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2025학년도 수능이 마무리되고 수시 대학별 고사와 정시 일정을 앞둔 가운데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19일 수능 성적 가채점 결과와 정시 전망 등을 안내했다. 올해 정시에서는 국어․수학 영역이 지난해 수능 대비 평이한 수준으로 표준점수 만점이 낮아지고, 탐구의 체감 난도는 다소 높을 것으로 예측돼 큰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표준점수는 원점수 평균을 100(탐구는 50)으로 설정했을 때 자신의 점수가 평균으로부터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를 나타내는 상대적인 점수로 시험이 어려울수록 표준점수 만점 점수가 높아지게 된다. 지난해 수능에서는 원점수 만점자가 얻은 국어 표준점수가 150점, 수학 표준점수가 148점이었다. 올해는 국어․수학 영역의 표준점수 만점이 국어영역은 130점대 중후반, 수학 영역은 140점대 초반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면서 원점수 기준 1등급 컷 점수가 소폭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수능에서 비교적 어려웠던 영어 영역은 다소 쉬워졌다. 지난해 영어 1등급 비율은 4.71%였지만, 올해는 6~8% 정도로 예상된다. 탐구 영역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남학생교육수당을 활용해 디지털 디자인 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했고, 웹디자이너라는 직업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었다. 수당을 어디에, 어떻게 쓸지 고민하고 주도적으로 결정하는 전 과정이 무엇보다 좋은 공부였다.” 이는 전라남도교육청 누리집 ‘전남학생교육수당 활용 수기’ 코너에 게시된 글 중 일부다. 전남학생교육수당을 통해 학생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며, 꿈을 키워가는 생생한 과정이 담겨있다. 전남교육청은 지난 15일부터 전라남도교육청 누리집에‘전남학생교육수당 활용 수기’코너를 개설, 운영한다. 이 코너는 학생들이 학생교육수당을 자기주도적으로 계획해 진로 탐색과 학습 목표를 이뤄가는 경험을 기록하고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 간 긍정적인 자극과 영감을 주고받으며 자율적 학습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앞서 8월 개최된 전남학생교육수당 활용사례 공모전은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의미 있는 활용 사례를 조명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공모전에는 ▲ 도곡초 학생의‘전남학생교육수당으로 내 꿈과 행복을 키워요’ ▲ 매안초 학생의‘내 꿈을 펼쳐줘서 고마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은 11월 25일부터 12월 6일까지 2주간 갤러리 ‘린’에서 토의자 전종구 초대 서예전을 마련한다. ‘매화’를 주제로 한 이번 특별기획전에는 고답적인 재현 서예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새로운 조형 어법으로 서예의 새로운 표현 영역을 개척해 온 실험적인 작품이 출품됐다. 작품에는 “매화의 맑은 정신과 인성을 현대 서예의 표정에서 찾는다” 는 작가의 메시지가 담겨 있으며, 매화가 가지는 정신과 고결함을 현대 서예의 필선으로 다양하게 표현한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전종구 현대 서예가는 29세에 대한민국서예대전(국전) 최연소 초대작가 지정, 한국예총 전라남도 예술단체 총연합회장 역임, 전라남도 도립미술관 건립 추진위원장, 현재 전라남도 예술단체 총연합회 상임고문 한국문자조형포럼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김광일 관장은 “잊혀져 가는 예술작품인 서예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작가의 수준 높은 작품을 깊어가는 가을과 함께 감상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내년에도 갤러리 린을 통해 교육 가족의 마음을 울리는 다양한 예술작품들을 만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전시를
(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남부도서관은 오는 30일까지 초등 5~6학년을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진로 탐색 프로그램 ‘챗지피티(GPT)와 함께하는 미래 드림(Dream) 탐험대’를 운영한다. 총 3차시로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학생 개개인의 흥미와 적성을 반영한 다양한 직업 탐색은 물론,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법을 배워 나만의 ‘드림북(Dream Book)’을 완성하는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인공지능 관련 분야 진로를 소개하고 인공지능 개발 영역 등을 알아보며 미래 직업에 대한 다양한 가능성을 찾을 수 있는 진로 탐색의 기회도 제공한다. 울산남부도서관 관계자는 “학생들이 변화하는 인공지능 환경을 이해하고 현명한 인공지능 활용법을 익혀 미래 직업의 다양한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15일 지원청에서 대한민국 해군 제7기동전단과 전문적인 생존수영 교육 프로그램 저변확대를 위한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전국 최초로 착의영 생존수영 교육훈련을 통하여 조난 시 수상안전사고에 대처할 수 있게 지속적인 운영을 위해 양 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을 도모하기 위하여 개최했다. 또한, 성공적인 생존수영 교육을 위해 함께 노력한 해군 관계자 2명에게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표창장을 전달했다. 김근식 소령은 생존수영 교육 지원을 위해 김영관센터 수영장 시설 및 장비를 정비하고 책임보험 및 수조 투여약품 예산을 확보하여 보다 실질적이고 안전한 교육이 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진행했다. 