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차세대 가전제품에 적용할 핵심 부품 기술 개발을 위해 서울대와 협력하기로 하고 서울 관악구 서울대 전력연구소에서 이기수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 이병호 서울대 공과대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가전 구동기술센터(센터장 하정익 교수)’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9일 체결했다. 삼성전자와 서울대는 전기전자공학, 기계공학, 재료공학 등 다양한 전공의 인재로 연구 인력을 구성하고 가전제품의 성능을 결정짓는 핵심 부품인 컴프레서와 모터에 적용할 차세대 기술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주요 연구 과제는 컴프레서와 모터의 △에너지 고효율화, △저진동·저소음 구현, △내구성 강화 등을 위한 세부 기술 확보로 구성된다. 특히 삼성전자 냉장고와 에어컨은 컴프레서가 전체 사용 에너지의 약 70~80%, 세탁기는 모터가 약 50%의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에너지 고효율 제품 개발에 있어 핵심 부품과 관련된 원천 기술이 매우 중요하다. 이기수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와 서울대가 뜻을 모아 만든 미래가전 구동기술센터는 앞으로 가전제품을 혁신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연구 성과가 소비자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
한국교직원공제회는 9월 23일까지 2021년 신입사원 원서를 접수한다. 모집부문은 일반, 기술지원, 보훈대상자이며 총 2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학력, 전공, 성별, 연령 제한은 없다. △보훈대상자 및 장애인, △자격증 소지자(변호사, 공인회계사, 공인노무사, 보험계리사, 감정평가사, 세무사, CFA)의 경우 가점을 부여한다. 단, 기술지원의 경우 전기·기계 분야의 기사(산업기사) 이상 자격증 소지자를 지원 자격 요건으로 한다. 서류접수는 오는 23일 17시까지 한국교직원공제회 채용 사이트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채용전형은 서류전형, 필기전형, 1·2차 면접 순서로 11월 중 최종 선발한다. 3개월간 시보 직원으로 임용 후 연수 성적 및 근무 평가 우수자에 한해 정규직으로 임용할 예정이다. 김상곤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채용 시장이 침체돼 있는데, 이번 인재 채용이 얼어붙은 채용 시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전문성을 갖춘 역량 있는 인재와 함께 지속 성장하는 교직원공제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SBS ‘서바이벌 가족퀴즈쇼 - 퀴즈몬’은 왕중왕전 우승자인 추계초등학교 4학년 백단비 양에게 장학금 500만원과 함께 재학 학교에 도서 500권을 기증했다. 퀴즈몬’은 미래엔이 제작 지원하고 있는데 미래엔교육재단 목정미래재단이 퀴즈몬을 통해 지급한 장학금은 2700만원, 기증한 도서는 누적 총 8000권에 달한다. SBS 퀴즈몬은 6월부터 방영된 가족 참여형 퀴즈 토너먼트 프로그램이다. 매회 초등학교 4학년 이하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팀을 이뤄 흥미로운 퀴즈를 풀며, 긴장감 넘치는 대결로 화제를 모았다. 아이들의 시선에서 쉽고 재미있게 풀 수 있는 퀴즈들은 미래엔 초등 참고서 ‘하루 한장’ 등 다양한 도서에서 나온 엄선된 내용으로 구성됐고 ‘웃소’, ‘에그박사’ 등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크리에이터들이 직접 출연하며 눈길을 끌기도 했다. 지난 9일 저녁 방송된 퀴즈몬 마지막 회에서는 각 회 우승자들 간의 대결로 치러진 왕중왕전이 펼쳐졌다. 최종 우승은 추계초등학교 4학년 백단비 학생이 차지했다. 미래엔은 백단비 학생이 재학 중인 추계초등학교에 미래엔 도서 500권을 기증했으며, 목정미래재단은 백단비 학생에게 장학금 500만원을 수여했다.
