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교육청은 8월 2일(월) 기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교육에 적용되는「인공지능(AI) 공공성 확보를 위한 현장 가이드라인」관련 공청회를 개최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2월에 ‘인공지능(AI) 기반 융합 혁신미래교육 중장기(21~25) 발전계획’을 발표하였다. 학교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교육이 활발해짐에 따라 전국 최초로 학생의 개인정보 보호와 데이터 처리 과정의 투명성 및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공공성 확보를 위한 현장 가이드라인」을 개발하였다. 이번 공청회는 교육청이 「인공지능(AI) 공공성 확보를 위한 현장 가이드라인」의 개발 취지와 내용을 안내하고, 가이드라인에 대한 교육 현장의 의견을 수렴한다. 공청회의 주요 내용은 △공교육에서 인공지능(AI) 적용 기준 △단위학교 인공지능(AI) 도입을 위한 업무 처리 절차 △단위학교 인공지능(AI) 영향 평가 방안 등이다. 특히 인공지능 영향 평가 방안은 학교에서 인공지능(AI)을 도입할 때 ‘인공지능(AI) 등급 평가 매트릭스'와 ‘인공지능(AI) 영향 평가 체크리스트’를 사용해 인공지능에 기반한 결정의 영향을 평가하고 공공성 확보를 안내하고 있다. 교육청은 공청회에서 나온 교육
이른바 '초통령 게임'인 마인크래프트가 셧다운제로 인해 국내에서만 성인용으로 분류돼 최근 논란인 가운데, 여성가족부가 셧다운제 개선을 위한 논의에 착수했다. 여성가족부는 정부 15개 규제챌린지 과제 중 하나인 ‘셧다운제 개선’을 논의하기 위해 7월 30일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자체규제개혁위원회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규제챌린지 과제는 해외 주요국보다 과도하다고 민간에서 제안한 규제를 3단계(소관부처 → 국무조정실 → 국무총리)에 걸친 단계별 회의체를 통해 규제 내용 및 해외사례를 상세히 검증하고, 규제 완화․유지 시 파급 효과 등을 심도 있게 검토해 개선 여부가 확정된다. 1단계로 규제 소관부처에서는 자체규제개혁위원회를 구성해 과제 건의자, 이해관계자, 전문가 등이 참여하여 과제를 논의하며, 부처는 규제 완화방안을 검토하거나 또는 규제가 반드시 필요한 경우, 왜 규제를 유지해야 하는지 건의자가 수용할 수 있도록 입증하는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여성가족부는 이번 회의에서 2014년부터 셧다운제 개선을 추진해왔던 정책기조에 따라 ‘규제 개선’ 방안에 대해 각계의 의견을 적극 청취할 방침이다. 특히 청소년 보호의 실효성 제고를 위한 합리적인 규제 제도 운
서울시는 올 상반기에 31명 주부의 ‘미스터리 쇼퍼’ 활약으로 마트·시장 정육점 669곳을 점검해 ‘한우둔갑판매업소’ 13개소를 적발했다고 29일 밝혔다. 미스터리 쇼퍼(손님으로 가장해 매장을 방문, 서비스를 평가하는 사람)는 현재 시민명예감시원 108명 중 한우 지식이나 구매 경험이 많은 주부를 중심으로 우리 축산물 안전지킴이단 31명을 운영 중이며, 한우 구매요령, 점검 시 유의사항 등을 숙지한 후 활동하고 있다. 서울시 축산물 안전지킴이단은 6개월간 관내 한우판매업소 669개소(전체 9,600개 업소 중 6.9%)를 방문, 구두나 라벨지 등을 통해 한우임을 확인한 뒤 육류를 구입해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를 통해 한우 확인검사(유전자검사)를 진행했다. 유전자 검사에서 한우가 아닌 것으로 판정받은 업소에는 조사권을 가진 축산물 검사관(수의사) 등 공무원과 주부들이 재방문해 원산지(국내산·외국산) 및 식육의 종류(한우·육우·젖소) 등을 다시 확인하는 등 민·관합동조사의 과정을 거쳐 적발이 이루어졌다. 그 결과, 올 상반기에 적발된 업소는 13개소로 호주산 또는 미국산 등 수입산 쇠고기를 한우로 둔갑 판매한 업소가 5개소, 육우를 한우로 둔갑 판매
대전광역시교육청은 7월 31일(금)부터 2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대면으로 개최 예정이었던 「2022학년도 전국대학박람회 및 입시정보설명회」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형식으로 변경‧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2022 전국대학박람회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대입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3 학생 및 학부모의 대입상담에 대한 도움을 주기 위해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하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를 추진하였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본격화되고 지난 27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격상되는 등 코로나19 확진자가 대전 관내에 증가하고 있어 학생 및 학부모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박람회 운영 방식의 변경을 결정하게 되었다. 