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은 초등 과학교육 온라인 콘텐츠 『과학다누리』를 개발,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과학다누리』는 ‘과학 관련 내용을 다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세상’이라는 토박이말로, 도교육청은 학생중심 수업방법 개선을 위해 현장 지원 중심의 콘텐츠 자료 구성 및 개발, 학교현장의 과학업무 담당자 중심의 콘텐츠 개발에 주력했다. 이번에 개발한 콘텐츠는 교과 내(3~4학년 대상), 교과 외(전 학년 대상) 및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전 학년 대상) 3개 영역별로 총 76편으로 구성했다.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교과 내 콘텐츠는 과학자는 어떻게 탐구할까요?, 물질의 성질, 자석의 이용, 지구의 모습, 동물의 생활 등 20개 콘텐츠를 개발했다. 초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교과 외 영역은 유기농 배추 흰나비 하늘을 날다(배추흰나비 한살이), 하루 동안 얼마나 많은 동물을 만났을까?, 물로 무게를 잴 수 있다고?(물저울 만들기), 나는 하룻동안 얼마나 지구를 오염시켰을까?(환경오염) 등 24개 콘텐츠이다.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1~6학년 대상) 영역은 지구 온난화, 남극의 추위를 견디는 펭귄의 비밀, 신비한 동물 이야기, 바닷물을 먹는 물로 바꾸는 과학
인천시교육청북구도서관은 2020년도 구독형 전자책 이용 건수를 분석한 결과 이용자가 급증했다고 밝혔다. 2020년도 구독형 전자책 이용 건수 약 38,000여 건을 분석한 결과, 장원청의 ‘심리학을 만나 행복해졌다’가 1,135건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김승호의 ‘돈의 속성’(1,043건), 3위는 이미예의 ‘달러구트 꿈 백화점’(978건)이 차지했다. 이어서 4위는 제이슨 솅커의 ‘코로나 이후의 세계’(659건), 5위는 하완의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570건)로 나타났다. 구독형 전자책은 작년 12월 한 달 동안 6,500여 건의 대여가 이뤄졌으며 최초로 서비스가 시작된 작년 5월 기준 1,300여 건에 비해 약 5배 이용이 증가했다. 도서관 대출·반납의 형식과 달리 이용자 수 제한 없이 인기도서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사용자 증가의 원인으로 꼽힌다. 북구도서관은 소장형으로만 제공되던 오디오북 역시 2021년도 1월부터 구독형 서비스를 실시했으며, 2월 기준으로 820개의 구독형 오디오북이 제공되고 있다. 통합전자도서관 전자책·오디오북 서비스는 인천시교육청 소속 8개 도서관(북구, 중앙, 부평, 주안, 화도진, 서구, 계양, 연수) 및 평생
서울과학고, 경기과학고, 한국과학영재학교 등 전국 8개 영재학교가 2022학년도 정원 내 신입생 789명을 선발한다. 23일 종로학원하늘교육에 따르면 전국 과학영재학교 6개교와 과학예술영재학교 2개교 등 총 8개교가 원서접수를 포함한 1단계 전형을 6월 중에 실시한다. 7월로 예정된 2단계 전형에서는 지필 평가가, 8월 3단계 전형에서는 다양한 유형의 종합 평가가 각각 시행된다. 과학영재학교 및 과학예술영재학교 전형은 1단계 서류평가, 2단계 영재성 검사 또는 창의적 문제해결력 검사, 3단계 영재캠프 등을 통한 종합평가로 진행된다. 올해부터는 영재학교 간 중복 지원이 금지돼 1단계 원서 제출 시 8개교 가운데 한 곳에만 지원할 수 있다. 과학영재학교 및 과학예술영재학교는 전국 단위로 선발하므로 시도별로 해당 지역에 지원해야 하는 전기 모집 과학고와는 달리 전국 어느 학교든 지원할 수 있다. 한편, 2021학년도 8개교의 정원 내 평균 경쟁률은 13.69대 1로, 1년 전(15.32대 1)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재학교 입학시험에서 중학교 교육과정을 벗어나는 문제를 출제할 수 없게 된다. 23일 교육부는 '영재교육진흥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26일부터 4월 7일까지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고등학교 과정 이하인 영재학교 입학전형 시험에 중학교 교육 과정을 벗어나는 문제가 출제되지 않도록 영재학교 학교장에게 입학 전형에서 사교육 유발 억제 책무를 부여하는 내용이다. 이는 영재학교 입학전형에 선행 문제가 자주 출제됨에 따라 사교육을 유발한다는 지적에 따른 조처다. 개정안에 따르면 영재학교 입학전형의 내용과 방법이 고등학교 입학 단계 이전의 교육과정 범위와 수준을 벗어나지 않아야 한다. 아울러 영재학교의 장은 매년 입학전형의 선행학습 유발 여부를 평가해 그 결과를 다음 연도 입학 전형에 반영해야 한다. 시·도 교육청은 영재학교의 평가와 관련한 사항을 관리·감독하게 된다. 이상수 교육부 학교혁신지원실장은 "영재학교가 학생 선발 단계부터 설립 취지에 맞춰 내실 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조처"라며 "영재학교가 우수 이공계 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시·도 교육청과 협력하며 영재학교와 지속해서 소통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교육박물관은 1960∼80년대 대구·경북 지역 학교생활과 학생들의 모습을 담은 추억의 학창시절 사진을 4월 2일까지 공모한다. 대구교육박물관 홈페이지(http://www.dge.go.kr/dme)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drayad84@korea.kr)으로 스캔 파일 또는 원본 사진을 내면 된다. 원본은 추후 되돌려 준다. 선정되면 3만원 상당 문화상품권을 주고 사진은 올해 열리는 '오매불망 학창 시절(가제)' 기획전에 전시한다.
