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립해운대도서관은 3월부터 4월까지 9회, 9월부터 10월까지 8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 초등학생 1~3학년을 대상으로‘원어민이 들려주는 ENGLISH STORYTELLING’을 운영한다.
해운대도서관은 어린이영어특성화도서관으로서 어린이들에게 친숙하고 재미있는 영어 독서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 매년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 원어민 선생님이 나와 영미권의 추천·인기 영어그림책을 읽어주고, 책 내용에 대한 생각 나누기, 영어 퀴즈, 동요 부르기 등 다양한 독후활동을 한다.
참가 희망자는 2월 23일부터 해운대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천정숙 해운대도서관장은“어린이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영어동화에 대한 관심과 흥미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