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동부교육지원청 위(Wee)센터가 3월30일~10월16일 관내 17개 초·중학교 102학급 대상으로 ‘2023년 찾아가는 예방교육’을 진행한다. 2일 광주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30일 양지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광주동부위(Wee)센터 소속 전문상담인력이 학교 방문해 교육을 실시한다. 상반기 학교폭력 예방교육, 하반기 생명존중교육에 각각 중점을 둘 예정이다. 교육은 학급 단위로 실시되며 학생들의 적극성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활동중심으로 이뤄진다. 학교폭력예방 교육은 폭력 없는 안전한 학급 분위기 형성을 목적으로 ▲스트레스 대처 방법 ▲자기 지지 ▲타인 지지로 구성된다. 생명존중 교육은 자살을 예방하는데 목적이 있다. 교육을 통해 생명에 대한 건강한 가치관을 확립하고 자살위험으로부터 자신 및 타인을 도울 수 있도록 한다. 한편 위(Wee)클래스 미설치 학교에는 예방교육이 끝나고 위(Wee)센터 연락처가 적힌 홍보 물품을 제공한다. 학생들이 필요할 때 연락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학교폭력 및 자살에 대해 위기 대응과 지원도 있지만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예방교육 활동을 통해 안전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일 관내 고등학생 대상 ‘2023학년도 1학기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을 개강했다. 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1학기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은 92개의 강좌가 개설돼 총 1,17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은 41개 강좌가 실시간 쌍방향 수업으로, 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은 51개의 강좌가 대면 수업으로 진행된다.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은 수강 희망 학생이 적거나 가르칠 교사의 부족 등으로 단위 학교에서 개설이 어려운 소인수·희소 과목 등을 학교 간 연계·협력을 통해 운영하는 정규교육과정이다. 주로 정규 일과시간 내, 방과 후 시간, 주말에 수업이 이뤄진다. 시교육청은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의 다양한 과목 개설을 위해 지역 대학 및 기관과 협조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1학기에는 광주교대·서영대·조선대·조선간호대·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등과 협력해 해당 과목의 전문성을 높였다. 특히 ▲화학 실험 ▲창의 경영 ▲연극 제작 실습 ▲영상 제작의 이해 ▲교육학 ▲기초 간호 임상 실무 ▲동아시아사 ▲스페인어 ▲프랑스어 등 24개 다양한 강좌를 개설했다. 시교육청 중등특수교육과 담당자는 “이번 1학기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개강과 더불어 오는 9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학생 1인 1노트북 보급 관련 ▶학생 대상 ‘찾아가는 코딩교육’ ▶교사 대상 ‘찾아가는 노트북 활용 수업 연수’를 연중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먼저 인천 관내 153교 1,454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4월부터 12월까지 ‘찾아가는 코딩교육’을 운영하고, 각 학교의 코딩 X-DAY 행사를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학생 1인 1앱 창작 지원을 위해 모든 학급마다 2~3인의 전문 강사단이 창작 코딩, 게임 코딩교육을 진행한다. 2학기에는 이를 바탕으로 ‘인천 학생 앱 창작 챌린지’ 대회를 개최해 입상자를 시상하고 인천무크(i-MOOC)를 통해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교사 대상으로는 다양한 에듀테크 기술을 수업에 연계•활용할 수 있는 방법과 우수사례를 안내하는 ‘찾아가는 노트북 활용수업 연수’를 진행한다. 사전 신청한 116교를 대상으로 하며, 현장 수요를 반영해 추가 운영할 예정이다. ▶협력학습 촉진 ▶수업 운영 응용 ▶수업 평가 활용 ▶학생 과제 관리 등 4개 영역으로 나눠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맞춤형 강의를 제공한다. 지난해에 이어 교사들의 디지털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교사에듀톤 프로그램도 진행하며, 연말에는 에듀테크 활용 수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문화다양성교육 중점학교 담당 교사, 다문화교육 현장지원단, 다문화교육 교사연구회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워크숍을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 문화다양성교육 중점학교는 모든 학생 대상 다문화 감수성 증진 교육과 다문화 친화적 학교 환경 조성하기 위한 선도 모델을 마련하고, 다문화학생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다문화교육 정책학교다. 인천시교육청은 관내 유‧초‧중 27교에서 중점학교를 운영 중이다. 주 내용은 ▶학교급별 문화다양성교육 중점학교 운영 사례 공유 ▶문화다양성교육 중점학교 운영 계획 수립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한 학교별 1:1 맞춤형 컨설팅 ▶다문화학생 맞춤형 지원방안과 문화다양성 교육에 대한 분임별 토론으로 진행했다. 워크숍 참여 교사는 “다양한 이주 배경을 가진 다문화학생에 대한 교육적 지원 방안과 문화다양성교육 중점학교의 효율적 운영 방안에 배워 유익했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다문화교육 중 발생하는 다양한 어려움에 빠르게 대응하고 맞춤형 지원 방안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다문화교육 현장지원단을 양성해 운영하고 있다”며 “4월부터 다문화교육 정책학교에 대한 컨설팅과 다문화이해교육 강
