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7월 24일(월)부터 28일(금)까지 5일간 대구세계시민교육센터에서 여름방학 세계문화체험학습을 운영한다. 여름방학을 맞아 다양한 나라 문화체험을 통해 세계 문화를 이해하고, 다문화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체험학습은 ▲세계문화체험학습과 ▲세계시민체험ZONE 자율 체험으로 진행된다. 세계문화체험학습은 베트남, 중국 등 다양한 나라 출신의 체험 강사와 함께 ▷의상(더위를 피하고 싶었어!), ▷놀이(세계의 닮은꼴 놀이들), ▷다도(더위를 잡는 세계의 음료), ▷음식(세계의 여름 보양식), ▷공예(바람을 만드는 부채), ▷음악(두드려라! 북으로 표현하라!) 총 6개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그리고, 세계시민체험ZONE 자율 체험은 체험 등록 시 제공하는 워크북, 재생지 연필을 이용해 학생 스스로 체험존을 둘러보며 워크북을 작성하며 지구촌의 여러 문제를 인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워크북을 완성한 학생에게는 이벤트 부스에서 기념품(세계의 간식)을 지급한다. 또한, 텀블러를 지참한 학부모에게 아메리카노를 무료로 제공하는 ‘용기내! 카페’도 운영한다. 체험을 희망하는 사람은 체험 날짜와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0일 광주광역시산림조합과 생태친화적인 학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학생 중심의 생태친화적인 학교와 숲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일선 현장이 학교 조경 등에서 겪는 어려움에 대해 산림조합과 함께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됐다. 두 기관은 학교 조경 및 숲 관리에 대해 강사 지원 등 교육훈련 사업 지원에 대해 협력한다. 또 학교 숲 조성이나 수목관리 컨설팅 등 관리 사업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연과 함께 숨쉬는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한 산림조합의 긍정적 역할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생명존중과 환경의식 고취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이버대학이지만, 학교 이름에 '사이버'라는 이름이 들어가지 않는 대학이 올해 9월 탄생한다. 사이버대학임을 알 수 있도록 '사이버', '디지털' 등 특정 단어를 포함해야 한다는 사이버대학 설립ㆍ운영 규정 제2조 제2항이 2022년 10월 18일부로 삭제되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태재대학교는 미네르바 대학을 벤치마킹하였고, 한샘 창업주인 조창걸 명예회장이 사재 3000억 원을 들여 설립한 대학으로 염재호 전 고려대 총장이 초대 총장을 맡았다. 최근, 정부가 수능 ‘킬러 문항’ 배제 등 입시와 교육 개혁을 하겠다고 발표했다. 입시는 대학 교육과 직결되는 문제다. 대학 경쟁력은 미래 인재 양성을 좌우한다. 염 총장을 통해 태재대학교에 대해 알아 본다. 염재호 태재대 총장은 “SKY(서울대·고려대·연세대) 졸업장으로 죽을 때까지 대접받는 시대는 이미 지나갔다”며 “구글이나 테슬라는 졸업장 안 보고 능력과 경력을 보지 않나”라고 말했다. “SKY 나와도 50대 퇴직하고 노는 사람도 많은 세상”이라고 했다. 그는 ‘킬러 문항’ 한두 개 더 맞은 학생, 교수 농담까지 받아 적어 외운 학생이 평가받는 교육 시스템을 하루빨리 바꿔야 한다고 했다. 염 총장은 지난 20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7일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광주광역시학생의회 학생의원과 함께하는 ‘학생이 묻고 교육감이 답하다’ 행사를 실시했다. 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정선 교육감은 이날 행사에서 초·중·고 학생의원 100명과 만나 광주교육 1년의 성과와 과제를 공유했다. 또 평소 학교와 광주교육에 대해 궁금한 점을 묻고 답하는 눈높이 소통의 자리를 만들었다. 특히 이 교육감은 이번 소통 행사에서 유년기 꿈이나 교육감으로서 최종 목표 등 가벼운 내용부터 ▲교육공동체 모두의 인권 보장 방안 ▲365-스터디룸 운영 계획 ▲수능시험 기조 변화에 따른 교육청의 대책 등 최근 교육현안까지 시교육청의 입장을 교육감을 통해 들을 수 있었다. 