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이 ‘희망사다리 교육지원’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업 복귀를 위한 학습 지원에 박차를 가한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지난 3월 검정고시를 준비 중인 학교 밖 청소년에게 초·중학교 교과서를 지원한 데 이어 고등학교 교과서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과서 지원은 ‘함께하는 학생 희망사다리 교육지원’의 하나로 최종학적교와 주소지가 부산광역시에 소재한 학교 밖 청소년의 검정고시 준비를 돕기 위한 것이다. 교과서 신청은 5~6월 시교육청 홈페이지(새소식-채용/시험정보-검정고시교과서 신청)에서 교과서 학년 및 과목, 수령지 등을 작성해 신청하면 7~8월 중 택배로 수령할 수 있다. 신청자는 신분 증빙서류와 최종학력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자세한 내용은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지원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언제든 학업에 복귀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모든 학생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학교폭력 예방‧대응 및 관계 중심 생활교육 현장 지원 강화를 위해 ‘평화로운 학교 지원해드림(dream)팀’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학교폭력 없는 평화로운 학교’를 비전으로 사회정서학습(SEL)기반 인천형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공동체의 상호 존중과 갈등에 대한 회복적 접근을 기반으로 한 관계 중심 생활교육을 지향하고 있다. ‘지원해드림팀’은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전문성 있는 학교폭력 예방‧대응과 관계 중심 생활교육 지원을 위해 초・중・고 교사, 교육전문직원, 관계기관 전문가 등 총 1,346명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관계중심 생활교육 ▶학교폭력 예방 ▶학교폭력 사안처리 ▶학교폭력 갈등조정 등을 중심 영역으로 활동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통합적인 지원팀 운영으로 학교폭력 예방‧대응‧사후관리 등 학교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학교 공동체성 회복을 위한 맞춤형 지원 강화로 폭력 없는 평화로운 학교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성북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강연실)은 학교폭력 발생 초기 단계에서 학교 내 관계조정 전문가(생활교육 업무담당교원, 담임교사, 상담교사 등)가 활용할 수 있는 『SG 봄!봄!봄! 관계이음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보급한다. 『SG 봄!봄!봄! 관계이음 프로그램』은 학교폭력 사안 발생 초기에 학교 내 관계조정 전문가가 비대면 활동 중심으로 학생 간 갈등을 직접 조정하여 관계를 개선하는 활동이다. 프로그램은 학교 현장에서 학생 간 실제적인 관계 개선이 이루어지도록, 갈등 상황 초기 서로 격양된 감정의 냉각기를 갖고 점진적으로 관계 회복이 이루어지도록 설계되었다. 『SG 봄!봄!봄! 관계이음 프로그램』은 상처받은 서로의 마음과 생각을 이어주는 활동으로 △(1단계 표현해 봄!) 피해 내용과 감정, 희망사항 상대방에게 전달하기 △(2단계 약속해 봄!) 나의 모습 되돌아보고, 상대방 공감‧이해하고 약속하기 △(3단계 지속해 봄!) 서로의 생각 및 소감 나누고 관계 지속하기 단계로 진행된다. 최근 학교폭력 문제를 법적 절차로 처리하려는 경향이 높은 가운데, 『SG 봄!봄!봄! 관계이음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저학년(1, 2학년) 학생 및 경미한 학교폭력 사안 처리에 있어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인천형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인천형 직업교육 혁신지구 지역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인천형 직업교육 혁신지구는 지자체와 교육청이 협력해 지역 산업 발전을 선도할 고졸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지역 직업계고와 지역기업·대학이 참여해 혁신지구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직업교육 지원체계다. 지역협력위원회는 인천형 직업교육 혁신지구 지원센터와 사업추진에 필요한 주요 사항을 논의하는 기구로 인천시교육청, 인천광역시청, 지역대학, 지역기업 등의 관계자로 구성했다. 