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북구도서관은 2021년 북구도서관 한 책 캠페인 도서로 ‘쓰레기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의 북구도서관 한 책 캠페인 도서로 선정된 ‘쓰레기책(이동학 지음)’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세계 61개국 157개 도시를 방문하여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느끼고 실천적 대안을 연구한 내용이다. 나영희 관장은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한 관심이 많은 요즘 ‘쓰레기책’을 주제로 시민과 소통할 예정”이라며 “작가와의 만남, 북콘서트, 한 책 독서 릴레이, 환경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도서관은 친환경 자원순환 청사를 만들기 위해 3無(1회용품 없는, 자원낭비 없는, 음식물쓰레기 없는) 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한 책 캠페인은 오는 4월부터 시작하며 독서문화과(032-363-5015)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시 중구는 지역 최초로 사이버 평생학습관을 마련해 운영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중구 사이버&모바일 평생학습관'은 예산 1천800만원을 투입해 8개 분야 500여 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1년간 무료로 제공한다. 스피치, 창업 준비, 진로 탐색, 재테크, 세무 상식, 노년 설계, 공인중개사, 직업상담사 관련 프로그램 등이 준비돼 있다. 중구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별도 회원가입 없이 중구 평생학습관과 동일하게 울산시 통합 로그인을 통해 입장한 뒤 관심 있는 강좌를 선택해 수강하면 된다. 중구 사이버 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junggu.evermbc.com)로 접속하면 된다. 박태완 구청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대면 강좌 수강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국립경주박물관은 2021년 4월 3일(토)부터 8월 1일(일)까지 주말 가족 교육프로그램 ‘궁금해! 신라의 동그란 가위’를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월지 출토 문화재를 바탕으로 신라의 우수한 금속 공예 기술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궁 안에 만든 연못 월지를 알아보고, 그곳에서 출토된 국립경주박물관 대표 문화재 금동초심지가위(보물 제1844호)를 중심으로 신라 금속 공예품에 나타난 공예 기법을 살펴본다. 또한 학습 내용을 바탕으로 나만의 금동초심지가위를 표현해보며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표현력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이다. 국립경주박물관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교육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참가 신청 후 안내된 링크로 접속하여 사전 온라인 학습 후 국립경주박물관을 방문하면 활동 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꾸러미 수령 후에는 월지관에서 문화재들을 살펴보며, 영상을 통해 배운 내용을 직접 확인해보길 권한다. 자세한 내용 및 참가 신청은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http://gyeongju.museu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따뜻한 봄을 맞이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유익하고, 안전한 박물관 나들이가 되길 기대
대전평생학습관은 친구 같은 아빠를 만들어주는 '최고의 프렌디 교실'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프렌디'(friendy)는 프렌드(friend:친구)와 대디(daddy:아빠)를 합친 신조어로, 육아에 활발하게 참여하는 친구 같은 아빠를 지칭한다. 아버지가 자녀 양육의 보조자가 아닌 능동적 참여자 임을 일깨워 주는 교육으로, 양육 태도 검사지를 이용한 부모 유형 점검과 내 아이에게 맞는 대화·질문법, 대응 방법 등의 코칭으로 구성된다. 직장인 아버지의 참여와 안전을 위해 퇴근 시간 이후 15명의 소규모 대면 방식으로 4월 15일과 22일 두 차례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수강 신청은 25일부터 4월 8일까지 대전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www.dllc.or.kr)에서 할 수 있다. 박미희 학부모지원과장은 "자녀와 더욱 가까워지고 싶지만 직장 생활로 자녀와 함께할 시간이 부족한 아버지들을 위한 교육인 만큼 관심을 갖고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화재청 소속 전통문화교육원은 수도권에 서울학습관을 새롭게 마련하고, 단청과 모사 종목의 4개 과정에서 첫 교육생을 모집한다. 충남 부여에 있는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은 공무원과 문화재 분야 종사자를 주로 대상으로 하던 기존 교육프로그램을 확대해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자 올해 2월에 서울학습관을 마련하였다. 이번 전통문화사회교육과정의 첫 개설을 시작으로 전통문화와 문화재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넓혀 관련 분야 창업 등 일자리 창출로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단청, 모사 2개 종목의 4개 과정으로 구성된 이번 교육과정에는 문화재수리기능인 등 각 분야의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하며 교육생 수준을 고려해 기초, 심화과정으로 나누어 4월 5일부터 오는 7월 23일까지 4개월간(16주) 운영할 예정이다. 각 과정별 교육은 주로 전통재료와 도구를 활용한 전통기법을 배우고 이를 바탕으로 문양과 작품을 그려보는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수업료와 기자재 사용은 무료이며, 개인차가 큰 안료, 아교 등 소모성 재료는 교육생이 직접 구매하여야 한다. 서울시민(서울시민, 서울지역 직장인‧자영업자)이면 누구나 서울시 평생학습포털(http://sll.seoul.