이번 진솔한 대화를 통해 학생들의 공교육에 대한 신뢰도가 한층 높아지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 참석한 고등의회 부의장 김유미 학생은 “교육감님과 대화의 시간을 통해 평소 궁금했던 교육정책에 대해 질문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학생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학생의원의 역할에 큰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 또 학생자치가 왜 중요한지 확인하는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들의 질문 내용이 기자회견보다 어려운 것 같다”며 “학생자치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7일 “공립과 사립학교 간 불균형이 없도록 공정한 제도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이날 오전 연성대학교 연곡문화센터에서 열린 경기사립학교장회 주관 제50회 경기사학포럼에 참석해 초·중·고·특수 사립학교장 및 사립학교 관계자 등 250여 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임 교육감은 특강에서 “사립학교는 설립 취지가 공립과 다르고 건학이념부터가 쉬운 결정은 아니다”라며 “사람을 사회적으로 성장시키고 세상을 잘 살 수 있도록 하는 준비”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 미래교육 상황을 공유하면서 “큰 방향에서 경기교육 설계도에 문제가 있거나 시대에 맞지 않으면 언제든 고쳐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절대적으로 옳은 것은 없기에 좋은 의견 전해주시면 보완하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사립학교 학생들이 국공립학교 학생보다 덜 지원받는 것은 불균형하고 공정하지 않다”라며 “학생들이 균형 있게 교육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장에 계신 여러분이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경기사학포럼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 실시하는 행사로, 학교경영과 미래교육의 방향을 위해 경기사립교장회 주관으로 마련됐다. 경기사립학교장회 정길현 회장(성문중학교장)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읽‧걷‧쓰 확산 및 생활화를 위해 8월 말까지 학생, 학부모, 교(원)장, 교(원)감, 교사 등의 교육공동체와 지역사회 단체들과 함께 읽‧걷‧쓰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읽‧걷‧쓰 토론회는 8월 말까지 이어지며 교육공동체와 지역사회가 모여 △인문학적 소양 △학습역량 강화 방안 △생활화 방안 △읽‧걷‧쓰 확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6일 인천문학경기장 내 그랜드오스티엄에서 개최된 토론회에서 도성훈 교육감은 “지역사회 토론회가 교육청과 지역사회가 읽․걷․쓰 브랜드를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자리이자, 읽․걷․쓰 시민문화 확산의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인천의 학생들이 결대로 성장하는 학생성공시대를 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읽․걷․쓰(읽기, 걷기, 쓰기)는 인천광역시교육청의 교육정책 상표(Brand)로 인공지능(AI) 시대, 인간다움을 간직할 수 있는 질문하는 힘과 상상하는 힘을 기르기 위한 정책이다. 인천광역시교육청에서는 학생의 학습역량과 학생, 시민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해 다양한 형태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7월 중순부터 여름방학이 시작된다. 최근 학습지 등 교육업체들이 자사 학습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모양새다. 방학 기간을 활용해 추가 학습거리를 찾는 학생·학부모의 수요를 잡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4일 유아 교육업계에 따르면 주요 업체들은 여름방학을 맞아 학습 서비스를 개선해 내놓고 있다. 특히 학생들의 학습 성취도를 진단할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이는데 것이 특징이다. 웅진씽크빅은 자사의 AI학습 플랫폼 '웅진스마트올'의 대규모 학습 콘텐츠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선 학생들의 1학기 학습 성취도를 점검하고, 부족한 교과 영역을 보완하는 부분이 강화됐다. 초등 1~6학년 대상으로는 종합 학습능력평가인 'WSAT(웅진학력평가)'를 오픈했다. 해당 평가는 전과목 1학기 범위로 실시되며, 오는 8월 12일에 과목별 성취도와 전국 응시자 평균성과 등을 공개한다.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학업성취도 평가' 대비 콘텐츠도 제공한다. 모의고사 응시자에게는 과목별 성취 수준에 대한 분석 결과를 테스트 직후 공개한다. 이와 함께 개인별 성취 수준에 맞는 학습법을 제시하는 '수학학습줄기' 서비스도 추가했다. 