시하였다. 학부모들은 손소독과 위생장갑을 착용하고 발열체크 등 건강 상태를 확인한 후 위생수칙을 준수하면서 중앙현관에서 등교맞이 행사를 실시하였다. 코로나로 인해 올해 첫 전교생 등교를 맞이하여 제주고 학부모회와 교악대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음악이 흐르는 등굣길에 화이팅의 의미를 담은 간단한 음료와 간식을 나누어 주면서 격려의 말씀도 함께 사랑을 나누어 주었다. 비 날씨에도 학생들이 활기차고 상냥한 인사와 웃음속에 등교하는 모습을 보면서 학부모들도 안심하고 만족한 표정으로 행사를 마무리하였다.
매탄고등학교(교장 서예식)가 경기도교육청의 인공지능 교육 고등학교로 선정되어 2021년 본격적인 교육 실시를 앞두고 현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월 교육부는 고교 단계에서부터 학생들에게 4차 산업혁명 핵심분야인 인공지능 관련 분야 교육기회를 본격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전국의 34개 일반고를 ‘인공지능(AI) 융합 교육과정 운영 고등학교’로 특별 지원, 육성하는 계획을 발표하였다. 이어서 매탄고는 경기도내 총 5개 ‘인공지능(AI) 융합 교육과정 운영 고교’의 하나로 선정되어 경기 남부의 대표적인 4차 산업혁명 대비 ‘창의·융합형 인재양성’ 학교로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금년부터 향후 4년간 총 2억 5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되는 동교는 올해 준비 기간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인공지능 관련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인공지능 분야의 기초·기반 과목인 ‘정보(S/W), 정보과학, 프로그래밍, 수리·통계’ 등을 강화하여 개설함으로써 동 분야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의 적성을 살려 특화된 교육을 할 수 있게 된다. 학교는 지난 6월 23일 학부모 교육과정 설명회 통해 학부모들에게 본교 인공지능 교육의 출범을 알렸다. 이어서 29일 오후에는 인
제주도에 소재한 한림공업고등학교(교장 강순구)는 지난 7월 1일(수), 한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자기마을돌보미 복지사업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림공고와 한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한림읍 복지사업팀장 등이 참석하여 ‘자기마을돌보미 복지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자발적 참여로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 복지사업은 2020년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특성화고혁신지원사업’과 관련하여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취약계층에 복지자원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한림공고 강순구 교장은 “자기마을돌보미 활동을 통해 기계, 토목, 건축, 전기, 전자 다섯 개의 전공과 학생들은 전공 실무 능력을 발휘할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며, “우리 학생들이 지역 사회와 연계한 활동을 하며 더불어 사는 법과 상생의 정신을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한림공업고등학교는 2020학년도 특성화고혁신지원사업에 선정되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다각도로 세우고 있다. 이를 통해 공업계고의 앞서가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꿈을 닦는 디딤터로 성장하고 있다.
부산광역시학생교육원 부속 대안교육시설 한빛학교(교장 남수정)는 지난 달 30일 오후 1시 30분 학교 강당과 다모임실에서 학생들의 소속학교 교사 등을 대상으로 ‘2020학년도 학교방문의 날’ 행사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 행사는 위탁 학생들의 소속학교 교사가 학생들의 대안학교에서의 생활 모습과 교육내용, 교육환경을 함께 체험하면서 학생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날 학생들의 소속학교 담임교사와 관계자 등 30여 명이 한빛학교를 방문해 2020학년도 한빛학교 활동 영상 시청과 학교시설 견학, 사제동행 체험활동 등을 했다. 특히 사제동행 체험활동 시간에는 학생과 소속학교 교사들이 함께 샌드위치를 만들면서 대화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한빛학교는 소속학교 교사들에 대해 실시한 설문과 대화에서 나온 소속 학교의 요구사항을 교육과정 운영에 반영하고, 2학기에도 ‘학교방문의 날’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남수정 교장은 “이날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소속학교에 대한 자긍심과 학교 적응력을 높이고, 소속학교에서도 학생 개개인을 잘 이해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