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교육청이 설을 앞두고 8일 울산시 중구 태화종합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침체된 지역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마련했다. 노옥희 교육감을 비롯해 이용균 부교육감, 정재오 교육국장, 정민치 행정국장, 문승곤 총무과장 등 간부 직원이 참여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참여 인원을 최소화했고,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유지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했다. 노 교육감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듣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노 교육감과 간부 직원들은 온누리상품권 등으로 생필품 등을 사면서 전통시장 활성화에 동참했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2011년부터 태화시장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다. 코로나19 확산과 경기침체 지속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이용을 활성화하고자 구내식당 휴무일인 매월 마지막 금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운영하고 있다. 노옥희 교육감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는 시장 상인들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는 데
대구시교육청은 ‘2020 아트메이커페스타 학생작가 공모전’에서 BTS 그림 전시로 주목을 받은 성당중 2학년 김수인 학생 인터뷰 영상을 지난 8일 대구교육청 유튜브 채널 다:품인터뷰 코너에 게시했다. 김수인 학생은 학생작가 공모전에서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그림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어릴 적 어머니가 그려주는 그림을 보며 미술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는 김수인 학생은 아크릴물감과 색연필을 사용해 인물의 모습과 표정, 분위기를 사실적으로 그려내 시선을 끌었다. 특히 성당중 미술중점학급에 진학해 사교육 없이 미술에 대한 재능과 꿈을 키워가고 있어 틀에 박히지 않은 예술 행보를 보일 것으로 기대되는 재목이다. 방탄소년단 팬클럽 ‘아미’이자 멤버 지민을 가장 좋아한다며 천진한 미소를 보인 김수인 학생은 “그림의 매력이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사뭇 진지하게 “사람마다 그림을 보는 시각과 그림에 대한 해석이 달라서 그림에 담겨 있는 이야기는 무한하다는 점이 그림의 매력”이라고 답했다. 또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꿈은 없지만 앞으로도 꾸준히 그림을 그리고 제 그림을 많은 사람들이 봐주고 찾아줬으면 좋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한 학생도 놓
여성가족부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솔선하여 설 명절을 슬기롭게 보내는 청소년 집콕생활'을 주제로 청소년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먼저, 코로나19 주요 방역수칙을 비롯한 방역대책 등이 담긴 웹포스터를 제작하여 여성가족부 누리집(http://www.mogef.go.kr)을 비롯해 청소년단체 등 유관기관 누리집에 게시한다. 또한, 청소년들이 친척, 친구 등 주변 사람들에게 방역수칙, 정부 대책 등의 내용을 알리고 동참하도록 권유하는 이벤트와 코로나19로 인해 만나기 어려운 할아버지, 할머니 등 친척에게 ‘비대면 안부 인사 보내기’ 이벤트, ‘슬기로운 집콕생활 인증사진 올리기’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kywa0924)을 통해 2월 8일부터 2월 17일까지 실시하며 행사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에게는 선착순 또는 선정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지급할 예정이다.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은 “오랫동안 만나지 못한 가족, 친지들과 이번 설에도 함께 할 수 없어 아쉬움이 크겠지만 지금의 위기를 잘 넘길 수 있도록 연휴 기간 동안 이동을 자제하고 방역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며
한수풀도서관은 차영민 소설가와 함께하는‘ [비대면]수필창작 교실 – 삶이 행복해지는 일상 글쓰기(심화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수업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진행되는 수필창작 심화과정 수업으로, 온라인 실시간 비대면 화상 회의 프로그램 줌(ZOOM)을 통해 실시간으로 강사와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월 9일(화) 오전 10시부터 방문접수 및 전화접수로 수강생 15명을 모집하며, 프로그램은 2월 27일(토)부터 4월 17일(토)까지 진행되고,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총 8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주민들을 위해 진행되는 실시간 비대면 수업으로,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고 집에서도 수강이 가능하다”고 밝히며“이 수업을 계기로 지역주민들이 일상의 일들을 수필로 직접 창작해보며 자신을 돌아보고, 읽고 쓰는 과정에서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필창작 교실 기초과정은 하반기에 진행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수풀도서관(064-796-0601~2)으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광역시립사하도서관은 3월 2일부터 6월 18일까지 유아와 초등학생, 성인 등을 대상으로 ‘2021년 상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는 다양한 세대가 독서와 인문학의 흥미를 느낄 수 있게 유아부터 성인까지로 대상을 확대해 총 14개 강좌를 개설했다. 이 가운데 유아 대상으로‘아트 잉글리쉬 가든’등 2개 강좌를, 초등학생 대상으로‘일기로 시작해서 에세이로 끝내자’,‘재잘재잘 그림책 속으로’등 6개 강좌를 각각 운영한다. 성인 대상 강좌로‘옷장 속의 세계사’,‘문학작품과 함께하는 일상 속 그림 그리기’등 6개 강좌도 진행한다. 참가 희망자는 2월 9일 오전 10시부터 사하도서관 홈페이지http://(https:// home.pen.go.kr/sahalib/main.do)에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재 및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박미자 사하도서관장은“지역주민의 수요와 도서관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며“코로나19로 지친 지역주민들에게 삶의 활력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하도서관은 관내 지역아동센터, 장애인기관, 중·고등학교 등의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직접 도서관을 찾기 어려운 이용자를 대
