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가을의 정취가 한창인 11월 15일, 봉계초등학교는 제6회 봉계연극제 '2024 봉계자신감 페스티벌'를 교육가족과 지역인사를 100여 명 초청하여 김천학생문화예술센터에서 성대하게 개최했다. 예술꽃새싹학교로 지정되어 작은학교 지속적인 문화예술교육 지원으로 매년 연극공연을 하고 있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제6회 봉계초 연극제를 봉계초등학교의 단풍으로 물든 빛깔을 그대로 무대로 옮겨 전교생 80명, 학부모 100여명, 교육청 및 지역 관계자 10여 명 등이 참석해 응원과 축하 박수로 드림마루 강당을 꽉 채웠다. 전교생이 연극, 공연, 전시 전 영역에 참여한 '봉계자신감 페스티벌'은 연극, 팬플룻, 가야금, 난타, 바이올린, 기타, 방송댄스, 우쿨렐레 등 그동안 학생들이 배우고 익힌 재능을 마음껏 무대 위에 펼치는 장으로 예술꽃새싹학교 사업과 연계한 문화예술 수업의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즐거움을 한층 높였다. 꾸준하게 연습한 연극과 한 해 동안 배운 방과후(늘봄) 공연을 실시간 유튜브 스트리밍도 함께 이루어져 화려하고 다채로운 현장의 모습을 전했다. 학습결과물과 더불어 학부모, 교직원 작
(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19일부터 27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달라지는 2028 대입제도 이해와 대비 원격 설명회'를 중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설명회는 19일 학교장을 대상 설명회를 시작으로 ▲20일 교감 대상 설명회 ▲26일 3학년 부장 교사 ▲27일 1, 2학년 부장 교사를 대상으로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2028 대입제도는 내년도 고등학교 1학년 학생(현 중학교 3학년)부터 적용되는 것으로, 내신의 경우 기존 9등급제에서 5등급제로, 수능의 경우 선택과목을 폐지하고 단일형‧통합형 과목 체계로 변화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달라지는 2028 대입제도 이해와 대비'라는 주제로 ▲고교학점제 ▲대입 전형의 이해 ▲2028 대입 제도 개편안 ▲성공적인 고교생활 준비 등을 안내한다. 또한, 학생이 기초 소양과 기본 학력을 바탕으로 진로․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 기준에 도달한 과목에 대해 학점을 취득, 누적하여 졸업하는 제도인 고교학점제에 대해 알아보며, 학점 미도달 예방 지도 및 보충지도 과정에 대해 안내하고 진로‧진학 지도 전문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19일 본청 행복지원동 301 회의실에서 경북경찰청과 경북자치경찰위원회 관계자 10여 명과 함께 ‘2024년도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실무자 3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과 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청소년 범죄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관계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스쿨싸이렌 제1호(딥페이크 성범죄 경보) 발령 성과 이후 근황 공유 △청소년 범죄 동향 분석을 위한 기관별 자료 공유 △청소년 범죄 예방 교육 및 근절을 위한 동동 협력 추진 방안 논의 등이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청소년의 정신 건강을 위협하는 다양한 요인을 분석하며, 점차 진화하는 범죄 양상에 대응하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정보기술의 발달로 인해 늘어나고 있는 사이버 학교폭력과 딥페이크 디지털 성범죄, 온라인 도박과 같은 신종 청소년 범죄 사례를 공유하며, 이를 예방하기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 마련에 집중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관련기관이 청소년 범죄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며, “청소년들
(아름다운교육신문) 경기도교육청이 교육 본질 회복을 위해 교원단체 구성원과 함께 미래 대학입시 개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도교육청은 지난 10월 협의회에 이어 이달 18일 도내 교원단체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 경기교사노동조합, 경기실천교육교사모임, 좋은교사운동(경기) 소속 교사가 참여한 ‘미래 대학입시 개혁 교원단체 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협의회에서 참가자들은 대입 제도의 올바른 변화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입시 변화에 따라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을 예측하며 대안을 함께 모색했다. 협의회에 참석한 가 교원단체 소속 교사는 “우리는 급격한 인구감소의 시대에 접어들었으며 교육 환경의 변화에 따라서 모든 학생의 역량을 키워야 한다”라며 “교육은 개인의 미래 역량을 함양하고 상호 존중의 마음을 키우는 방향으로 실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나 교사는 “교육부의 2028 대입 개편안은 고교학점제의 취지에 벗어나 있고, 2022 개정 교육과정과도 괴리가 있어 학생 간 지나친 경쟁을 유발할 우려가 있다”면서 “학교 교육과정을 충실하게 이수한 학생이 대학에 입학할 수 있도록 체제를 개편하
(아름다운교육신문)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19일 학교 내 갈등 사안에 대한 체계적, 전문적 화해중재를 위해 ‘2024 하반기 안양과천 화이트(화해와 이해로 서로의 마음이 트이는) 화해중재단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안양과천 화이트 화해중재단은 관계회복을 위한 적극적 홍보와 운영으로 상반기 학교폭력 학교장 자체해결 비율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학교 내 다양한 갈등에 신속하게 대처하여 현장의 긍정적인 만족을 이끌어 내고 있다. 이번 연수에서는 관내 초·중·고 교원, 갈등조정 전문가, 법률 전문가, 학부모 및 학교폭력대책 심의위원 등으로 구성된 화해중재위원 대상으로 직면하는 주요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실습하여 갈등중재에 대한 전문 역량을 강화했다. 특히 ‘교육장과 함께하는 화해중재 사례 나누기’를 통해 현장에서 느끼는 문제점 진단 및 해결방안을 탐색하여 향후 화해중재 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토의가 이루어 졌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이승희 교육장은 “화해중재단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역할로 평화로운 학교 문화를 정착시켜 학생들이 존중과 신뢰 안에서 따뜻하게 성장하길 기대한
