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학교가 입학과 동시에 취업 확정은 물론 등록금, 기업 급여, 조기 졸업까지 파격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신입생을 모집한다. 구미대는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돼 2022학년도 신입생 30명을 모집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는 스마트팩토리과, 게임컨텐츠스쿨, AI의료뷰티맞춤화장품과 3개 학과로 30명씩 모집하여 입학정원은 총 90명이다. 입학 면접이 곧 기업체 취업 면접으로, 지원자는 해당 학과와 협약한 기업을 선택해 면접을 보고 입학 후에는 취업을 확정받는다. 입학 후 취업 확정이라는 파격적인 혜택 외에도 3개 학과 입학생에는 각종 혜택이 지원된다. 먼저 신입생들은 1학년 동안 전액 국비로 등록금을 받게 되며 추가로 학기별 200만 원, 1년간 총 400만 원의 취업장려금을 받는다. 2학년 1학기에는 기업체 근무와 대학 수업을 병행한다. 등록금 75%가 지원되고 기업체 급여(최저임금의 70%)도 받는다. 3개 학과 협약기업은 대기업, 중견기업 등 현재 40여 개에 달한다. 신입생 모집일정은 수시 11월 8일∼22일, 정시 12월 30일∼내년 1월 12일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오는 16일(토) '제15회 우리 산림생물 바로 알기 탐험대' 행사를 경기 포천시 광릉숲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3~6학년생이며, 학년별 16명까지 참가할 수 있다. 정원 초과시 등록을 마감하며 신청은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2021ourforest.com)를 통해 8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이 행사를 통해 참가 학생들은 광릉숲에서 우거진 수풀과 쓰러진 나무, 물웅덩이 등을 관찰하고 기록하면서 숲 생태계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3월 개교한 서울 영등포구 신길중학교 신축 사업이 국토교통부 주관 ‘2021 대한민국 공공건축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대한민국 공공건축상은 품격 높은 디자인의 공공건축물 조성에 기여한 건축물에 부여하는 상으로 학교 건물로는 유일하게 신길중학교가 수상하였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신길중학교 수상을 포함해 2018년 이후 4년 동안 정부·지자체 주최 건축 관련상을 총 12회 수상했다고 밝혔다. 기존 학교들은 관리자 중심으로 설계되어 경직되고 획일적인 교실의 형태를 이루고 있지만 이 학교들은 학생 중심으로 완전히 새롭게 설계되고 다양한 교육활동이 가능하여 학생 및 학부모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각종 건축상을 수상하고 있는 공항고, 신길중, 서울서진학교(특수학교), 서울하늘숲초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가 완성되었을 때 구현될 미래학교 모습의 모델하우스 성격을 띠고 있는 바, 현재 추진 중인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를 한 단계 높은 친환경 생태 공간,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 학습 환경, 다양하고 새로운 첨단학습공간으로 조성하여, 기후위기 시대의 탄소배출을 제로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한 "그
최근 5년간 학교폭력 사건으로 퇴학·전학·학급교체·출석정지 등의 중징계 처분을 가해학생 비율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이 1일 교육부로부터 받은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및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학폭위) 운영과 가해학생·피해 학생 조치 현황' 자료에 따르면 학폭위 심의 건수 대비 가해 학생의 중징계 비율은 2016년 26.4%에서 지난해 37.1%로 크게 늘었다. 최근 5년간 학폭위 심의 건수 대비 가해 학생의 퇴학·전학·학급교체·출석정지 등 중징계 비율은 2016년 26.4%, 2017년 25.0%, 2018년 26.0%, 2019년 27.9%, 작년 37.1%로 거의 매년 증가했다. 학폭위 심의 건수는 2016년 2만3천673건, 2017년 3만1천240건, 2018년 3만2천632건, 2019년 3만1천130건, 지난해 8천357건이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등교 수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심의 건수가 줄었다. 학폭위 심의 건수 대비 피해 학생의 치료 및 요양·학급교체 보호조치 비율은 2016년 8.4%, 2017년 8.5%, 2018년 11.1%, 2019년 14.3%, 2020년 26.8%로 최근 5년간
자살위험군 학생이 최근 3년 연속 매년 2만명 이상인 것으로 집계됐다. 30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결과’ 자료에 따르면, 우선관리군 학생 가운데 자살위험군으로 분류된 학생은 2018년 2만3천322명, 2019년 2만4천575명, 2020년 2만682명인 이었다. 자살위험군 학생은 2015년 8천613명, 2016년 9천624명, 2017년 1만6천940명으로 매년 증가하였으며 2018년부터 최근 3년간 급격히 늘어나 매년 2만 명을 넘고 있다. 한편, 관리가 필요한 ‘관리군’으로 분류된 학생은 2020년 기준 8만4천318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66%(5만6천098명)는 ‘우선관리군’으로 분류돼, 위기대응팀 운영을 의무화하는 등 학교 내 집중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급별로 보면, 2020년 기준으로 초등학생 3.57%(3만1천263명), 중학생 6.08%(2만8천710명), 고등학생 5.49%(2만4345명)이 ‘관리군’으로 분류됐다. 특히, 관리군 중학생의 36.9%(1만595명), 관리군 고등학생의 41.3%(1만53명)는 ‘자살위험군’으로 분류돼, 집중
