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식품의약품안전처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디지털의료제품법' 하위 규정 시행에 따라 디지털의료기기 임상시험 관련 가이드라인 9종을 10월 31일 개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이드라인에서는 디지털의료기기 소프트웨어 특성을 반영한 임상시험계획 신청서, 첨부서류 등 작성 방법을 안내한다.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디지털의료기기의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추가 사용군과 임상의 단독진단군 비교설계 ▲분석적 임상정확도(데이터 출처, 규모, 양음성 비율, 시험결과 등) 시험결과 제시 ▲적응증별 유효성 평가지표 등의 작성 예시와 디지털치료기기의 ▲임상시험 목적 및 전향적 임상시험 원칙 명확화 ▲임상시험 대상자 수 산출 시 주의사항 등을 소개한다. 이번 가이드라인 개정을 통해 업계의 디지털의료제품 허가·심사 절차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국민께 안전한 디지털의료기기가 공급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전문성과 규제과학을 기반으로 디지털의료기기 개발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질병관리청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결핵 신고자료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정보를 연계한 빅데이터인 K-TB-N (KDCA-Tuberculosis-NHIS)을 건강보험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10월 31일 개방한다. 이번 개방은 결핵 연구를 활성화하고 예방‧관리 정책의 과학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질병관리청은 2022년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력해 자료 연계를 위한 준비와 정합성 검증을 진행해왔다. 연구자에게 제공되는 결핵 자료는 2011년부터 2024년까지 신고된 결핵환자 63만 7천여 건의 신고 원자료를 포함하고 있으며, 정보주체를 알아볼 수 없도록 비식별화 과정을 거친 후 제공된다. 또한 매년 9월 전년도 결핵 신고자료를 반영한 자료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자료 활용을 희망하는 연구자는 건강보험 빅데이터 플랫폼의 ‘맞춤형연구DB 신청’ 서비스를 통해 연구 목적에 따라 필요한 항목을 조합하여 신청이 가능하다. 제공된 자료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 분석센터의 폐쇄망 환경에서만 접근할 수 있으며, 철저한 보안 절차를 거쳐 안전하게 관리된다. 정기석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
(아름다운교육신문) 질병관리청은 '2023 희귀질환자 통계 연보'를 공표한다. '희귀질환자 통계 연보'는 국내 희귀질환의 발생ㆍ사망 및 진료이용 정보를 담은 국가승인통계로, 질병청은 희귀질환 관련 정보를 체계적으로 수집·분석·제공하여 근거 기반 정책 추진의 기초를 마련하고 관련 연구를 촉진하기 위해 2020년부터 매년 발간해오고 있다. 특히 이번 통계 연보는 질환별 성별·연령군별·지역별 발생 현황 공개 기준을 완화하여 정보 제공의 범위를 확대했다. 기존에는 200명 초과발생 질환에 한정하여 질환별 세부현황을 공개했으나,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이번 연보부터 전체 질환에 대해 성별·연령군별·지역별 발생 현황을 공개한다. 다만, 환자 및 전문가 단체와의 소통을 통해, 발생자 수가 1~3명으로 극소수인 질환의 경우는 가림 처리를 하여, 개인정보를 보호하면서 자료를 보다 안전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통계 이용자의 수요를 반영한 이번 연보 개선으로 자료 활용도는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희귀질환 발생자 수는 희귀질환 산정특례 등록자료를 수집하여 작성했으며, 2023년 한 해 희귀질환
(아름다운교육신문) 김천시는 지난 30일 오후 2시 김천시 중앙보건지소에서 의료기관 다빈도 이용 수급자 60명을 대상으로'맘챙김 몸챙김'의료급여 신규사업을 실시 했다. 이번 사업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시행됐으며, 의료급여 다빈도 수급자 중 건강관리가 필요한 수급자를 대상으로 정신건강과 신체 건강 증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강애정 자살 예방 전문 강사(김천교도소 교위)를 초청해‘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살 예방 인식 개선’을 주제로 한 강의가 진행됐으며, 이어 김천대 물리치료학과 이태성 교수가 ‘근골격계 질환의 이해와 예방 전략’을 주제로 교육을 이어갔다. 김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수급자들에게 맞춤형 건강 정보 제공과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지원하고, 합리적인 의료 이용을 유도할 방침이다. 임재춘 복지기획과장은 “수급자들이 실질적인 건강관리를 통해 행복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맞춤형 의료급여 사례 관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문가들과 협력해 의료 수급자들의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의료급여관리사 2
(아름다운교육신문) 양양군치매안심센터는 2025년 10월 21일, 약 7개월간 진행된 ‘2025년 인지강화교실’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1기당 8회기씩 총6기(48회기)로 구성되어 2025년 3월 11일부터 10월 21일까지 진행됐다. ‘인지강화교실’은 어르신들의 기억력·주의력·집중력 향상과 인지기능 유지 및 강화를 목표로, ▲두뇌활동 훈련 ▲회상치료 ▲미술·공예활동 ▲음악·신체활동 등 다양한 인지자극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각 기수별로 주관적 기억감퇴 평가 설문(SMCQ)과 한국형 노인우울척도 단축형(SGDS-K)검사를 사전·사후로 실시하여 참여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변화와 프로그램 만족도를 평가했다. 양양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인지강화교실은 경도인지장애 단계에서의 조기 개입을 통해 치매로의 진행을 늦추는 중요한 예방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한 두뇌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맞춤형 인지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아름다운교육신문) 홍천군보건소는 11월 ‘음주 폐해 예방의 달’을 맞이하여 오는 11월 5일 오후 2시, 홍천문화원에서 '2025년 건강채움 아카데미 - 중독 예방을 위한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과도한 음주의 신체적·정신적 폐해와 절주의 중요성을 알리고, 마약·도박·게임 등 다양한 중독 문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중독 없는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강연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신영철 교수가 맡는다. 