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교육연수원은 지난 9일 CK아트홀에서 지방공무원, 교육공무직, 사립학교 직원 등 180명이 참가한 가운데 ‘문화·예술 체험을 통한 행복 더하기’ 교육으로 연극 ‘미라클’(제작 파란달)을 단체 관람했다.
교육연수원은 교직원들의 쉼과 회복을 통해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추고, 인문학적 소양을 증진시키기 위해 단체 연극 관람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학기 중 참여가 어려운 교육공무직 등 교직원들의 많은 참여를 위해 8월 방학 기간 중에 진행됐다.
연극 ‘미라클’은 의식을 잃고 혼수상태가 된 희동의 영혼이 병실을 떠돌며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창작극으로 웃음과 따뜻한 웃음으로 관객을 위로하는 작품이다.
교육연수원은 이번 연극 관람에 이어 오는 11월에도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 체험 교육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연극을 관람한 한 교직원은 “연극을 보는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았고 지친 마음을 다독일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예술 체험 교육이 꾸준하게 이어지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