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이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한국재정정보원(박용주 원장)과 업무 협약을 맺고 금융경제교육 활성화에 나선다. 한국재정정보원은 재정 데이터 분석을 통한 재정정책 지원과 개인정보보호, 보안관제 등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국가재정 시스템 전반을 관리·운영하는 기획재정부 산하 준정부기관이다. 부산시교육청은 14일 오후 3시 30분 시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한국재정정보원과 금융경제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래세대 재정경제교육 활성화를 위해 교육과정 관련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과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아동·청소년을 위한 나라 살림 – 우리 마을 만들기’ 등 한국재정정보원 재정교육 콘텐츠 활용 ▲금융교육 관련 교재·교구 등 콘텐츠와 교육 강사 지원 ▲우수사례 전파 및 교사 연수 등 금융경제교육 전반에 걸쳐 협력할 계획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어린 나이에 돈의 가치, 소비와 저축에 대한 올바른 개념을 형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은 조기 금융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건전한 금융 의사결정 능력 함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난독·경계선 지능 학생의 전문적인 학습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3월 13일(월) 오전 9시 30분 서울특별시교육청 학교보건진흥원 2층 강당에서 42개 난독·경계선 지능 전문지원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2020년 ‘난독·경계선 지능 전담팀’을 신설하고, 작년까지 초중고 약 1,600명의 난독·경계선 지능 학생을 지원하였다. 올해는 지원 확대를 위하여 전문지원기관을 작년보다 14개 늘려 총 41개 기관(난독 19개, 경계선 지능 22개)으로 확대 지정하고, 특별히 서울시 산하 ‘서울특별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와도 협약을 맺어 상호 협력 관계를 돈독히 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서울시교육청과 전문지원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난독·경계선 지능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진단과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 주요 협력 내용은 △교육청은 난독·경계선 지능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지원 수요를 파악하여 신속한 진단과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매칭 및 학생 성장 관리를 지원하며, △전문지원기관은 교육청이 의뢰한 난독·경계선 지능 학생에 대한 진단과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교습비 위반사항 등 불법 사교육 행위에 엄정 대처하기 위해 3월 9일(목)부터 4월 7일(목)까지 교습비등 위반사항 점검을 시작으로 2023년 12월 말까지 8차례에 걸쳐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초중고사교육비조사 결과」에 따른 사교육비 증가 억제를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과도하게 인상된 교습비등 불법 사교육행위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교습비등 위반사항 특별점검 기간에는 가파른 물가상승에 편승한 교습비 과다 징수뿐만 아니라 교습비와 관련된 교습비 게시 준수 여부, 교습비 변경 미등록, 교습비 미반환 등 교습비와 관련된 위반사항 일체를 점검한다. 이번 특별점검을 포함해 ▲유아대상 학원의 불법 행위 ▲방학 중 불법캠프 운영 및 선행학습 유발 광고 ▲고액입시 및 무등록 교육시설(미인가 교육기관) ▲고액 진학상담·지도학원 점검 등으로 총 8차례에 특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보다 효율적인 특별점검을 위해 「학원 등 부당광고 모니터링 사업」도 병행으로 실시하여 온라인상에서 이루어지는 불법 위반사항에 대해 전문업체의 모니터링을 통해 위법 학원을 특정하여 지도·점검을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2023학년도 수업지원교사 지원 사업을 확대‧운영한다. 수업지원교사는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교원의 근무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2019년 3월 초등수업 지원을 시작으로, 같은 해 9월 중등수업 지원까지 확대했다. 올해는 보건교사까지 범위를 확대해 유치원 6명, 초등 17명, 중등 19명, 특수 3명, 보건 2명, 영양 2명 총 49명의 수업지원교사를 확보했으며, 이는 지난해보다 9명이 늘어난 수치다. 세종시교육청은 질 높은 학교지원을 위해 지난 2일 세종교육원에서 수업지원교사를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수업지원교사의 업무절차, 복무 안내, 다면평가 기준안 마련, 수업 중 유의사항 등 수업 지원 시 필요한 행정과 교사의 법적 의무 등에 대해 안내했다. 특히, 작년도 학교에서의 요구사항 등을 공유하여 질 높은 수업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백윤희 정책기획과장은 “올해는 단순히 수업의 공백만을 채우는 것이 아닌 수업의 질을 높이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3월 8일(수)에는 본청, 3월 9일(목)에는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와 학습 바우처 제공기관과의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계약을 체결한 기관은 전문 의료기관 4곳, 전문 심리상담기관 15곳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심리, 정서적인 어려움으로 학습 곤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종합적이고 심층적인 지원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올해 공모를 통해 학습 바우처 제공기관으로 선정된 곳으로는 전문 의료기관인 휴정신건강의학과의원, 지정신과의원(둔산동), 지정신건강의학과의원(문화동), 이지브레인정신건강의학과의원, 전문 심리상담기관으로는 채원심리상담연구소, 동백심리상담센터, 마음위드아동교육상담센터, 헤아려봄심리상담센터, 도담도담심리상담센터, 행복나무아동교육상담센터, 한국심리연구소-마음보듬심리상담센터, 한국심리연구소-대전심리상담센터, 바오밥상담연구소, 아동가족상담센터 참사랑, 아이미래심리언어상담센터, 연세맘스닥터아동발달센터, 온마음심리상담센터, 킴스아동청소년가족상담센터, 이영희아동청소년발달센터 등 15개 기관이다. 