정진성 상사는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의 경험이 없었던 교관들을 초등학생에게 맞는 교육과정과 실질적인 해군의 필수 교육들을 접목하여 성공적인 생존수영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평가회를 통해 아이들이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해군 해난구조대(SSU) 대원들에게 착의영을 통해 현실성 있는 생존수영법과 내년에는 한층 더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제주제일고등학교는 18일 학교생활에 모범적인 학생 및 체육특기자 학생 44명에게 총 440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일맥장학회, 제주일고 총동문회, 재경 제주일고 총동문회, 제주일고 24회, 25회 동창회, 김서아 전 학교운영위원장 등이 학생복지 및 학생자치활동에 사용해 달라고 기탁한 장학금이다. 기탁금 중 일부는 이미 2024년 8월 우수신입생 대상 국외연수체험으로 2250만원을 집행한 바 있다. 고동현 교장은 “매해 제주제일고 발전을 위해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해주시는 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도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제주고등학교는 3일부터 16일까지 호주 시드니에서 16명의 학생을 대상으로‘직업계고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해외 취업의 길을 모색하고 글로벌시대에 맞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사전에 제주고에서 화상외국어교육, 국제이해교육, 안전교육, 응급처치교육 등을 180시간 실시하고 실제 호주 시드니에서는 전공 심화 체험을 목표로 관련 기관을 방문하고 적절한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전공별로 관광그린과는 Rose garden에서 영어로 진행하는 가드닝을, 관광경영(외국어)과는 The Hotel School에서 전공 체험을, 관광조리과는 르꼬르동 블루 학교를 방문해서 학교 교육과정을 탐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 마인드 향상’을 목표로 사전에 확실한 교육을 진행했고 SNS를 통해 충분한 홍보를 거둔 점이다. 호주 시드니에서 전공을 살려 일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경험한 학생들은 NSW TAFE ULTIMO에 방문했을 때 학교 입학에 대해 적극적으로 문의를 하는 모습을 보였고, Le Cordon Bleu Austral
(아름다운교육신문) 철원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1월 18일 철원교육지원청 3층 강당에서 철원교육지원청 내 직원을 대상으로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장애인식개선교육에서는 전문 강사가 나서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이해 △장애인의 인권과 관련된 법과 제도를 안내했다. 연수에 참여한 직원들은 “장애인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배웠고, 배려가 차별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시간이 되어서 도움이 많이 됐다.”라고 밝혔다. 한편, 철원교육지원청은 11월 18일부터 22일 금요일까지 1층 현관에 제1회 전국 장애공감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 12점(설명글, 점자설명판)을 전시해 관내 교직원과 지역주민 모두 감상할 수 있다. 김상혁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장애인과 함께 조화롭게 살아가는 방법을 알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현실적인 장애인식개선교육이 지속되도록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23일 전남공업고등학교와 광주공업고등학교에서 ‘2025학년도 공·사립 중등학교 교사 등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 제1차 시험’을 실시한다. 이번 시험은 공립의 경우 50명 선발에 568명이 지원해 11.4 대 1, 사립은 75명 선발에 704명이 지원해 9.4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지원자수는 지난해보다 공립 1.1%, 사립 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험은 1교시 교육학과 전공과목, 2·3교시 단답형, 서술형 전공 평가 순으로 진행된다. 단, 사립은 1교시 교육학 시험이 제외된다. 공립 중등학교 교사 응시자는 오전 8시30분까지 전남공고 시험실로, 사립 응시자는 오전 10시10분까지 광주공고 시험실로 입실해야 한다. 시험 당일에는 수험표와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제1차 시험 합격자는 오는 12월 26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누리집 및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을 통해 발표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교육청 중등특수교육과 고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원주교육문화관은 11월 20일부터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3, 수고했삼!’, ‘퍼스널컬러-‘색’ 다른 나’ 두 개로 구성되며, 원주시 관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문화관 방문과 지역 학교와의 연계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고3, 수고했삼!’ 프로그램은 수험표를 인증하는 참여자에게 1만 원권 카페이용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로, 11월 20일부터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수험표를 지참하여 교육문화관(종합자료실)을 방문하면 된다. ‘퍼스널컬러-‘색’ 다른 나’ 프로그램은 지역 내 고등학교와 협력하여 뷰티 체험 특강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원주교육문화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고3 학생들이 수능 후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새로운 시작에 대한 자신감과 긍정적인 마인드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