사전 예약된 ‘현직교사 1:1 진학상담’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통한 일대일 화상 상담으로 변경하여 예정된 일자에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37개 대학이 참여하는 ‘대학별 입시 온라인 화상 상담(https://www.unionfair.co.kr)’도 예정대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전교육청 고유빈 중등교육과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전국대학박람회 개최에 많은 관심을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세계보건기구(WHO)가 2021년 발간하는 제8차 세계흡연실태보고서에 우리나라의 전자담배 경고그림 표기 의무화 제도가 우수사례로 소개되었다고 밝혔다. WHO는 이번 제8차 세계흡연실태보고서에서 우리나라의 전자담배 경고그림이 관련 부처, 전문가, 시민사회 등이 참여하여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개발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하였다. WHO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세계 최초로 전자담배(ENDS) 제품에 경고그림 표기를 의무화한 국가이다. 우리나라는 13년간의 입법 노력 끝에 2016년 12월 23일부터 모든 담배의 담뱃갑포장지에 경고그림과 경고문구의 표기를 의무화하고 있으며, 건강경고 효과를 높이기 위해 2년마다 교체하여 현재 제3기 경고그림·문구 표기를 시행 중에 있다. 우리나라의 전자담배 경고그림은 과학적 근거를 검토하여 일반시민 설문조사, 금연정책전문위원회의 심의, 그리고 국민건강증진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개발하고 있으며 전자담배가 니코틴 중독을 일으키고 발암물질을 배출하는 제품임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보건복지부 임인택 건강정책국장은 “우리나라의 전자담배 경고그림 표기 제도가 우수사례로 소개된 것은 과학적 근거 기반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가야산국립공원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둥우리버섯’을 최근 발견했다고 28일 밝혔다. 둥우리버섯은 새 둥지 모양의 자실체(버섯) 안에 알 모양의 포자 주머니를 품은 모습을 하고 있는 버섯이다. 국립생물자원관은 ‘가야산국립공원’을 첫 번째 대상으로 하여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집중조사했으며, 그 결과 1,000여 점의 표본을 확보했다. 연구결과 ‘둥우리버섯(Nidularia deformis)’, ‘울릉구멍장이버섯(Polyporus ulleungus)’ 등 국내에 보고된 바가 없는 미기록 버섯 17종과 그동안 가야산국립공원에서는 서식 현황이 알려지지 않았던 152종을 추가로 확인했다. 152종에는 나뭇가지를 짙은 청록색 모피로 감싸고 있는 듯한 청자색모피버섯, 귀 모양을 한 얇은귀버섯 등 다채로운 색과 모양의 버섯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조사로 가야산에서 불두화 모양의 자실체를 만드는 꽃송이버섯, 절대 먹으면 안되는 마귀광대버섯, 이름이 재미있는 테두리방귀버섯 등 2밀리미터(mm)부터 30센티미터(cm)에 이르는 312종의 다양한 버섯이 관찰됐다. 한편, 국립생물자원관은 이번 연구로 확보한 267종 화상자료와 서식 및 생태정보, 미
국립과천과학관은 7월 30일부터 8월 22일까지 여름방학 비대면 전시연계 프로그램 ‘어디서나 함께하는 과학관’을 진행한다. 과학관을 방문, 현장에서 키트 및 큐알(QR)엽서 등을 받아 스스로 체험하는 현장 비대면 프로그램(총 5종)과 유튜브 또는 줌(zoom) 실시간 등으로 체험하는 온라인 프로그램(총 6종)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전시연계 프로그램은 당초에는 상설전시관, 천문우주관, 곤충생태관 등의 인프라 및 재료를 이용하여 현장체험·해설 위주로 기획되었으나, 감염병 대응 단계 격상이 계속 유지될 것에 대비하여 전면 비대면으로 전환하여 운영하게 되었다. 하지만, 온라인에서도 마치 과학관을 방문한 듯이 어디서나 과학관의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 여름방학 기간 내내 항상 국립과천과학관이 함께하는 듯한 생동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현장 비대면 프로그램은 과학관을 방문, 큐알(QR)엽서 및 키트를 받아서 학습이 가능한 총 5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큐알(QR)코드가 찍힌 엽서를 받아, 비대면 음성과 영상으로 과학관의 전문 해설 서비스를 골라 즐길 수 있는 ‘내가 직접 고르는 해설 프로그램’, 현장에서 키트를 받아 유튜브를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여름방학 딱정