신영철 교수는 강북삼성병원 기업정신건강연구소장이자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강북삼성병원 임상교수로 재직 중이며,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EBS 〈명의〉, KBS 〈아침마당〉 등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전해온 전문가다. 강연은 홍천군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선착순 200명까지 신청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11월 4일까지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전화(430-4051, 4052)로 신청하면 된다. 원은숙 홍천군보건소장은 “음주 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이번 강연을 통해 지
(아름다운교육신문) 김제시 치매안심센터는 청하면 제상마을을 시작으로 금산면 평지마을까지 이달 30일‘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료식을 끝으로 2025년 치매예방교실 프로그램이 마무리 됐다. 이번 치매예방교실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정상군을 대상으로 경로당 등 64개소에서 확대 운영했으며, 경도인지장애 진단자를 발굴하여 인지강화교실과 연계함으로써 조기 치매예방 체계를 강화했다. 또한 인지훈련 교재를 활용한 두뇌활동 프로그램과 원예, 공예, 요리 등 다양한 체험형 인지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참여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치매예방 서비스의 접근성을 향상시켜 지역 간 격차 해소에 기여했다. 치매예방교실 참여자는 “평소에 하지 못했던 활동을 통해 마을 주민들과 함께 웃으며 이야기할 수 있어 즐거웠고 마음이 밝아졌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정성주 김제시장은 “치매는 조기 예방이 가장 중요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게 치매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궁금한 점이 있으면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아름다운교육신문) 김제시는 시민의 건강 보호와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위해 오는 11월 3일부터 28일까지 한 달간 김제경찰서와 한국외식업중앙회 김제시지부와 함께 합동 점검반을 구성, 관내 금연구역에 대한 체계적인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금연을 위한 조치)에 근거해 추진되며, 학교 및 청소년 시설 주변, 민원 다발지역 등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이 이뤄진다. 점검반은 관내 청사,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의료기관, 체육시설, 게임제공업소, 음식점, 공원, 주유소 등 공중이용시설 전반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진행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금연구역 표지판 부착 여부, ▲흡연부스 시설 기준 준수 여부, ▲전자담배 등 신종담배 사용 실태, ▲공공시설 내 흡연행위 등이다.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경미한 사안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고의적이거나 반복적인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또한 금연구역 내 흡연자 역시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이번 합동 점검을 통해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를 근
(아름다운교육신문)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는 10월 29일, 광주 서구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에서 열린 ‘제16회 광주·전남 사회공헌대축전’에서 종합대상(광주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지원, 의료봉사, 환경보호,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는 올해 △전남 진도군 의료·빨래봉사 △은둔·고립청년 지원사업 △위기임산부 지원사업 △광주·전남지역 수해복구 △영유아 돌봄봉사 △독거노인 배식봉사 등 다각적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왔다. 이영희 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임직원 모두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 주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남일보가 주최하는 광주·전남 사회공헌대축전은 지역 내 공공기관, 기업, 단체 등이 추진한 사회공헌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공동체의 상생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청주시는 30일 청원구 북이면 다목적체육관에서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지역으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운영했다. 이번 사업에는 보건의료통합봉사회 소속 의사 4명과 간호사 12명을 포함 총 35명의 의료진이 참여해 내수읍, 북이면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의료진은 초음파 골밀도 검사, 골다공증 검사 등 3개과(내과, 신경외과, 정형외과) 진료를 제공했으며, 아이오바이오가 구강 관리 검사, 홍제그랑프리 안경원이 정밀 시력 측정과 맞춤형 돋보기를 제공해 전문성을 더했다. 올해 네 번째로 운영된 이번 사업은 내과·정형외과·신경외과 등 전문 의료진이 직접 현장을 찾아 진료하는 사업으로, 청주시가 농림축산식품부, 농협중앙회와 협력해 지난 7월 첫 사업을 시작했다. 시는 지난해 충청북도와 함께 1개소에서 시범사업을 실시한 데 이어, 올해는 총사업비 2억1천여만원(국비 40%, 도비 12%, 시비 18%, 농협 30%)을 투입해 총 6개소에서 확대 운영 중이다. 안은정 농업정책과장은 “내년에는 대상 지역을 더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