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자연과학교육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천체 대면 프로그램의 어려움을 이겨내고자 온라인 천문여행 생방송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온라인 천문여행은 3월 19일(금), 3월 24일(수), 3월 26일(금), 3월 30일(화), 4월 2일(금) 등 총 5회 저녁 8시에 시작하며 유튜브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3월 19일(금)에는 ‘갈릴레이와 뉴턴’, 3월 24일(수)에는 ‘케플러와 티코브라헤’, 3월 26일(금)에는 ‘허블과 허셜’, 3월 30일(화)에는 ‘캐서린 존슨과 칼세이건’, 4월 2일(금)에는 ‘만원에 담긴 우리 천문학’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누구나 참여 가능한 유튜브 채널은 ‘우주see’이며 주소는 https://www.youtube.com/c/우주see이다. 이번 프로그램의 우주 토크 강사로는 천문 전문가 및 현직 과학 교사가 참여한다. 특히, 생방송으로 진행되어 방송 중 궁금한 부분은 실시간 채팅을 활용하여 질문할 수 있어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도록 했다. 자연과학교육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대면활동이 어려워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많은 참여바란다”고 말했다.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은 ‘2021 원북원부산 올해의 책’으로 일반부문에 ‘우리가 인생이라 부르는 것들’, 청소년 부문에 ‘오늘의 법정을 열겠습니다’, 어린이 부문에 ‘욕 좀 하는 이유나’가 각각 선정되었다고 18일 밝혔다. 원북운영위원회는 지난해 12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검토와 토론과정을 거쳐 2021년 원북 후보도서 100권을 선정한 후, 50권, 25권, 9권 등 단계별로 압축해 일반, 청소년, 어린이 등 3개 독서대상별 최종 후보 도서를 선정했다. 이후 독서대상별 최종 후보도서 3권씩, 모두 9권을 대상으로 지난 2월 4일부터 3월 9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투표를 실시했다. 그 결과 총 투표수 4만5,389표 중 독서대상별 후보도서 중 최다 득표 도서 3권을‘2021 원북원부산 올해의 책’으로 선정했다. 일반부문 원북으로 선정된 ‘우리가 인생이라 부르는 것들’은 사랑, 건강, 배움 등 주제에 따라 특별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시집이다. 청소년 부문 원북도서 ‘오늘의 법정을 열겠습니다’는 우리 사회의 24가지 갈등 사안이 어떤 법조항에 따라 어떻게 판결이 내려졌는지 소개하고, 정의와 불의를 구분하기에는 복잡하고 다양한 사회 속에서 무게 중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학생과 학부모의 직업세계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오피니언 리더, 세상을 바꾸는 리더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진로탐색 콘텐츠를 제작하여 배포한다. '세상을 바꾸는 리더들의 이야기'는 인지도 높은 오피니언 리더를 통해 미래 직업인이 될 학생들의 직업세계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꿈과 끼를 탐색하고 발전시키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제작되었다. 특히 6명의 오피니언 리더들이 자신의 직업과 꿈을 실현하는 과정에 관해 이야기 나누며, 자신의 흥미, 적성, 성격과 비교하여 다양한 직업군에 대해 학생과 학부모들이 이해하고 탐색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영어 강사 및 크리에이터 「샤이니 선생님」 편에서는 이목을 끌 수 있는 이야기 기술, 영어 공부 비법, 새로운 도전에 대한 마음가짐 등에 대해 알려준다다. 미래학자 「박영숙」 편에서는 미래에 주목받을 직업, 미래 사회 대비법 등을 소개한다. 장례지도사 「심은이」편에서는 장례지도사의 역할, 편견과 반대를 이겨낸 경험 등에 대해 이야기한다. 고양이 수의사 「나응식」 편에서는 동물에 대한 이해, 생명 존중 등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 이번에 제작된 영상 콘텐츠는 학업과 직장생활 등으로 바쁜 학생과 학부모를 위하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동작관악교육지원청이 대학과 연계해 ‘반올림# 행복 인문학’을 운영한다. 반올림# 행복 인문학은 인문강좌를 통해 삶의 가치를 찾고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주제를 접목한 인문학 관련 특화 프로그램이다. 2021년 첫 강의는 중앙대·한국외대 HK+ 접경인문학연구단과 협력하여 진행된다. 