충남교육청은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학생 자치활동을 지원하고자 충남 학생 온라인 플랫폼 '들락(樂)날락(樂)'(www.들락날락.net)을 개통한다고 24일 밝혔다. 들락날락은 학생들이 자유롭게 드나들며 함께 만들어가는 온라인 공간이다. 관심사가 같은 학생들이 모여 동아리 활동을 하는 '모꼬지', 학생이 직접 제작한 영상을 공유하고 홍보하는 '한마당', 사진을 포함한 정보를 온라인 지도에 표시하는 '소식 나눔', 들락날락 점수를 후원받아 학생 스스로 기획사업을 구현하는 '희망 나눔' 등으로 구성됐다. 한 주제에 대해 댓글 토론하는 공간과 설문조사 후 결과를 확인하는 공간도 마련됐다. 학생들이 정책을 제안하면 공감과 댓글을 작성할 수 있고 교육청 업무 담당자의 답변도 확인할 수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는 소통과 표현의 창구"라며 "학생들이 자주적인 태도와 민주시민 역량을 함양해 개인의 삶과 공공의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이를 해결하는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동부교육지원청은 2021년 3월 17일(수)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등에서 사회봉사 조치 받은 학생의 안정적인 사회봉사 이행 및 학교폭력 재발 방지를 위해 동부교육지원청 직원 17명을 학생 사회봉사 매니저로 위촉하고, 3월 19일(금) 업무 담당자 회의를 실시하였다. 최근 유명 연예인 및 스포츠 선수들의 학교폭력이 사회적 이슈가 되면서 학교폭력에 대한 심각성을 공감하고, 관내 위기 학생을 올바르게 이끌고자 뜻을 모은 동부교육지원청 교육 가족이 학생 사회봉사 매니저로 적극 동참하였다. 이날 업무 담당자 회의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 등을 위해 2시부터 3시까지는(1부) 학생 사회봉사 매니저를 대상으로, 3시부터 4시까지는(2부) 학생 사회봉사 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배봉꿈마루독서실에서 각각 진행하였다. 회의는 △사업 추진 배경 및 목적 △학생 사회봉사의 정의 △학생과 학생 사회봉사 기관 연계 사업(기관 현황과 역할, 학생 사회봉사 이행 절차 등) △학생 사회봉사 매니저 사업 순으로 진행하였다. 그리고 학생 사회봉사 매니저 회의에서는 매뉴얼 공유 및 협의 사항을 논의하였고, 기관 담당자 회의에서는 학생 사회봉사 매니저 인사로 시작하여 행정 사항(전년도 대
국립과천과학관은 4월 15일부터 초등 3~6학년과 중학생 대상으로 봄학기 정규 교육과정 비대면 온라인 수업을 6월 초까지 8주간 마련한다고 밝혔다. 봄학기 프로그램 주제는 과학적 관찰과 탐구, 소통의 기준이 되는 '스케일'(Scale)이며, 각 수업은 총 4차시로 구성된다. 초등 3~4학년은 온도 단위, 온도 측정 역사, 간이 온도계 만들기 등 '온도와 열' 수업을 하고, 초등 4~6학년은 전압과 전류의 단위, 전기 회로의 구성과 작동 원리 실험 등으로 구성된 '전기와 전류' 수업을 한다. 중학생은 '인공지능(AI) 챗봇과 스마트 조명' 주제의 소프트웨어(SW) 수업이 마련되며, 매주 목요일 오후 실시간 원격수업으로 진행된다. 봄학기 온라인 교육과정 참여 신청서는 3월 23일부터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sciencecenter.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북교육도서관이 연중 365일 24시간 도서를 대출·반납할 수 있게 ‘에듀 스마트도서관’을 설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 3월 16일부터 운영하는 ‘에듀 스마트도서관’은 도서관 이용자의 접근이 용이하도록 도서관 1층에 설치됐다. ‘에듀 스마트도서관’은 도서 대출/반납 및 예약도서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기로, 이를 통해 충청북도교육청소속도서관 정회원이면 누구나 1인 최대 3권까지 대출일 포함 15일간 대출할 수 있다. 이 스마트도서관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언택트(untact) 대출반납 서비스로 학생, 학부모 및 교직원의 독서 활성화를 위해 설치됐다. 이 도서관에는 교과연계도서, 신간/베스트셀러도서 등 180여권이 비치되었다. 이 뿐 아니라 도서관 운영시간이 지난 후 자료실에 비치중인 도서를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검색해 예약하면 스마트도서관을 통해 대출하는 서비스인 야간대출예약서비스도 운영해 이용자들의 편의를 높였다. 양개석 도서관장은 “우리 도서관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대응한 도서관의 비대면 서비스 다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스마트도서관 이용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이 3월 2일부터 14일까지 2021 몽실학교 학생 주도 프로젝트에 참여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몽실학교 학생 주도 프로젝트는 학생이 배우고 싶은 내용을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하는 학생 주도 활동이다. 올해 몽실학교 학생 주도 프로젝트는 의정부, 김포, 고양, 성남, 안성, 양평, 용인, 이천 등 8개 교육지원청별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초, 중, 고 학생과 동일 연령대 학교 밖 청소년으로 신청은 경기도교육청 경기교육모아 몽실학교 홈페이지(https://more.goe.go.kr/mongsil)에서 하면 된다. 프로젝트 과정은 10명 내외를 한 팀으로 소규모로 운영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이전까지는 코로나19 대응 방역지침을 준수해 대면 활동을 우선 실시할 예정이다. 모집이 끝나면 지역별 기획 워크숍을 열어 학생이 주제와 내용, 활동 일정 등을 정하고 기획 워크숍을 시작으로 1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경기교육청 김경관 마을교육공동체정책과장은 “몽실학교는 청소년이 자유롭게 상상하고 도전하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도교육청은 몽실학교가 학생 주도 교육 활동을 실현하는 학교 밖 자치배움터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