교육부는 국내외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확산에 대응하고자 2021.2학기 외국인 유학생 보호·관리 방안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유학생 입국 전, 자가격리 및 학사 일정에 대해 안내하고 공항 출발 전 자국에서 코로나19(PCR) 검사를 하게 하여 음성 여부를 확인한다. 입국 시, 코로나19(PCR) 음성확인서 제출 및 자가격리앱을 설치하고 유학생 전용부스(서울시와 공동 운영)에서 방역수칙 등을 안내받은 후 자가격리 거소로 이동한다. 입국 후 1일 이내 자가격리 거소 관할 보건소에서 2차 코로나19(PCR) 검사를 시행하고, 자가격리 기간(14일) 종료 전 3차 코로나19(PCR)를 실시하여 결과가 음성일 때 격리를 해제한다. 이와 함께 유학생이 희망하는 경우 자국 내 온라인 수강을 적극 지원하고, 유학생 미입국 신고 면제 특례 연장, 원격수업 이수 시 해당국 학위 인정 등을 추진하여 입국시기 분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학별 유학생 입국 시기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입국 정보를 지자체와 공유하여, 지자체의 자가격리 관리 인력과 진단검사 물량 등 방역관리 여건 내에서 유학생이 입국하도록 추진하며, 대학 기숙사 1인 1실, 임시격리시설, 자가(自家)
대구시교육청은 7월 23일(금)부터 26일(월)까지 강원도 양구군 용하체육관에서 개최된 제4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시·도학생역도경기대회 겸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3개의 성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73kg급에 출전한 대구체육중 권대희 학생(3학년)은 인상 125kg, 용상 150kg, 합계 275kg을 들어 올려 총 3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권대희 학생은 지난 3월 31일(수)부터 4월 6일(화) 개최된 전국춘계남녀역도대회에서도 3관왕을 차지했다. 권대희 학생은 인상 2차 시기 120kg으로 중학생 신기록을 작성했으며, 3차 시기에서도 125kg을 들어 자신의 기록을 갈아치우며, 신기록을 수립했다. 이어서 진행된 용상 1차 시기 150kg에 성공했으나, 2차 157kg, 3차 157kg에 실패해 자신의 기존 기록을 뛰어넘지 못했다. 하지만 합계에서 275kg으로 자신이 전국춘계남녀역도대회에서 작성한 266kg을 넘어섰다. 한편, 권대희 학생은 73kg급 인상, 용상, 합계 모두 중학생 신기록을 수립해 이번 대회 중등부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대구체육중 권대희 학생은 “대회를 준비하면서 몸 상태가 좋지 않아서 걱정이 많이 되
교육부와 환경부는 초·중학생들이 기후·환경에 관한 간접 체험교육을 받으며 즐거운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2021 환경방학 프로젝트’를 7월 27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온라인 환경방학 캠프’ 외에도 확장 가상세계(메타버스)을 이용한 ‘환경방학 탐구활동’(quest, 퀘스트)을 추가하여 학생들이 대면 환경과 유사한 체험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환경방학 탐구활동’은 7월 27일(화)부터 8월 31일(화)까지 학교, 바다, 숲 등 3개 공간으로 구성된 확장 가상세계(메타버스)에서 진행되며, 희망하는 초·중학교 학생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 학생들은 본인이 직접 만든 나만의 캐릭터를 통해 다양한 환경과제를 수행하고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 학교 태양광 발전기를 찾아 인증사진 찍기, 바다 쓰레기 분리수거하기, 친환경 에너지원인 풍력 발전기 찾기, 숲을 파괴하는 원인 찾기 등 여러 과제를 수행하게 되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환경문제에 대해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지고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가상공간에서는 탐구활동 외에도 학교 운동장에서 놀기, 해변에서 풍선받기 등 체험활동도 할 수 있으며 닭과 말이 있는 농장, 꽃길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