강남구가 운영하는 인터넷수능방송 '강남인강'이 코로나19로 학업 공백기를 가진 학생들의 신학기 준비를 돕기 위해 8일부터 1062개의 특강을 22일간 무료로 제공한다. 강남구는 작년 121개의 무료 강의를 제공했으나 올해는 강의수를 크게 늘렸다. 특히 중고등학생을 위한 교과서 개념 정리와 코딩강좌 등 내신 개념 특강 958개를 준비해 사교육비 부담을 해소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학습법에 대한 멘토링 강좌와 중고등 핵심내용을 담은 원픽 강좌, 학력모의평가 해설 강의, 입시 및 학습전략을 담은 언택트 라이브 설명회 등이 제공된다. 회원가입 절차 없이 누구나 수강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강남인강 홈페이지(http://edu.ingang.go.kr)와 고객센터(1577-9100)로 문의할 수 있다. 한편, 작년 코로나19 사태 이후 무료수강 지원 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해온 강남인강은 올해도 관할 지자체의 신청을 받아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무료수강권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 도심 내에서 '하늘을 나는 자동차'를 타고 이동하는 세상을 만드는데 서울시가 앞장서고 있다. 서울시와 한국항공대학교는 2월 8일, 고양시 덕양구 화전동에 소재한 한국항공대학교비행교육원에서 「도심항공교통(UAM)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서울시는 지난해 11월 11일 대한민국 최초로 여의도 하늘에 미래 교통수단인 UAM(도심항공교통)을 띄워 국민들게 교통수단의 혁신적 변화가 다가왔음을 보인바 있다. 이에 대한 후속 조치로 이번 MOU를 체결함으로써 관련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등 다가오는 모빌리티 혁신을 내실 있게 준비하려는 계획이다. 항공대는 지난 해 스마트드론공학과 대학원 과정을 신설하여 드론의 이론-설계-제작-운용 등 전 분야에 걸친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으며, 금년부터 학부과정까지 확대 운영한다. 서울시는 금번 MOU 체결에 따라 市가 보유 중인 UAM기체(Ehang-216)을 항공대에 무상 대여함으로써 미래의 UAM 전문가들에게 체감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항공대는 ’14년부터 드론을 ‘5대 항공우주특성화 분야’로 선정하고 미래 도심항공교통 산업의 교육 및 연구에 힘써왔으며, 스마트드론공학 과정을 통하여 드론과
국립중앙박물관은 2021년 신축년辛丑年 소띠 해를 맞이하여 중국 상하이박물관과 함께 '한·중 소띠' 교류전을 2월 2일부터 3월 7일까지 개최한다. '한·중 소띠'전은 2020년 1월 국립중앙박물관이 중국 상하이박물관과 체결한 문화교류 협약의 첫 번째 성과이다. 이번 전시는 동아시아 지역에 공통으로 존재하는 십이지문화를 소개하고 한·중 양국의 농경문화와 일상에서의 소에 대한 의미를 통해 인류의 보편적 신앙을 살펴보고자 기획되었다. 또, 소 관련 고사故事도 다양하게 전해지는데 이러한 이야기들을 전시품과 연관 지어 만든 애니메이션 영상도 제작하여 소개함으로써 전시의 이해를 도왔다. 이번 '한·중 소띠'전은 규모가 작은 전시지만, 국가 간 이동이 제한되어 있는 어려운 상황 속에 처음 열리는 국외문화재 전시라는 점에 그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세계적으로 만연한 전염병 상황에서 개최된 교류전인 만큼 중국 상하이박물관과 동시에 SNS를 이용한 온라인 연계홍보를 처음으로 실시한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소와 관련된 속담 중에“우보천리, 마보십리(牛步千里, 馬步十里)”라는 말처럼 어려운 상황 속에서 때로는 속도를 줄이고 소처럼 우직하게 천천히 내딛는 느림의
대전광역시교육청은 민족 고유의 설 명절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사랑을 나누고자 2월 2일부터 아동과 노인, 장애인 시설 등 9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어 방문 시간 및 인원을 최소화하는 등 더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추진했으며, 소외된 노인, 장애인 가정에도 위문품을 전달하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찾는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사회 전반에 확산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진행할 계획이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효광원,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온달의집을 방문하여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아동, 장애인, 어르신들과 훈훈한 나눔의 시간을 보내며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설 명절을 맞아 따뜻한 정을 나눔으로써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 계층 위문 등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교육청과 산하 11개 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는 2월 5일 10시 서울 관내 초·중·고 학생들의 학교폭력 예방과 재발 방지를 위해 학교와 지역 사회봉사기관을 1대1로 연계하는 ‘학생-사회봉사기관 연계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학교폭력과 관련하여 학생 사회봉사 수행기관 부족으로 인한 사회봉사 조치의 공백을 채우고, 교육적으로 실효성 있는 양질의 사회봉사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하여 추진되었다.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등의 조치 결정으로 학생에게 부과된 사회봉사 조치를 내실있게 운영함으로써 학교폭력 가해학생의 재발률을 낮추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한 학생 사회봉사는 교육적 의미를 최대화하는 방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1회 프로그램 운영 인원을 가급적 최소화하여 적정하게 운영하고, 프로그램 운영 전 과정에 청소년지도사 자격을 갖춘 관리 인력이 학생과 동행하여 항시 현장 지도가 이루어진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학교폭력 재발률을 낮추고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사회봉사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계속하여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