위원회는 ▶2022년 사업추진 경과와 성과 보고 ▶2023년 사업 추진계획 안내 ▶인천형 직업교육 혁신지구 활성화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했다. 인천형 직업교육 혁신지구 지원센터는 4월 27일 항공우주산학융합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천지역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정보 교류 ▶산업 분야별 맞춤형 교육 지원 ▶직업계고 재학생 및 졸업생 취업 기회 확대 지원 ▶항공MRO 분야의 사업 협력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환식 부교육감은 “인천지역 직업계고 학생들의 교육과 취업, 정착을 지원하는 인천형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이 활성화되도록 적극 지원
제주융합과학연구원(원장 고용철) 제주교육정책연구센터는 4월 27일(목)부터 4월 28일(금)까지 대전에서 개최된 2023년 전국교육정책연구소네트워크 상반기 공동 배움자리에 참여했다. 공동 배움자리 1부에서는 ‘생성인공지능 시대의 교육’이라는 주제로 KAIST 김대식 교수의 초청 강연을 시작으로 2부에서는 △개별화 맞춤 교육을 위한 인공지능 활용교육의 가능성과 과제 △디지털 역량 교육 방안 연구 △메타버스를 활용한 교실 및 수업 혁신 가능성 탐색 연구의 주제발표가 이어졌으며, △개별화 맞춤 교육을 위한 인공지능 활용교육의 가능성과 과제 △디지털 역량 교육 방안 △메타버스 활용 교실 및 수업 혁신 가능성 탐색의 주제로 종합토론이 진행되었다. 3부에서는 대표자, 연구사 및 주무관, 연구원, 연구교사 구성원별 협의회를 정책연구소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전국 교육정책연구소 네트워크를 통해 전국단위 공동연구 추진 및 미래역량교육의 방향과 실천 전략을 탐색하고 공유하였으며, 현장 밀착형 연구정책 추진 및 정책제안 역량을 강화했다. 한편 제주교육정책연구센터는 ‘기초학력 보장 정책 추진 실태 및 지원 방안’의 공동연구에 참여하고 있다. 제주융합과학연구원 관계자는 “상반기
광주교육연수원이 지난 29일 관내 중등 교원 대상으로 ‘2023 수업을 고민하다 직무연수 2기’ 과정을 진행했다. 1일 교육연수원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총 4기에 걸쳐 이루어질 연수 과정 중 2번째로 이뤄졌다. 상상이 현실이 되는 미래교육 구현을 위한 중등 교사 연수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했다. 지난 1기의 ‘미래수업 메가트렌드와 미디어 리터러시, 미디어리터러시로 꿈꾸는 미래교육’에 이어 이를 수업에 직접 적용할 수 있도록 실습형 방식으로 구성했다. 이번 연수는 한국언론진흥재단과의 업무협약(MOU)에 따른 공동 추진 직무연수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를 통해 인적‧물적 인프라 활용을 통한 질 높은 수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과천고 고영애 수석교사와 북삼고 박지은 수석교사를 초빙해 강의가 진행됐다. 각각 ’미디어 리터러시와 토론‘, ’교사와 학생의 성장을 위한 디자인-관점 바꾸기‘를 주제로 했다. 이 과정 동안 참석자들은 ▲신문 읽기 ▲질문 만들기 ▲관점을 바꾼 수업 사례 실습하기 등 적극적인 사례 중심 실습 과정을 통해 수업 전문성을 신장시킬 수 있었다. 광주교육연수원 채경숙 원장은 “아이들이 꿈꾸는 미래의 삶이 현실이 되도록 다양성을 담았다. 연수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2024학년도 대입전형과 관련하여 도내 고등학생 및 학부모에게 맞춤형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5월 13일(토) 10시부터 도교육청 4층 대회의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공계특성화대학 연계 2024학년도 대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이공계특성화대학 중 수시모집 4년제 일반대학 원서 지원 6회 제한에 속하지 않아 횟수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광주과학기술원(GIST)을 초청하여 2024학년도 입학전형에 대한 안내와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공계특성화대학에 관심이 있는 고등학교 1, 2, 3학년 학생 또는 학부모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5월 1일(월)부터 5월 10일(수)까지 제주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jinhak.jje.go.kr)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강승민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특수목적대학 진학에 관심이 있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이공계특성화대학의 특성을 이해하고, 이공계 관련 진로 방향 탐색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광주시교육청이 27일 웨딩그룹위더스광주 그랜드볼룸 대연회장에서 관내 학교운영위원 대상으로 연수를 개최했다. 2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실시한 대면 연수로 진행됐다. 