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놀이중심 유치원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학부모 이해를 돕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궁금한 유치원 이야기’ 동영상을 지난 달 말 유튜브 채널 ‘경기도교육청TV’를 통해 배포했다. 급격한 사회 변화 속에서 유아들의 행복한 성장을 돕는 다양한 유치원 교육과정 운영이 중요하다. 이에 도교육청은 유아의 바른 인성과 미래역량을 기르는 놀이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번 ‘꼬리에 꼬리를 무는 궁금한 유치원 이야기’ 동영상은 유치원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학부모의 궁금증 해결을 돕는 내용을 담았다. 실제 유치원 학부모들이 알고 싶어하는 ▲ 놀이를 통한 유치원의 배움 과정, ▲ 친구와의 긍정적 사회관계 형성 지원, ▲ 유치원 기본생활습관 지도, ▲ 즐겁고 건강한 급식시간, ▲ 유치원 원격수업 등 총 아홉 가지 이야기를 유아들의 하루 일과 속 놀이와 활동 과정을 통해 볼 수 있다. 도교육청 김정희 유아교육과장은 “유치원에 자녀를 보내는 학부모님들이 평소 가졌던 궁금증에 대한 영상이니 많은 학부모님들이 봐주시기 바란다”라며 “이 영상이 놀이를 통한 유치원 교육과정을 이해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 임태희 교육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올해 학교 과학실에서 유해 화학물질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수은함유폐기물 및 생물액침표본을 수거·처리하고, 폐수보관장 등 과학실 안전장비를 지원했다고 10월 31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2018년, 2022년 두 차례에 걸쳐 전수조사를 실시해 학교가 보유한 수은함유폐기물 6,081점에 대해 전량수거해 폐기처리한 바 있다. 환경부에서 수은함유폐기물 보관기간을 1년 더 연장함에 따라 10월에는 선제적으로 추가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전수조사 결과 학교 내 수은함유폐기물이 314점 남은 것으로 파악됐다. 인천시교육청은 폐기물을 이중밀봉처리해 격리 보관하도록 안내했으며, 2023년도에 관련 예산을 확보해 전량 안전하게 폐기 처리할 계획이다. 생물액침표본은 2017년도부터 올해까지 모두 수거·처리했고, 과학실안전지원단 학교방문 및 전수조사를 통해 현재 학교 내 과학실에 남아있지 않음을 확인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시약 및 폐수보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과학실 환경조성을 위해 환기식 폐수보관장 및 투입구가 분리된 폐수보관장을 올해와 내년에 걸쳐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모든 학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서 핼러윈 축제로 발생한 대참사 희생자에 대해 깊은 애도의 뜻을 밝혔다. 하윤수 교육감은 “핼러윈 축제로 일어난 참변으로 말할 수 없는 고통을 겪고 계실 유족들과 부상자 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비통한 마음으로 희생자들의 명복을 빈다”고 30일 밝혔다. 또 핼러윈 사고 관련 대응 조치에 즉각 나설 것을 시교육청에 지시했다. 이에 따라 부산시교육청은 30일 오전 9시부터 재난 대응 상황실을 운영하고 각급 학교를 통해 이태원 핼러원 축제에 참석한 지역 학생과 교직원에 대한 전수 조사를 벌였다. 조사 결과 핼러윈 축제 사고 현장에 있었던 부산지역 학생 1명이 잠시 정신을 잃었으나, 구급대 응급조치 후 귀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부산시교육청은 희생자 중 신원 미상자가 많아 추가 참석자가 확인될 수도 있다고 판단하고 피해 상황을 계속 확인하고 있다. 부산시교육청은 30일 오후 2시 교육부-시도교육청 긴급 대책회의 이후, 연이어 교육감 주재 긴급 회의를 열고 대책을 마련했다. 먼저 시교육청은 각급 학교에 긴급 공문을 보내 국가애도기간(10월 30∼11월 5일)에는 학교 축제와 행사를 연기하거나 취소할 것을 요청했다.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직무대행 서병재)은 서울센터 창업지원형 기숙사 입주기업인 오롯이도로시(대표 조선대학교 박정주)가 2022 독일 국제 아이디어·발명·신제품 전시회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2022 독일 국제 아이디어·발명·신제품 전시회는 10월 27일부터 4일간 진행되며, 사전 출품 신청을 받은 발명품을 대상으로 현장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오롯이도로시는 오롯이 쓰고 도로 쓰는 친환경 제품을 연구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2021년 런칭하여 미세플라스틱 제로 제품 카테고리인 오플로 수세미와 포레스트 샤워타월을 출시하였다. 와디즈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친환경 생활소비재 제품으로 3,590% 펀딩을 성공하였으며, 서울시 주관 HI서울 우수제품으로 서울어워드에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오플로 수세미는 지난 5월 세계 최고 권위의 ‘iF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2022)에서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 독일 국제 아이디어·발명·신제품 전시회에 전시되어 현장 심사를 받게 된다. 