강의는 ‘지중해 문명 산책 - 유럽의 접경, 지중해를 가다‘를 주제로 총 10회에 걸쳐 비대면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되며, 관련 분야의 전문가의 수준 높은 강의를 온라인으로 만날 수 있다. 1기 주제는 ‘접경의 시선으로 본 서부 지중해’이며, 4월 20일부터 매주 화요일 5주간 진행된다. 차승현(고려대 사학과) 강사가 고·중세 시대의 지중해 문명에 내포되어 있던 관용과 공존의 정신을 독자적 관점에서 성찰하는 내용을 강의한다. 2기 주제는 ‘접경의 시선으로 본 동부 지중해’로 5월 25일부터 매주 화요일 5주간 진행되며, 김혜진(한국외대 그리스·불가리아학과)강사가 선사시대부터 중세까지 동지중해의 역사와 문화를 예술과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소개한다. 각 프로그램의 상세 내용 및 참여 안내는 동작관악교육지원청 누리집, 서울시교육청 평생교육포털 에버러닝에서
여성가족부는 포스트 코로나19 및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하여 여성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21년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선정하고 이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전국 158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경력단절여성 1만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690개 과정보다 54개(7.8%) 많은 744개의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새일센터의 직업교육훈련은 코로나19 이후 변화에 대응하여 온라인 원격훈련과 다양한 연령층이 유입될 수 있는 고부가가치, 기업맞춤형, 전문기술과정 등 유망직종 전문 직업훈련이 확대·운영된다. 여성가족부는 올해 장기 고부가가치과정,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등 대상 특화과정, 온라인 원격훈련, 다부처가 참여하는 전문인력 양성 및 취업연계 과정 등을 신규로 도입하여 직업교육훈련에 참여하는 여성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양질의 일자리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우선 4차 산업혁명 시대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고부가가치 직종 등에서 디지털 신기술 분야 훈련을 지속 발굴하고 고숙련전문분야 훈련을 확대 실시한다. 또한 기업과 협업하여 산업현장 맞춤형 직무 능력을 교육하고 취업 연계까지 지원하는 ‘기업맞춤형 과정’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초·중·고등학교 신입생 학부모를 위한 자녀 학교생활 적응을 돕는 안내 영상을 제작하여, 3월 12일터 매주 1편씩 총 5편을 ‘제주도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통하여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되는 영상은 ‘신입생 학부모를 위한 나침반 교실’이라는 주제로, 신입생 학부모가 궁금해하는 자녀 학교생활 관련 질문에 일선 학교 교원이 답변하는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초·중·고등학교 신입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주제별로 총 5편에 걸친 영상을 통해 그 답변을 드릴 예정이다. 제1편 ‘학교생활 적응’에 대한 영상은 12일에 공개되며, 새로운 학교에서 새롭게 자녀들이 접하게 될 교육과 제도에 대한 내용을 학교급별로 구성하였다. 초등학교는 한글과 독서교육, 중학교는 자유학년제, 고등학교는 고교학점제와 진로·진학에 대한 내용이 다루어진다. 제2편 ‘원격수업 및 평가’에 대한 영상은 3월 19일(금)에 공개되며, 코로나19로 인해 학교 현장이 겪고 있는 가장 큰 변화인 원격수업에 대한 여러 가지 정보들과, 2015 개정 교육과정의 도입으로 변화된 평가의 패러다임인 과정중심평가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하였다. 제3편 ‘학교에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평생교육학습관은 3월부터 9월까지 문화가 있는 날(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분야별 저명한 작가를 초청하여 ‘책 읽는 수요일 특강’을 운영한다. ‘책 읽는 수요일 특강’은 세종시민들의 일상에서의 문화예술 접근성을 높이고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비대면(ZOOM)으로 진행된다. 오는 3월 31일은 초등 4학년 이상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청소년 베스트 셀러 ‘구미호 식당’의 박현숙 작가를 초청하여 ‘진정한 내 삶의 의미 찾기’라는 주제로 강연이 펼쳐진다. 이어 4월 ‘나는 말하듯이 쓴다’ 강원국 작가, 5월 ‘내일은 내일에게’ 김선영 작가, 7월 ‘십대, 뭐하면서 살 거야?’ 양지열 변호사, 8월 ‘난 멍 때릴 때가 가장 행복해’ 이상권 작가, 9월 ‘옥상 위를 부탁해’ 고정욱 작가를 초청하여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3월 박현숙 작가 강연회는 오는 3월 15일 오전 10시부터 평생교육학습관 온라인 수강신청 누리집(https://e.sjle.go.kr)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작가별 특강 접수 일시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생교육학습관 누리집 또는 평생교육학습관 평생학습부(044-410-1431~4)로 문의하면