(아름다운교육신문) 경기과천교육도서관과 안양대학교 국어문화원이 19일 도민의 국어능력 향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양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은 양 기관의 다양한 교육 자원을 활용해 도민에게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고, 올바른 우리말 사용 문화 확산으로 독서 문해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한글의 우수성과 올바른 우리말 사용 문화 확산 지원 ▲문해력 강화교육 지원 ▲국어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교육환경 및 자원 공유 협력 등이다. 경기과천교육도서관과 안양대학교 국어문화원은 이번 협약으로 도민의 국어능력 및 독서 문해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왕태환 경기과천교육도서관장은 “최근 학생의 문해력 저하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이 한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교육 자원을 공유해 도민의 독서 문해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19일부터 20일까지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도내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학부모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학부모 힐링 캠프’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 학생 학부모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특수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장애 자녀 양육에 지친 학부모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시간을 제공하며, 다양한 연수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적 지원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행사 첫째 날에는 고무신 계명대학교 교수가 ‘부모-자녀 간 원활한 관계 형성’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저녁에는 클래식과 크로스오버 공연으로 유명한 성악 앙상블 이베르디아니의 무대가 열렸다. 학부모들은 음악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찾고, 서로 위로와 격려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성경희 계명대학교 교수가 ‘진정한 나의 수용을 통한 가족의 수용’을 주제로 강연을 이어갔고, 이희수 대구한의대학교 교수의 ‘인문학으로 보는 와인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제공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아름다운교육신문)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2024 연천 인성·세계시민 워크숍을 11월 19일, 알멕스랜드에서 개최했다. 행사는 크게 인성교육 역량강화 연수와 학교급별 인성·세계시민교육 실천사례 발표로 구성됐고, 현장의 교사들이 함께 참여해 교육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유익한 정보를 공유했다. 이번 워크숍의 첫 번째 프로그램인 인성교육 역량강화 연수는 교육 현장에서 인성 교육을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특히 교사들이 학생들의 긍정적인 인성 발달을 위해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어떤 방법을 적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토론의 장이 됐다. 두 번째 프로그램에서는 각 학교급별로 인성·세계시민교육을 어떻게 실천하고 있는지에 대한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초등학교, 중학교 등 각 학교급에서 실제로 진행한 인성·세계시민 교육 프로그램과 그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자신들의 교육 현장에 맞는 인성·세계시민교육 프로그램을 구체적으로 참고하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기회를 갖게 됐다. 행사에 참여했던 한 교사는, “이번 워크숍에서 인성·세계시민교육을 실제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이 광주지방고용노동청(목포지청)에서 주최한 ‘2024년 전남서부지역 안전문화실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안전문화실천은 광주지방고용노동청(목포지청)이 사회 각 분야에서 안전, 교육, 안전 캠페인 등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관을 발굴‧포상하는 제도다. 전남교육청은 ▲ 학생들의 등학굣길 안전을 위한 교통캠페인 ▲ 근로자의 안전 및 보건의식 향상을 위한 안전보건표지 제작‧배포 ▲ 특별안전교육 등을 적극 실시했다. 특히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안전약속’ 캠페인은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전남교육청은 SNS를 통해 청소년들이 가족 구성원들의 안전을 위한 안전문화 실천 행동에 동참하도록 유도해 큰 호응을 받았다. 강상철 안전복지과장은 “이번 표창을 계기로 전남교육청의 안전문화가 확고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 문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학생과 근로자의 안전 확보를 목표로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기관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대전교육연수원은 11월 19일부터 12월 18일까지 약 한 달간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중3 학생을 위한 찾아가는 힐링데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기계발 시기에 의미 있는 교육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기 성장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전교육연수원의 야영수련교육 활동 중에서도 학생 만족도가 높은 대표 프로그램으로, 올해에도 많은 학교에서 큰 관심을 보였다. 총 74개 학교가 신청한 가운데 특히 참여 기회가 적었던 20개 학교를 선정했다. 이는 다양한 학교에 균등하고 폭넓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려는 대전교육연수원의 의지를 잘 보여준다. 주요 활동은 학년 전체가 참여하는‘무한도전’프로그램으로 학생에게 상호 협력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는 활동이다. 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동료와 유대감을 형성하고, 자신을 돌아보며 성찰하는 시간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의사소통역량 및 공동체 역량을 함양하고 고등학교 진학과 미래 설계에 대한 비전을 구체화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대전교육연수원 이상탁 원장은 “‘중3 학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