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교육부는 5월 13일(화)~15일(목),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역내 21개 회원경제체 교육장관과 대표단 및 국내외 교육 분야 전문가 등 400여 명이 참석하는 ‘제7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에이펙) 교육장관회의’를 개최한다. 대한민국은 2025년 에이펙 의장국으로서, 대한민국 교육부가 에이펙 2025 교육장관회의를 주재하게 된다. 대한민국은 2012년에 개최된 제5차 경주 회의에 이어, 두 번째로 에이펙 교육장관회의를 개최하게 됐다. 또한 이번 회의는 제6차 페루 회의 이후 9년 만에 개최되는 회의로 의미가 깊고, 경주 APEC 정상회의로 이어지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에이펙 교육장관회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교육격차 해소와 지속가능한 성장 촉진”을 주제로, 디지털 교육혁신을 통한 미래교육의 방향과 역내 공동 번영을 위한 글로벌 교육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이 논의는 5월 14일에 열리는 교육장관회의 총회에서 ‘혁신, 연결, 번영’ 분과(세션)로 나누어 이뤄지며, 각각 인공지능(AI) 및 디지털 대전환과 맞춤형 교육혁신, 글로벌 교육 협력 및 기회 접근성 확
(아름다운교육신문)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5월 7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50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이하 ‘에이펙’) 인적자원 개발 실무회의’를 개최한다. ‘에이펙 인적자원 개발 실무회의’는 아태지역의 경제성장을 위해 양질의 인적자원 개발을 촉진하고, 관련 협력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매년 상반기(1990년~)에 개최되는 에이펙 산하 실무회의이다. 인적자원 개발 실무그룹은 ‘교육, 노동·사회보장, 능력개발’의 세 가지 하위 그룹으로 세분화되며, 교육부와 고용노동부에서 각 분과 회의를 진행한다. 이번 실무회의는 한국 교육부 차관과 고용노동부 차관(기조실장 대참)이 공동 의장이 되어, ‘지속가능한 내일을 만들기 위한 교육, 훈련, 고용 전략’을 주제로 인적자원 개발 전략을 논의한다. 에이펙 사무국장, 에이펙 21개 회원국 실무급 대표단, 에이펙 역내 교수와 연구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디지털 전환과 인구구조의 변화 등 복잡한 환경 변화 속에서 교육과 훈련의 혁신은 지속가능한 성장과 번영을 위한 핵심이다.”라고 말하며, “이번 실무회의가 에이펙 공동체가 교육혁신을 통해
(아름다운교육신문)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5월 6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20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에이펙’) 미래 교육 포럼’을 개최한다. 에이펙 미래 교육 포럼은 제3차 에이펙 교육장관회의(2004년, 칠레)에서 한국 교육부 장관의 제안으로 2005년부터 시작되어, 매년 개최되는 에이펙 최장기 교육 분야 포럼이다. 에이펙 정상 및 장관회의 의제와 연계된 교육 분야 담론 형성과 글로벌 교육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이번 포럼에는 에이펙 역내 교육 전문가, 정책 담당자, 학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하여 ‘연결과 혁신을 통한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미래 교육’을 주제로, 에이펙 역내 교육 협력의 성과를 점검하고 미래 교육의 비전과 방향을 모색한다.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디지털 대전환 등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 에이펙 회원 경제체가 함께 모여 미래 교육의 비전과 실천적 방향을 논의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이 자리가 ‘연결, 혁신, 번영’이라는 에이펙의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 협력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고성교육지원청은 5월 가정의달을 맞아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홍성봉 교육장은 이번 캠페인 참여를 통해 다각화되는 인구문제 양상과 그에 대한 인식개선 교체의 필요성을 절감했다. 홍성봉 교육장은 “학교는 다양한 연령이 함께하는 작은 사회로 인구문제에 대한 고민과 대응을 적극적으로 함께 해야 하는 곳”이라며, “인구문제의 건강한 해소를 위한 교육 사회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겠다”라고 밝혔다. 다음 릴레이 참여기관으로는 속초양양교육지원청 한명진 교육장과 속초교육문화관 안영자 관장을 지목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경기도교육청이 교육활동 보호 종합대책 비전으로 ‘교육활동 보호로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를 제시하고,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에 적극 힘쓴다. 임태희 교육감은 지난 2월 대전 초등학생 사망 사건이 발생한 이후 "교원이 안심하고 스스로 마음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심리상담 절차를 개선할 것"이라며 "교원의 마음 건강 증진과 심리 치유 지원을 확대해 선생님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지난달 ‘교원 셀프 심리상담 플랫폼, 마음 8787’을 개통하고 교원 마음 건강 증진과 회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마음 8787’은 컴퓨터와 개인 이동 통신(모바일)을 통해 도내 교원만이 접근 가능한 누리집으로 교원이 직접 개인 상담을 신청하고 심리진단을 할 수 있다. 특히 사용자 인증 없이 참여 가능한 심리검사 도구를 제공하여 교원이 스스로 마음 건강을 진단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4월 한 달간‘마음 8787’을 통해 265명의 교원이 개인 상담을 신청했으며, 이는 전년도 월평균 신청자 수 대비 6배에 달하는 수치이다. 한편 사용자 인증