교육부와 열린의사회는 학부모가 자녀의 마음을 이해하고 자녀 학교생활 적응에 도움을 주기 위하여 학부모를 대상으로 26일까지 온라인 강연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온라인 강연은 총 9회 일정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누구나 ‘랜선 위(Wee)클래스’ 누리집(https://www.lanweeclass.co.kr/)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강연이 진행되는 3주간은 강연 영상을 매주 월·수·금 오후 2시에 순차적으로 제공하고, 강연이 끝나는 26일 이후에는 ‘위닥터’ 유튜브 채널(http://www.youtube.com/weedoctor)에 지난 9회 차의 모든 영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8일, 10일 온라인 강연회에서는 존스홉킨스 의대 소아 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 지나영 교수가 ‘내 자녀 어떤 사람으로 키울 것인가?’라는 주제로 건강한 자녀 양육 방법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12일부터는 사춘기 자녀의 이해, 자녀의 품행문제 이해와 대처, 자녀의 자존감 향상, 학교폭력 예방과 대처, 코로나19 시대의 소아청소년 정신건강 등의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한편, 교육부는 전문상담교사와 전문상담사가 학생들을 심리·정서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학교상담실 화상상
충남소방본부가 전국 소방기관 중 처음으로 반려동물에 대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교육에 활용되는 ‘강아지 CPR 마네킹’은 심정지 시 적절한 압박 위치와 깊이, 기도유지 및 대퇴부 맥박 확인 방법 등을 직접 손으로 만져보며 익힐 수 있다. 특히 강아지 등 반려동물은 심장 위치가 사람과 다르고 입 대신 코를 통한 인공호흡이 필요해 평소 정확한 방법을 숙지하고 대처해야 소생률을 높일 수 있다. 교육장은 충남안전체험관(천안시 동남구 유량동) 4층 응급처치 실습관에 마련했으며, 상주하는 응급구조사가 직접 처치 방법 설명과 마네킹 실습을 돕는다. 사전 예약을 통해 반려동물 응급처치 교육만 선택해서 체험할 수 있고, 안전체험관의 모든 체험과정과의 병행도 가능하다. 충남소방본부는 수의사 등 전문가와 합동으로 반려동물 응급처치 교육 영상도 함께 제작해 전파하고 도내 소방서에 설치된 안전체험교실에도 해당 프로그램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조선호 소방본부장은 “반려동물과 사는 인구 1000만 시대를 맞아 가족과 같은 반려동물들의 생명권도 중요한 만큼, 사람은 물론이고 반려동물에 대해서도 심폐소생술과 같은 응급처치법을 배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
통계에 따르면 가정 내 평등한 역할 분담에 대한 인식은 개선되고 있으나, 맞벌이 부부의 주중 1일 평균 가사와 육아 시간이 부인은 181.7분인데 반해 남편은 32.2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가사노동과 자녀 돌봄 분담에서 남녀 간의 격차는 여전히 상당한 것이다. 여성가족부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가족 내 성평등한 육아‧가사 실천 문화의 일상화를 위해 2021년 가족친화교육 온라인 과정에 「평등한 부부의 맞돌봄‧맞살림 과정」을 신규 개설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맞돌봄‧맞살림 과정」은 가족친화지원사업 누리집(https://www.ffsb.kr/)에서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이 교육 과정에서는 다양한 사례와 전문가 조언을 통해, 맞벌이 부부들은 서로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건강한 가족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는 실천적 해법을 제공한다. 「맞돌봄‧맞살림 과정」은 총 2차시 8편으로 진행된다. 1차시에서는 일하며 아이를 키우는 과정에서 맞벌이 부부가 경험하게 되는 다양한 갈등 상황을 보여주며, 공감을 바탕으로 심리적으로 상호 지지하는 방안을 제시한다. 2차시에서는 맞돌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맞돌봄·맞살림을 위한 생활 속 실천 방법을 안내한다. 김권영 여성가족부 가족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