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제주고등학교는 2024학년도 한 해 동안 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취업 확정 인원은 35명(도내 20명, 도외 15명)에 달하며, 현재 면접 결과를 기다리는 학생과 교육 과정을 이수 중인 학생을 포함하면 최대 41명의 학생들이 취업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 작년 대비 약 2배 증가한 수치로, 실무 중심의 교육과 체계적인 지원이 학생들의 진로 성공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에 취업에 성공한 학생들은 해비치 호텔 앤 리조트, 제주신화월드, 에코랜드 호텔, WE 호텔과 같은 제주 지역의 주요 호텔은 물론, CJ 제일제당, CJ 프레시웨이, 포시즌스 호텔 서울 등 국내 대형 기업에도 입사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또한, 공군 및 육군 특전부사관, 제주특별자치도 지방공무원, HACCP 전문인력으로도 진출하며 직업군의 폭을 넓혔으며 이 같은 성과는 학생 개개인의 노력뿐만 아니라 학교의 체계적인 취업 지원 프로그램과 지역사회와의 협력 결과로 평가된다.
취업에 성공한 한 학생은 "학교에서 배운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과 현장 실습을 통해 큰 도움을 받았다"며 "앞으로 제주도 관광 산업에 기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양용혁 교장은“학생들의 취업을 넘어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학교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과의 연계를 통해 학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