박정주 대표(조선대학교)는 “오플로 오브제 수세미는 한국 고유의 꽃(민들레/무궁화/제비) 이름과 컬러를 제품에 적용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25일 오후 안산교육지원청 한마음홀에서 학교폭력 예방과 교육적 해결방안 마련을 위한 소통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학교폭력의 예방 및 화해·관계회복 중심의 교육적 해결 정책 모색을 통해 학교폭력 없는 평화로운 학교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했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박주형 경인교대 교수는 패널과 현장 참여자의 의견을 듣고, 유튜브 실시간 참여자의 의견을 확인하며 대담 형식으로 토론회를 진행했다. 패널로는 강문환 반월중 교장, 서영희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혁신학생지원과장, 권재원 분당중앙고 교사, 최은진 선부고 학생, 김혜진 청수초 학부모, 박준영 변호사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먼저 최근 학교폭력의 특징과 심각성, 현행 법률에 따른 사안처리의 긍정적‧부정적 효과 등에 대해 각자의 입장에서 의견을 나눴다. 이어서 학교폭력의 교육적 해결을 위한 교육공동체의 인식 개선책, 교원 등의 관계회복 및 갈등조정 역량 강화, 이를 뒷받침하는 조례 및 법령 개정 등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토론회는 유튜브 ‘경기도교육청TV’ 채널에서 생중계했으며, 유튜브 댓글 창에 학교폭력 예방과 교육적 해결방안에 관해 해외의 사례까지 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학생과 소통하는 교육급식 정책 수립을 위해 ‘학생 참여 교육급식 열린 정책 공감터’를 개최했다. 이번 열린 정책 공감터는 ‘자율! 균형! 미래의 건강한 삶! 학생의 희망을 담아 급식을 만들어 갑니다’를 주제로, ‘학생참여 급식 운영 사례발표’, ‘교육감과 함께하는 토의ㆍ토론’, ‘교육감과 함께하는 일문일답’ 순으로 진행했다. 사례발표에서는 학생이 만들어가는 급식을 위해 식단 공모와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에 노력한 운중고등학교 졸업생의 실천사례를 소개했다. 토의, 토론은 사전 신청한 초ㆍ중ㆍ고 학생 58명이 참여하여 ▲학생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자율 선택형 급식 ▲학생이 말하는 학교급식 맛ㆍ건강ㆍ교육의 균형 ▲학생이 만들어 가는 경기 미래 교육급식을 주제로 모둠별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발표했다. 일문일답에는 경기교육이 추구하는 카페테리아식 급식 방향과 건강한 급식 운영 방안에 대해 학생의 질문을 듣고 교육감이 답하는 방식으로 운영했다. 학생들은 ▲정기적 영양교육 수업 ▲음식물 잔반 줄이기 ▲학생이 희망하는 식단 반영 ▲학생의 자율 선택권 보장 ▲저탄소 급식 홍보 등 학교급식 개선방안과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재단법인 ‘교육의봄’과 직업교육 활성화와 직업계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교육의봄은 출신학교에 의존하지 않는 기업의 채용문화 확산을 위해 설립된 단체로, 지난달 고교 진로‧직업 교육 문제 해결을 위한 국회 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직업교육 발전에 기여할 입법‧정책‧캠페인 등 실효성 있고 구체적인 방안을 교육의봄과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직업계고 발전 ▲인천 미래직업교육 발전 방안 수립 ▲고졸취업 및 고졸 채용 관련 우수사례 전파 ▲학부모 인식개선 및 조기 진로 교육 등을 협력한다. 협약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실무추진협의회를 정례한다. 윤지희·송인수 (재)교육의봄 공동대표는 “직업계고의 어려움을 접할 때마다 교육단체로서 도움이 될 방안을 고민했다”며 “진정성 있는 진로‧직업 교육을 위해 협력의 새 길을 열고 좋은 열매를 맺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성공시대를 여는 인천교육의 내실화를 위해서는 채용의 변화를 읽고 교육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직업교육이 중요하다”며 “교육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채용과 취업의 간극을 메울 수 있을 것으로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예비교사 전문성 함양과 교육실습 내실화를 위한 실습학기제 시범운영 방안을 만들어가고자 10월 20일(목)에 서울지역 12개 사범대학 협의체(이하 협의체)를 구성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실습학기제는 지난해 교육부에서 발표한 초‧중등 교원양성체제 발전 방안(2021. 12. 10.)에 따라 △학교현장 이해 제고, △미래 변화 대응, △인성 등 기본소양 함양 등을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기존 4주간 진행되던 교육실습을 한 학기로 확대하여 실무형 교육을 강화해 나가는 것을 골자로 하며 2028학년도 전면 도입을 예고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과 함께하는 협의체는 학장협의회, 실무진 협의회 등을 다층적으로 운영하고, 교육실습 개편안이 학교에 부담이 되지 않고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각 기관의 역할을 찾아 적극적으로 협조해 가고자 한다. 특히, 협의체에서는 △실습학기 적용을 위한 교육실습 운영 매뉴얼, △실습학기 시범운영 참여 학생 지원, △교육청과 사범대학 간 협력체계 구축 및 이를 통한 지역 밀착형 실습학기 운영 모델 연구, △실습학교 및 실습생 지도 교원에 대한 다양한 지원 방안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