국·공·사립 학교 및 공립 단설 유치원 운영위원 300여 명이 참석하는 등 뜨거운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 이날 연수는 ‘학교운영위원회의 기능 및 역할’에 대한 강의로 막을 열었다. 강의 이후에는 ‘소통과 협력있는 학교공동체를 위한 학교운영위원의 역할’이란 주제로 퍼실리테이터를 활용한 원탁토론을 실시했다. 기존 일방적 강의 형태에서 벗어나 학교운영위원회의 성공적 사례와 갈등 극복 과정을 공유하는 등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사전 공연으로는 문화배낭 공약사업의 일환인 국악과 전자바이올린 연주가 펼쳐졌다. 광주교육공동체가 함께 문화예술을 공유하고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에 힐링의 한마당이 됐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한 위원은 “다른 학교운영위원과의 소통의 장이 마련돼 다양한 사례를 공유할 수 있어 앞으로 운영위원회 활동을 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단 한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광주교육’ 실현을 위해서는 학교운영
광주유아교육진흥원이 27일 유치원 방과후 과정 담당자의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한 유치원 문화조성을 위해 재난안전 인문학 연수를 실시했다. 27일 유아교육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재난사고 발생 시 초기대응 요령 및 상황전파 체계, 관련제도 ▲비상 시 생존법 ▲어린이안전법(해인이법) ▲안전의식과 안전 문화 인문학적 접근 ▲세월호 참사 및 10·29 이태원 참사, 과거사례로부터의 교훈 등 가장 안전하고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한 핵심역량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연수에 참여한 방과후 과정 담당자는 “강사님이 단순한 지식전달이 아닌 감성을 움직여 안전을 바라보는 시각과 안전에 대한 진정성을 강조하신 부분이 마음에 남는다”며 “안전을 인문학적 관점에서 바라보고 유치원에서 아이들과 함께 행복하고 안전하게 생활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하는지 고민하는 시간이 됐다. 앞으로 유아들과 함께 행복한 유치원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아교육진흥원 김경례 원장은 “안전한 유치원을 만들기 위해서 유아들을 가르치고 보호하는 교사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우리 유아교육진흥원은 유아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안전한 유치원을 만들기 위해 유아들과 교사를 지원하는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과 부산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공교육 혁신을 통한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수영구희망교육지구’ 운영, 영어 능력 향상 등 다양한 교육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부산시교육청과 수영구청은 공교육 혁신, 지역 동반 성장 등을 이루기 위해 ‘수영구희망교육지구’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월 해운대교육지원청과 수영구청은 각각 3억 원씩 예산을 투입해 희망교육지구를 운영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수영구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등 21교의 학생, 교직원, 학부모와 마을 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3개 분야 23개 사업을 운영 중이다. ‘소통과 공감의 학교문화 정착 분야’는 학생 네트워크, 학교 특색 사업지원 등 사업을, ‘지역협력 교육 인프라 구축 분야’는 민·관·학 거버넌스 구성 및 운영, 학부모 아카데미 등 사업을 각각 마련했다. ‘지역특화 교육브랜드 창출 분야’는 다 함께 토요 스쿨, 찾아가는 숲 체험 교실, 해양스포츠 SUP 체험 등 사업을 준비했다. 특히, 창의적 교육과정 운영·THE 스쿨아트존·청소년 챔버 오케스트라 등 3개 사업은 공모를 통해 선정한 민락초 등 10교에서 사업을 진행 중이며, 향후 창의문화예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