부산광역시창의융합교육원은 지난해 12월 지하 1층 해양과학실을 학생과 시민을 위한 과학ㆍ예술ㆍ감동ㆍ휴식이 공존하는 시설로 리모델링하여 수질 및 생물 안정화 작업을 거쳐 2월 23일 재개관한다. 해양과학실은 지난 1987년 개관한 후, 오랜 기간 운영으로 인해 전시물의 교체 및 확충, 해양문화체험 프로그램의 현대화가 필요했다. 이에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2020년 지방과학관 역량 강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고보조금 5억원과 교육청 예산 5억원 등 10억원의 예산을 들여 전면 리모델링을 실시했다. 리모델링한 해양과학실은 생태 중심의 살아있는 아쿠아 갤러리로 리뉴얼해 바다생물에 대한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도록 했다. 프렌치엔젤, 임페리얼엔젤 등의 열대어와 우리나라 바닷물고기를 포함한 해파리, 산호 등 오대양의 다양한 바다생물을 전시한다. 사라져 가는 북극곰과 해양쓰레기스프(해양쓰레기로 인한 환경피해 규모의 인포그래픽)모형 등 해양환경과 관련된 신규전시물 15종도 새로 선보인다. 지구모형, 해수온도와 수압, 수심에 따른 빛 투과율, 해수염분 등 해양기초과학을 체험할 수 있는 시설도 마련했다. 특히, 지구모형에는 핍쇼(Peep show, 구멍
제주동녘도서관은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청소년들에게 능동적인 독서 습관을 키워주고자 ‘2021년 1월 동녘! 청소년 독서왕’수상자를 아래와 같이 선정하여 지난 2월 19일 오후 2시 종합자료실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동녘! 청소년 독서왕’은 지난 한 달 동안 책을 가장 많이 읽은 청소년을 선정하여 표창장과 부상(문화상품권)을 수여하며, 2021년 1월 수상자는 신윤아(홈스쿨링), 김루다(세화중1), 박서령(세화중1) 학생이다. 동녘도서관 관계자는 “청소년 독서왕 시상을 통해 청소년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유도하고 책을 통해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부산광역시립해운대도서관은 3월부터 4월까지 9회, 9월부터 10월까지 8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 초등학생 1~3학년을 대상으로‘원어민이 들려주는 ENGLISH STORYTELLING’을 운영한다. 해운대도서관은 어린이영어특성화도서관으로서 어린이들에게 친숙하고 재미있는 영어 독서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 매년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 원어민 선생님이 나와 영미권의 추천·인기 영어그림책을 읽어주고, 책 내용에 대한 생각 나누기, 영어 퀴즈, 동요 부르기 등 다양한 독후활동을 한다. 참가 희망자는 2월 23일부터 해운대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천정숙 해운대도서관장은“어린이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영어동화에 대한 관심과 흥미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구동부도서관은 도서관에 소장 중인 ‘코로나19’ 관련 도서를 시민들이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각 자료실과 홈페이지(http://library.daegu.go.kr/dongbu)를 통해 제공한다. 질병 행동 지침을 담은『코로나19 예방·통제 핸드북』, 『알면 이겨요! 코로나19 바이러스』, 코로나19 이후의 전망을 담은『코로나19, 동향과 전망』, 『코로나 19 이후의 미래』,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코로나 블루, 철학의 위안』, 『그곳에 희망을 심었네』 등 코로나 시대를 조망하고 시민들의 마음을 보듬어줄 ‘코로나19’ 관련 주제 소장도서 70여권의 목록을 온·오프라인에서 만나볼 수 있다. 그 밖에 동부도서관 홈페이지에는 시민들의 슬기로운 코로나 생활에 도움이 되는 ‘코로나19 OUT’ 코너를 운영하고 있다. 전자책을 주제별로 선별한 ‘e-북큐레이션’, 집에서 공연과 강좌를 만나는 ‘온라인 문화생활’, ‘방구석 공부방’, 코로나 관련 알림을 한눈에 모아보는 ‘코로나19예방 안전수칙 포스터 전시’, 코로나 관련 유용한 정보원을 담은 ‘코로나19탐구생활’ 등 With-코로나 시대 유용한 정보가 담겨 있다. 노경자 관장은 “올겨울은 코로나와 추운 날씨로 인해 모두가
교육부와 질병관리청은 지난 2월 21일, 영상회의를 갖고 신학기 대비 학교방역 등 막바지에 접어든 개학준비 내용을 점검하고 학교현장 지원방안을 논의하였다. 신학기 학교방역 준비상황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학교방역 전담 지원인력 5.4만 명을 배치하고, 마스크 학생 1인당 11장, 손소독제 학급당 12통, 알콜티슈 학급당 8개, 체온계 학급당 1개 이상 등 방역풀품을 학교내 비축한다. 등교 전 가정에서눈 자기건강상태를 앱(또는 웹)을 통해 파악하는 자가진단 시스템을 개학 1주전(2.23.~)부터 재개한다. 개학 후 학교별로 의심증상 발생 상황 분석 및 대비를 위해 특별모니터링 기간을 2주간 운영한다. 또한 전국단위 모집학교 기숙사 입소생 대상으로 선제적 무료검사를 지원한다. 아울러 3월 신학기 철저한 학교방역을 지원, 점검하기 위해 등교수업이 안정화될 때까지 “교육부-질병관리청간 협의회”를 정례적으로 실시한다. 이밖에도, 교육부는 지난해 원격수업 장기화로 인한 새학년 적응‧지원을 위해 학부모용 ‘정서 및 신체건강 진단도구’도 개발하여 등교 전 시행(2.22.~)하도록 하였으며, 개학 후 3월부터는 정신건강 의료 취약학생에 대해 소아정신과 전문의 등 전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