서울시 도서관 및 평생학습관에서 '제9회 온 가족 책 잔치' 등 10월을 맞아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과 행사를 운영한다. '온 가족 책 잔치'는 온라인 중심의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되며 공식 누리집(http://www.bookfesta.co.kr)을 통해 책과 도서관을 사랑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온 가족 책 잔치'의 주요 프로그램은, △ 서울시 공공도서관이 함께 선정한 ‘책 읽는 온 가족’ 시상식 △ 책을 주제로 다양한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는 ‘책책책 놀이터’ △ 저자와 소통하는 특별한 시간 ‘저자와의 랜선 만남’ △ 초등학생 대상 온라인 독서 퀴즈 대회 ‘도전! 독서 골든벨’ △ 랜선에서 모여 한 권의 책을 낭독하는 ‘릴레이 낭독! 한 권 정주행’ 등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프로그램 및 행사에 대한 참여 및 정보는 '온 가족 책 잔치' 공식 누리집을 통해 만날 수 있으며 온·오프라인 사전행사 참여 및 각종 프로그램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정독도서관(02-2011-5742)으로 문의하면 된다. 그 외 10월 어린이·청소년프로그램으로, △‘북스타트 2단계 책놀이’(19~35개월)
충청북도학생교육문화원은 40회 충북학생관악제를 2년 만에 비대면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충북교육청이 주최하고 충북관악협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학생들이 평소 방과후 교육 활동과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익힌 재능과 기량을 발표하는 자리다. 2019년 관악제 이후 코로나19로 2년 만에 열리는 이번 충북학생관악제는 30일 충북학생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무관중으로 진행한다. 교육문화원은 많은 사람이 감상할 수 있게 연주 실황을 촬영해 충북교육문화원 유튜브 예봄 TV와 출연학교 홈페이지에 10월 20일 이후 탑재할 예정이다. 관악제에는 칠성초, 속리산중, 단양소백산중, 신명중&충원고, 한국호텔관광고 총 6개교 관악합주부가 참가한다. 칠성초 해오름블라스밴드의 Redshift(Todd Stalter 곡), 속리산중 솔빛윈드오케스트라의 비단뫼행진곡(박병학 곡), 단양소백산중 하늬바람오케스트라의 La Storia(Jacob de Haan 곡), 한국호텔관광고 관악부의 The Avengers(Alan Silverstri 곡) 등을 준비했다. 관악제에 처음 참가하는 신명중&충원고 앙상블은 Les Miserablres Medely(쇤베르크 곡) 무대를 선보인다
교육부,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방송통신위원회는 아프간 특별기여자들의 신속한 적응과 정착을 위해 29일부터 본격적으로 초기 사회정착 교육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교육부는 공교육 진입 시 조기 적응이 가능하도록 학령기 아동에게 기초한국어과정, 심리치료, 특별활동(예술 등) 등 맞춤형 교육을 선제적으로 지원한다. 또한 입국 초기 학령기 아동의 정서 지원을 위한 전문 상담사의 상담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예술 활동과 기초 한국어교육까지 이어 지는 교육 프로그램을 충청북도교육청과 협력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수업 이외 아동의 자율학습을 위해서는 놀이꾸러미, 학습꾸러미, 한국어 교재 등 교수‧학습자료를 제공하고, 학부모에게는 정규학교 입학 안내자료(‘우리아이 학교보내기’ 등)를 보급한다. 교육부는 "학령기 아동의 공교육 진입으로 이어지도록 하여 'UN 아동권리협약'에 따라 출신‧국적 등에 관계없는 공정한 교육 기회를 보장하고, 공교육 진입 이후에는 한국어학급 및 찾아가는 한국어교육을 통한 한국어‧한국문화 집중교육 등을 포함하여 맞춤형 교육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체부는 아프간 기여자들이 빠른 시간 안에 우리 문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온라인 한국어 교육과
여성가족부는 한국장학재단과 29일 '학교 밖 청소년 차별개선 및 인재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학교 밖 청소년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꿈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장학금 지원 분야에서의 차별을 개선하고 인재육성에 협력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에 따라 여성가족부와 한국장학재단은 대학생·초중고생으로 제한된 학자금 지원 대상에 ‘학교 밖 청소년’도 포함하도록 제도 개선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학교 밖 청소년은 한국장학재단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장학금 지원을 비롯해 대학생 학습멘토링, 농어촌 재능봉사 캠프, 청년우수인재 장학금 등을 지원받게 된다. 이를 통해 경제적 이유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교 밖 청소년이 학업을 지속하고 고등교육 진학 등 진로계획을 세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두 기관은 학교 밖 청소년이 이러한 제도를 적극 활용하도록 각종 장학제도에 대한 홍보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여성가족부가 지정하는 전국 220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센터)에서는 상담, 교육, 자립지원, 건강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난 4년간 검정고시 합격, 대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은 디지털 세대의 다양한 온라인 독서활동 지원을 위해 ‘대구학생전자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대구학생전자도서관은 2020년 12월 소장형 전자자료 서비스를 시작하여 초․중․고 교과연계, 교수학습, 자녀교육 등 전자책 5,700여종 38,400여점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는 위드 코로나 시대 학생들의 온라인 학습지원 및 독서 흥미 유발을 위해 초등 저학년과 유치원생도 활용할 수 있는 그림책, ‘초등학생을 위한 인문 고전 안내서’등 교과연계 도서, 학생들의 단체 독서활동 지원을 위한 2・28책꾸러미 도서 ‘너 내 꿈 할래’등 548종 3,150점을 추가로 확보했다. 또한 서점에서 책을 구입하듯 읽고 싶은 전자책을 직접 대출하여 읽을 수 있도록 교보문고와 구독형 전자자료 대여 서비스를 체결하여 5만 2천여 종의 다양한 전자책 및 오디오북을 실시간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대구시교육청 소속 학생, 교직원, 학부모라면 누구나 학교 홈페이지와 대구교육포털(에듀나비) 회원 아이디로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 10일간 15권을 대출 할 수 있다. 구독형 전자책은 한 달간 최대 30권까지 이용할 수 있다. 황윤애 관장은 “대구시교육청 소속 학생과 교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