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0일 광주광역시산림조합과 생태친화적인 학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학생 중심의 생태친화적인 학교와 숲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일선 현장이 학교 조경 등에서 겪는 어려움에 대해 산림조합과 함께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됐다.
두 기관은 학교 조경 및 숲 관리에 대해 강사 지원 등 교육훈련 사업 지원에 대해 협력한다. 또 학교 숲 조성이나 수목관리 컨설팅 등 관리 사업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연과 함께 숨쉬는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한 산림조합의 긍정적 역할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생명존중과 환경의식 고취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