인천광역시교육청평생학습관(관장 유병식)은 일촉즉발의 화재 현장을 스크린이 아닌 무대에서 펼쳐낸 연극 ‘골든타임’을 4월 13일 저녁 7시 개최한다. ‘골든타임’은 ‘영웅’ 소방관이 아닌 한 사람으로서의 삶을 보여주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다. 일촉즉발 화재 현장의 느낌을 생생히 전달하기 위해 11인 극의 대규모 연극으로 구성하고, 소방 관련 단체의 후원을 통해 실제 소방관들이 사용하는 장비를 사용하며 현장을 사실적으로 풀어냈다. 공연 관람 예약은 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www.ilec.go.kr)에서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기획정보부(☎899-1517)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학생 성공시대를 지원하는 ‘메타버스 기반 인천사이버진로교육원 개원식’을 송도컨벤시아에서 4월 1일 오후 3시 개최한다. 인천사이버진로교육원은 PC와 모바일에서 동시에 2만 명이 접속하여 사용할 수 있는 전국 최초의 메타버스 기반 진로 진학 플랫폼이다. 학생들의 진로와 직업 선택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미래 직업에 대한 직·간접적 체험을 통해 진로 선택 방향을 제시한다. 인천시교육청은 개원식에서 ▶진로AI시스템 ▶메타버스 월드와 마이리얼커리어(VR체험) 등 체험 전시관을 운영하고, 인천사이버진로교육원 메타버스 특강관을 활용해 개원식 상황을 유튜브로 실시간 송출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온라인 진로진학교육 플랫폼 구축은 진로 교육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계기”라며 “학생들이 시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결대로 미래를 설계하며 성장하는 인천사이버진로교육원이 무한한 가능성과 창조성이 있는 교육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학교 인공지능 교육이 나아갈 방향에 대하여 현장 교원의 의견을 수렴하는 ‘챗GPT 시대의 AI 리터러시’ 교사 토론회를 3. 29.(수), 3. 31.(금) 양일 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디지털 시대, 인공지능을 이해하고 바르게 활용하는 인공지능 리터러시를 키우는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월 ‘서울형 인공지능 윤리교육 자료(초등학교용)’, ‘교원을 위한 인공지능 첫걸음’을 개발하여 보급한 바 있다. 이번 토론회는 두 자료집 집필에 참여하였던 인공지능 교육 전문가의 특강에 이어 현장 교원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행사는 웨비나로 운영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교원은 누구나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첫 번째 토론회는 ‘인공지능 윤리교육’을 주제로 3월 29일 15시 30분부터 줌 웨비나를 활용하여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서울교육대학교 변순용 교수가 ‘챗GPT 시대의 AI 윤리교육’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이어서 ‘챗GPT와 윤리교육’, ‘교육과정 연계 AI 윤리교육 방안’ 등에 대한 현장교사 토론이 이루어진다. 두 번째 토론회는 ‘인공지능 리터러시교육’을 주제로 3월 31일 15시 30분부터 온·오프라인 병행하여 진
광주시교육청이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의 31일 총파업과 관련해 파업으로 인해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가 없도록 하고, 급식·돌봄 등 학부모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대비하겠다고 29일 밝혔다. 교육부 및 17개 시·도교육청은 지난해 9월부터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매주 집단임금교섭을 진행하고 있다. 허나, 노조의 요구안에 대한 교육부·시도교육청과의 입장 차이가 커 오는 31일 노측이 총파업을 예고한 상태이다. 이에 광주시교육청은 파업으로 인해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교육공무직원 파업 대응 대책’을 안내해 파업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파업 대응 비상 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일선 학교의 주요 현안 사항에 신속하게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파업으로 인해 학교급식의 정상 운영이 어려운 경우, 대체 급식·간편식 제공·개인 도시락 지참 등 학교 사정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영하도록 안내했다. 또 돌봄교실·특수교육을 포함해 업무 공백이 예상되는 분야는 사전에 학부모·학생에게 안내하고 학교 자체 대책을 마련해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했다. 시교육청 노동정책과 관계자는 “임금교섭이 원만히 타결될 수 있도록 성실하게 교섭에 임하겠다”며 ”파업으로 인한 학부모
광주시교육청이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청소년 5·18 홍보단 ‘푸른새’ 발대식을 개최했다. 2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5·18 푸른새’는 별도의 모집과정을 거쳐 광주지역 청소년 47명과 서울, 강릉, 김해 등 광주 외 지역 청소년 15명이 선발됐다. 총 62명의 홍보단은 4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이날 발대식은 1부와 2부로 나눠 열렸다. 1부는 ▲인사말 ▲경과보고 ▲서울 지역 홍보단원 활동 다짐 영상 ▲임명장 수여 ▲홍보단 활동 약속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발대식에 참여한 학생들은 임명장을 전달받은 뒤 홍보단으로서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소중한 자산인 5·18민주화운동 정신 홍보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민주, 인권, 평화, 나눔, 공동체 정신을 실천하는 명예로운 청소년 5·18 홍보단 ‘푸른새’ 단원으로서 활동할 것을 다짐하는 선서를 다 함께 낭독하며 마음가짐을 다짐하는 결의가 이어졌다. 2부에서는 활동 방향과 일정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월호 참사 9주기 기억문화제, 5·18 청소년 문화제 등에 참여해 홍보활동을 펼치는 전체 활동과 각 분과별 모둠 활동으로 나눠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홍보단은 오는 4~12월 8개월 동안 ▲5·18민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러시아어에 관심 있는 교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교실 러시아어활용 교원역량강화 직무연수’를 4월 11일까지 진행한다. 연수는 러시아 언어권 학생들이 빠르게 증가해 학생 생활지도와 수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학생 밀집 지역 학교의 교사들을 위해 마련했다. 학생과의 소통과 교육을 위해 그동안 노력해왔던 교사 동아리를 중심으로 운영한다. 인천시교육청은 러시아어를 효과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자체 제작한 소리펜과 교재를 지원해 교사들의 이해를 도왔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다문화학생의 한국어교육을 위해 부단히 노력했지만 한국어만으로 소통하기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들과 더욱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다문화학생들을 가르치면서 학생들과 더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올바른 배움으로 이끌기 위해 노력하는 교원들을 다양한 방면으로 지원하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