대전광역시교육청은 8일 대전서부소방서를 방문,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국민안전에 헌신하고 있는 소방공무원과 소방원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 방문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격무 속에서 시민의 치안유지와 구호활동에 전념하고 있는 소방관을 격려하기 위하여 마련되었고, 위문 재원은 국군장병 등 위문성금으로 마련되었다. 또한,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에서도 사회복지시설과 경찰서, 군부대를 방문하여 위문금을 전달하고 격려하였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헌신하는 분들의 노고에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우리의 마음이 지친 몸과 마음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는 커다란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울특별시교육청과 SBS는 '누구나 수어로 인사할 수 있는 나라'라는 슬로건 아래 코로나 시대 비접촉 인사법 '한국 수어로 인사하자!' 캠페인을 SBS와 함께 공동으로 운영한다. 수어 인사는 유니버설 디자인의 개념을 도입한 비접촉 인사법으로, 신체접촉을 하지 않고 누구나 국어와 동등한 자격을 가진 수어로 인사하자는 대국민적 공익 캠페인으로 널리 알릴 예정이다. 이에 학교에서는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가장 많이 사용하는 인사말인 "안녕하세요?"와 "감사합니다"를캠페인 수어로 선정하였다. 9월 10일 서울시교육청에서 개최되는 캠페인 선포식에는 (사)한국농아인협회(중앙회장 변승일, 회장 윤종술, 서울지부장 김수정)와 함께 참여하여 본 캠페인이 갖는 의미와 중요성을 바탕으로 공동으로 캠페인의 시작을 알릴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과 SBS가 함께하는 TV 캠페인에는 SBS라디오 대표 DJ 4인(김영철, 붐, 조정식, 주시은)이 출현한다. 9월 셋째 주를 시작으로 추석 연휴 기간을 포함하여 약 2주간 SBS TV를 통해 예정이다.
한국 정부는 전 국민의 70%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접종을 완료한 후인 오는 11월부터 방역체계 전환을 검토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고 미국의소리 VOA가 서울발로 보도했다. 이 방송 보도에 따르면 한국 보건복지부 중앙사고 수습본부손영래사회전략 반장은지난 8일 정례 브리핑에서 “예방접종이 확대됨에 따라 전파 차단 효과와 위중증과 치명률 감소 효과가 본격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손영래 반장은 이어 “10월 말이 되면 전 국민의 70%가 정말 접종하게 되는 시기이기 때문에 아마 이렇게 완전 접종을 하게 되고 2주간의 기간이 경과된 11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이런 단계적 일상 방안들을 검토할 수 있는 상황이 될 수 있지 않을까라고 기대하고 있는 중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손 반장은 신종 코로나와의 공존을 의미하는 이른바 ‘위드 코로나’로의 정책 전환은 단계적이고 점진적으로 추진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손 반장은 “위드 코로나라고 표현한 개념이 거리 두기를 급격하게 완화하거나 폐지하는 개념으로 진행되긴 어렵다"라며 “신종 코로나 자체가 사람 간 접촉을 통해 감염되고 있기 때문에 급격한 유행 증가를 억제하기 위해서는 사회
한국과 러시아의 어린이들이 함께 참여하는 ‘한-러 어린이 호랑이그리기대회’가 오는 30일 마감을 앞두고 있다. 올해 9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한-러 수교 30주년을 기념하는 공식인증사업으로, 한국범보전기금과 국회의원 8인, 러시아 ‘표범의땅’ 국립공원(원장 빅터 바르듀크), 피닉스기금(대표 세르게이 베레즈넉)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환경부, 국립생태원, 한국박물관협회, 환경재단, 한국야생동물유전자원은행, 에버랜드, 생명다양성재단이 후원한다. 대회 주제는 ‘한국호랑이·한국표범의 하루’이며, 어린이들이 상상하는 한국호랑이·한국표범의 생태적 일상에 대한 묘사를 담고 있으면 된다. 유치원부터 초등학생, 중학생까지 참가할 수 있고 재료는 페인트, 크레파스, 수채화 등 제한 없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 참가 등록 후 완성된 작품을 한국범보전기금 사무국으로 보내면 된다. 한-러 어린이 호랑이 그리기 대회는 한국과 러시아의 어린이들에게 러시아-중국-북한 국경지역 야생에 살아있는 한국호랑이·한국표범, 그 서식지와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펼치는 그리기대회다. 지난해 열린 '제8회 한-러 어린이 호랑이 그리기 대회'에서는 약 1400여명이 참가해 93명
