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립사하도서관은 3월 2일부터 6월 18일까지 유아와 초등학생, 성인 등을 대상으로 ‘2021년 상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는 다양한 세대가 독서와 인문학의 흥미를 느낄 수 있게 유아부터 성인까지로 대상을 확대해 총 14개 강좌를 개설했다.
이 가운데 유아 대상으로‘아트 잉글리쉬 가든’등 2개 강좌를, 초등학생 대상으로‘일기로 시작해서 에세이로 끝내자’,‘재잘재잘 그림책 속으로’등 6개 강좌를 각각 운영한다.
성인 대상 강좌로‘옷장 속의 세계사’,‘문학작품과 함께하는 일상 속 그림 그리기’등 6개 강좌도 진행한다.
참가 희망자는 2월 9일 오전 10시부터 사하도서관 홈페이지https:// home.pen.go.kr/sahalib/main.do" target="_blank">http://(https:// home.pen.go.kr/sahalib/main.do)에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재 및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박미자 사하도서관장은“지역주민의 수요와 도서관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며“코로나19로 지친 지역주민들에게 삶의 활력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하도서관은 관내 지역아동센터, 장애인기관, 중·고등학교 등의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직접 도서관을 찾기 어려운 이용자를 대상으로‘찾아가는 평생학습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