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13일부터 20일까지 4개 권역(포항, 구미, 경주, 안동)에서 초․중등 교감 200명을 대상으로 학교관리자들의 인공지능(AI) 활용 능력 함양을 위한 직무연수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역량 강화를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관리자들의 디지털 활용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으며,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활용 전략 및 사례에 대한 실제 적용 가능 프로그램 운영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인공지능 챗GPT와 생성형 AI 이해 △프롬프트 디자인 실습 △행정 업무 실습 △디지털 기반 학교 혁신 사례 학습 △리더십팀 구축 및 역할 잡기 △인간-AI.협업능력 △학교 홍보자료 만들기 등 초․중․고·특수 학교관리자가 실제 적용 가능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보다 효과적인 연수가 되도록 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관리자들이 AI 코스웨어 등 에듀테크 활용 경험과 사례 공유를 통해 인공지능 활용 수업의 이해와 인공지능 기반 교육혁신 교과교수법의 적용으로 학교관리자들의 디지털 기반 수업 혁신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송도중학교 이보원 교감은 “아이스브레이킹, Apple Distinguished School(ADS) 사례 공유, 우리 학교의 디지털 기반 교육 패러다임 설계 실습 등 다양한 실습 및 체험으로 학교에 실제 적용이 가능할 것 같다는 자신감이 생겼고, 특히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신 교감 선생님의 사례 발표에 많은 부분이 공감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관리자들이 인공지능(AI) 기반 교육혁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경북교육청은 미래 교육을 대비한 다양한 연수를 실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