서울시교육청 동부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늘어난 청소년의 우울증 원인을 살펴 청소년 자살의 원인과 예방 대책을 논의하는 ‘2021 생명존중 정책 토론회’ 를 9월 10일 연다. 토론실황은 ‘동부교육지원청 유튜브’로 방송한다. 서경수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청소년의 자살(자해) 사안의 심각성과 시급성을 공유하여 ‘위기 상황에서는 누구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는 인식이 확산되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동부교육지원청은 학생생명존중에 대한 지원 사업을 보다 세심하고 실질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Ⅰ부 발제 시간에는 청소년 자살의 원인과 예방 대책이라는 주제를 시작으로 청소년 자살예방과 트라우마 회복을 위한 개선방안, 자살시도 청소년을 위한 단기개입 프로그램의 효과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Ⅱ부 토론 시간에는 학생대표, 학부모대표,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중독심리재활전문가, 상담전문가, 보건전문가 등이 패널로 참여하여 다양한 시각에서 청소년 자살 예방을 위한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 제언을 통해 고민을 함께 풀어갈 계획이다.
미국 항공 우주국 NASA는 6일 화성 탐사차가 처음으로 암석의 샘플 채취에 성공했다고 일본NHK가 보도했다. 채취된 샘플은 장차 화성에 보낼 예정의 탐사선에서 지구에 가지고 돌아가는 것이 계획되고 있다고 나사는 밝혔다. 올 2월에 화성에 착륙한 NASA의 탐사차 "파 시비어 랑스"에는 화성 암석 등의 샘플을 채취하기 위한 드릴 등의 기기가 탑재돼있다. 지난 달 시행된 최초의 샘플 채취에서는 암석이 보관용 튜브 안에 들어가지 않아 실패했으나 이번에 2차 채취에 도전해 암석에 구멍을 낸 것이 확인됐다. 탐사 로봇에서 데이터를 분석한 NASA는 6일, 암석 샘플이 튜브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하고 화상을 공개했다. NASA에 의하면, 채취된 암석은 연필보다 조금 굵은 정도의 크기로 장래, NASA와 ESA 유럽 우주국이 화성에 보낼 예정의 탐사선에서 지구에 가지고 돌아가는 것이 계획되고 있다. 암석을 지구에 가져갈 수 있으면 화성 탐사의 역사에서 처음이 된다. 이번 탐사에서 채취한 샘플을 자세히 분석할 수 있다면 제로 크레이터라는 지점에서 화성에 생명이 존재한 흔적을 찾을 수 있는 단서를 얻는 것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21 서울시 청소년 어울림 마당 6회 ‘서울 청소년과 올림픽’이 9월 11일 서울시 청소년 모두가 함께 하나가 돼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온라인 교류 활동으로 진행된다. 2021 서울시 청소년 어울림 마당은 서울특별시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로, 5월 8일 개막식(1회)을 시작으로 온라인 청소년 문화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 문화기획단 블루브레인의 기획과 서울시 청소년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올림픽과 청소년 스포츠 문화 활동에 대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시 청소년과 온라인으로 소통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서울 청소년 동아리들의 온라인 문화 공연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가 유튜브 라이브로 방송된다. 서울특별시는 코로나19 속에서 안전하게 청소년의 문화 활동을 증진하고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온라인 어울림 마당 운영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온라인과 함께 오프라인 활동도 하반기에 예정돼 있어 조속한 시일 내에 범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고 모두가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청소년 어울림마당에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1 서울시 청소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