학습 바우처 제공기관은 올해 말까지 불안이나 우울증 등으로 학습 부적응을 보이는 관내 초, 중, 고등학생들에게 심리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신학기를 맞아 3월 9일(목) 대전내동초 주변 통학로에서 대전지방경찰청, 서부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학생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어린이보호구역인 ‘스쿨존’에서 교통사고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대전지방경찰청, 서부경찰서, 녹색어머니회와 함께 참여하여 어린이와 운전자가 지켜야 할 교통안전 수칙을 안내하고 퀴즈 이벤트, 홍보물품 배포 등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 활동은 학생 등굣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고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를 제로화하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 앞 일단멈춤!’, ‘어린이보호구역 내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 앞 반드시 일시정지’라는 문구로 스쿨존을 지나는 운전자들에게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학생 등하굣길 교통안전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학교관계자와 녹색어머니회 등 학부모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대전광역시교육청에서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유관기관과 적극 협업하며 학생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평생학습관(관장 유병식)은 <재즈와 오페라의 신비스러운 만남 ‘재페라 JAPERA’> 공연을 23일 개최한다. ‘재페라’는 오페라와 재즈를 합친 공연으로, 오페라 가수의 노래와 재즈밴드의 라이브 연주를 해설과 함께 구성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공연에는 소프라노 윤해진, 퍼커션 PACO, 베이스 김봉관, 색소폰 남유선, 해설자 김재형, 바리톤 서정민 등이 출연한다. 관람 예약은 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www.ilec.go.kr)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관람 대상은 10세 이상 인천시민이며, 관람료는 무료다.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평소 재즈와 오페라를 낯설고 어렵게 느끼는 분들을 위해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며 “재즈와 오페라의 신비롭고 오묘한 만남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기획정보부(☎032-899-1517)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유・초・중・고등학교 학교 교권보호책임관 57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온라인 연수를 9일 실시했다. 교권보호책임관은 교육활동 침해 사안에 대한 긴급조치, 피해 교원 보호, 사건 조사와 보고 등을 지원하는 교육활동 보호 책임자다. 연수는 교원지위법에 따른 교육활동 침해행위를 알아보고, 사안 발생 시 초동대응을 위한 학교교권보호위원회 운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활동 보호 전문가인 지산 변호사를 강사로 초빙해 ▶교육의 중요성 ▶교육활동 침해행위의 유형과 사례 ▶교육활동 침해행위 사안 처리 절차 ▶교육활동 침해행위 예방법 ▶책임관의 역할과 대응법 등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전 교원을 대상으로 교육활동 대응 매뉴얼과 홍보 리플릿을 3월 말 보급하고, 학교 내 교원 존중 문화가 확산하도록 ▶학교 자치 프로그램인 교육공동체 교원온쉼표 공모 사업 ▶사제동행 프로그램 ▶교권 존중 프로젝트 운영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교원이 정상적으로 교육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교원 존중 문화조성과 교육 구성원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교원과 학생의 인권이 존중되는 학교 문화를 만드는데 학교교권보호책임관이 역량
광주시교육청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SW미래채움’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에 (구)광주과학고 3층에 AI·SW거점 교육센터를 구축한다. SW미래채움 사업은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 ▲교육 거점센터 구축 ▲전문강사 양성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통해 양질의 SW·AI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광주시교육청은 광주시청,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유메이커스와 협력해 올해부터 2025년까지 국비 42억을 포함한 총 84억을 투입해 AI·SW 교육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구)광주과학고 3층을 활용해 SW·AI 교육 거점센터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AR/VR’, ‘로봇’, ‘IoT’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상시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SW·AI교육 전문강사를 양성하고, 이들이 초·중학교 소프트웨어(코딩)교육 보조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소프트웨어(코딩) 분야의 1수업 2교사 협력 수업으로 단위 학교의 AI교육이 보다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시청과의 협력을 통해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SW미래채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유아의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마음이음유치원’ 178곳을 운영하고 유아기 인성교육을 적극 실현해 나간다. 마음이음유치원은 바른 인성의 첫걸음을 시작하는 유아와 그 시작을 함께 하는 교사, 따뜻하고 평온한 학부모의 마음을 서로 잇는 경기형 온마음 인성교육 실천 유치원이다. 이를 위해 ‘온마음 인성교육 프로젝트’를 실행, ▲놀이로 유아의 바른 마음을 쌓고(蘊:쌓을 온) ▲교사의 따뜻한 마음(溫:따뜻할 온)과 ▲학부모의 평온한 마음(穩:평온할 온)을 더해 유아의 바른 인성을 기르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노수자 유아교육과장은 “유아, 교사, 학부모가 함께 인성 중심의 유치원 문화를 만들어 유아가 바른 인성을 기를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인성 발달의 결정적 시기인 유아기부터 인성교육이 차근차근 이루어질 수 있도록 온마음을 담아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