대교의 대표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이 지난 6월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위해 선정한 선도학교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선도학교는 인공지능 기술의 급속한 발달에 발맞춘 교육 환경 구축과 4차 산업혁명 시대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운영하는 것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초등학교 3교, 중학교 2교 등 총 5교를 선도학교로 선정했다. 이들 학교는 ‘학생 맞춤형 교육 실현’, ‘교사 역할 변화’, ‘부산형 HTHT 교수·학습 모델 개발’ 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HTHT는 하이터치(High-Touch) 하이테크(High-Tech) 교육을 뜻한다. 선도학교들은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교장 또는 교감이 필수로 참여한 6~10명 규모의 교내 추진단 ‘AI 비전팀’을 구성해야 한다. 또, 부산형 HTHT 교수·학습 모델 개발을 위한 필수과제 3개와 선택과제 1개를 운영해야 한다. 부산교육청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5일 오후 4시 동래구 농심호텔에서 선도학교 관리자, 업무 담당자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선도학교 운영 워크숍 및 발대식’을 개최한다. 이 워크숍은 선도학교 운영 방안, 향후 일반화 방향 등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7. 3.(월)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 시범사업과 관련하여 디지털 선도학교 및 전문적 학습 공동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 시범교육청 공모사업으로 ▲ 에듀테크 활용 기반 구축 ▲디지털 기반 수업 혁신을 주도할 교원 양성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디지털 선도학교 5교와 전문적 학습 공동체 4팀을 선정하였다. 디지털 기반 선도학교는 AI 디지털교과서 적용 전, 이미 개발되어있는 에듀테크 프로그램을 활용한 교수·학습법 적용을 통해 수업 혁신을 선도하고 교사의 역할 변화에 대한 성공 모델을 창출하는 모델교로서 ▲ 대전글꽃초등학교 ▲ 대전대신초등학교 ▲ 동신중학교 ▲ 대전대성고등학교 ▲ 서대전고등학교가 선정되었다. 디지털 선도학교의 대표 교사는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일정 시간의 연수를 받은 후 T.O.U.C.H.(Teachers whO Upgrade Class with High-tech: 교육 디지털 대전환과 학교의 변화 방향을 이해하고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인간적 지도를 통해 수업을 혁신하는 교사 그룹) 교사단으로 활동하며, 디지털 기반의 교실 수업 개선에 앞장설 것이다. 전문적 학습 공동체는 디지털 기술의 교과
부산시교육청이 전국적으로 큰 관심을 받는 ‘아침 체인지(體仁智)’의 열기를 더욱 끌어올릴 채비를 마쳤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오는 14일까지 ‘아침 체인지(體仁智)’ 응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학생, 학부모, 시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아침 체인지(體仁智)’ 활동에 더 많은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유명인 아침 체인지 응원 숏폼 영상 공개 ▲아침 체인지 SNS 이벤트 등 2개 분야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숏폼 영상’은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박형준 부산시장, 래퍼 한해, 롯데 자이언츠 윤동희 선수 등 유명 인사 17명의 아침 체인지 응원 영상을 숏폼 콘텐츠(숏츠)로 제작해 부산교육청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다. 7월 3일부터 7월 14일까지 매일 1편씩 공개할 계획이다. ‘SNS 이벤트’는 유명인 숏폼 영상 댓글에 ‘아침 체인지는 000이다’의 빈칸을 채워 응원 메시지를 남기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7월 6일부터 14일까지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중 100명에게 추첨을 통해 편의점 5천 원 쿠폰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종균 시교육청 대변인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