(아름다운교육신문) 대전시교육청은 5월 7일 교육급여․교육비 지원 학교 업무 담당자 400여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초․중․고 교육급여․교육비 지원 업무담당자 온라인(zoom)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일선학교의 교육급여와 교육비 지원 업무담당자의 원활한 업무처리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2025학년도 교육급여·교육비 지원사업 주요 변경 사항, 교육급여 보장결정, 교육비 지원 심사 및 대상자 관리, 개인정보 철저 등을 안내했다. 교육비 심사 결과는 자치단체의 소득․재산 조사 결과가 송부되어 학교에서 심사 처리를 마무리하는 5월 중순부터 학부모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통보될 예정이며, 심사 이후에도 교육비 지원이 필요한 경우 학부모의 상시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비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현장체험학습비, 늘봄․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교육정보화(PC, 인터넷통신비), 졸업앨범비, 고교 학비․교과서비․기숙사비, 고교 급식비(석식) 중 해당되는 항목을 1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심사 결과로 교육청에서는 현장체험학습비 81억원, 늘봄․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30억원, 교육정보화(PC, 인터넷
(아름다운교육신문)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5월 7일 제37회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와 과학전람회의 시상식 및 개관식을 진행했다.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와 과학전람회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사고력과 과학적 탐구심, 실생활 문제 해결 역량을 배양하고, 과학기술에 대한 융합적 이해를 바탕으로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를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해 37년간 이어 온 전통 있는 대회이다. 올해 두 대회에는 탐구와 발명에 재능과 관심을 가진 학생들이 총 315편의 작품을 출품했으며, 3단계의 심사를 통해 발명품대회는 97편, 전람회는 23편이 우수작으로 선정됐고, 발명품대회 우수학교는 대전어은중학교, 과학전람회 우수학교는 대전과학고등학교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학생, 교사, 학부모, 교육청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설동호 교육감은 우수한 실적을 거둔 28명의 수상자에게 일일이 상장과 상패를 수여하며 그간의 노력과 공로를 격려했다. 시상식 직후 ES 생각마루에서 열린 개관식에서는 특상 수상 학생의 발표와 함께 전시된 작품을 관람하며,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제작한 발명품
(아름다운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7일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미래 과학자 양성프로그램’ 담당 교사 80여 명을 대상으로 ‘제21회 미래 과학자 양성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이공계 분야에 재능과 열정을 가진 학생들에게 과학자의 실제 연구 경험을 제공해 자기 주도적 탐구 역량을 강화하고, 프로그램 운영에 앞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운영의 내실화를 기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래 과학자 양성프로그램은 학생 주도형 과학 연구 활동과 전문가 자문, 첨단 과학기술 체험 등을 통해 연구 중심의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과 과학적 탐구 역량을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총 82개 팀이 참여했으며, 참가 학생들은 방과후와 주말, 방학 기간 등을 활용해 약 1년간 자율적인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각 팀이 연구 주제를 발표하고 연구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참가 학생들은 학년별 수준에 따라 기초 탐구와 자유 탐구, 전공 심화 탐구 등 세 가지 과정 중 하나를 선택해 활동하게 된다. 초등 5학년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기초 탐구 과정은 일상
(아름다운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7일 구미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 교학관에서 ‘2025학년도 경북 도(都)-농(農) 이음교실’ 운영학교 업무 담당자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교육과정 운영과 운영 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격차 해소와 지속 가능한 교육공동체 실현을 위한‘경북 도-농 이음교실’의 운영 내실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경북 도-농 이음교실은 작은 학교와 큰 학교의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농산어촌의 작은 학교의 우수한 공간과 환경을 도심 내 큰 학교와 함께 활용함으로써 학교 간 교육 환경의 장벽을 허물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자극과 배움, 소통의 기쁨을 느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북교육청이 시행하고 있는 교육 사업이다. 연수는 △2025년 도-농 이음교실의 추진 방향과 중점 추진 과제 안내 △도-농 이음교실 운영 사례 발표 △학교 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아이디어 공유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안동 길안초등학교 교사가 발표한 운영 사례는 참석자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길안초등학교는 2024학년도 연구학교로 지정되어, 도-농 이음교실 운영을 위한 환경구축과
(아름다운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7일 의성군에 있는 의성조문국박물관에서 2025 중등 수업개선지원단 소속 교감 54명과 수석교사 23명 등 총 77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개최했다. 중등 수업개선지원단은 도내 중등 교원들의 수업 전문성 강화를 위해 경북교육청이 매년 위촉․운영하는 전문가 조직이다. 우수 수업 컨설팅과 수업선도교사․수업명인 대상 수업 심사 등을 수행하며, 경북의 ‘좋은 수업’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이번 2025년 수업개선지원단은 기존과는 다른 구성과 운영 방식을 도입했다. 지난해까지는 교장과 교감, 수석교사, 교육전문직 등 다양한 경력자의 참여로 운영됐으나, 올해는 수석교사와 최근 2년 이내 임용된 ‘젊은’ 교감으로만 단원을 구성하며, 젊고 실천적인 전문가 중심의 구조로 탈바꿈을 시도했다. 이러한 변화는 단순한 인적 구성의 조정이 아닌, ‘좋은 수업’에 대한 관점을 다시 묻는 깊은 성찰에서 출발했다. 급변하는 교육과정과 평가 방식의 변화 속에서 수업도 함께 진화해야 하며, 이를 가장 가까이에서 체감하고 실천한 이들이 바로 수석교사와 최근까지 교실에 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