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1월 26일 오후 2시 20분, 마포구청 12층 중강당에서 열린 ‘제1회 마포구 마을정원사 수료식’에 참석해 양성과정을 마친 주민들에게 직접 수료증을 수여하고 활동을 격려했다. ‘마을정원사 양성과정’은 마포구에서 처음 시행한 주민참여형 정원 관리 인력 양성 프로그램으로,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경의선숲길정원사협동조합과 함께 정원 디자인 실습, 정원 관리 실습 등 12시간의 이론·실습 교육으로 운영됐다. 이번 수료식은 ‘마을정원사 양성과정 프로그램’의 첫 결실을 축하하는 자리로, 총 73명의 수료생 가운데 1~4기 56명이 참석해 직접 수료증을 전달받았다. 수료생들은 앞으로 공원이나 녹지 내 정원 조성 시 식재, 관리, 전정 등 다양한 현장 활동에 참여하며 마포의동네 곳곳의 도시녹지 관리에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올해 처음으로 마을정원사 양성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해 총 73명의 마을정원사를 배출하게 됐다”라며, “내가 사는 곳을 내 손으로 직접 가꾸는 소중한 경험을 통해 여러분의 마포에 대한 애정 또한 더욱 커졌으리라 생각한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여수시는 26일 소노캄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대전환의 시대, 지속 가능한 성장과 혁신’을 주제로 한 ‘제4회 KBC 미래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여수시, 전라남도, 광양시, 여수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하고 KBC 광주방송과 지방자치TV가 주관했으며 지역 역량 강화와 산업 대전환 전략 논의를 통해 ‘2026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기후주간’ 및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행사에는 정기명 여수시장을 비롯해 김경수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정서진 KBC 회장, 주철현·이개호·이준석‧신정훈 국회의원, 전라남도지사 등 정·재계·학계 인사 300여 명이 참석해 지역의 지속 가능한 혁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기조연설에서는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이 “지역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를 주제로 지역 균형발전과 기후 대응을 연계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김광석 한국경제산업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은 “AI시대, 글로벌 경제 전망과 기업의 전략적 대응방향”을 통해 디지털·녹색 전환의
(아름다운교육신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홍성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충남혁신도시 과학영재학교 설립 등 현안 사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 투입, 내포신도시 발전을 이끌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 지사는 26일 도의회 정례회 도정질문에서 “내포신도시 인구가 현재 4만 5000명 가량인데, 내년 초 이사철 이후에는 5만 명 정도 되고, 국가산단 조성 등이 이뤄지면 내포 인구는 10년 내 10만 명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홍성 국가산단에 대해 김 지사는 “지난 5월 예비 타당성 조사 신청을 했고, 내년 1월이면 예타가 완료된다”며 “KDI 수요 조사와 LH 자체 조사 결과 입주 수요율이 163%로 비용 대비 편익(BC)은 잘 나올 것이며, 예타 통과는 무리가 없다”고 말했다. 예타 통과 후에는 “2027년까지 산단 승인과 보상 등을 마무리 하고, 2028년 착공해 2030년 준공할 예정”이라며, 이 과정에서 지자체 부담액을 재협의 해 도와 홍성군의 부담을 낮추겠다고 강조했다. 기업 유치와 관련해서는 “산단 조성 공사를 시작하면 기업 입주는 잘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표했다. 내포신도시
(아름다운교육신문) 보령시는 26일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전국 시장·군수·구청장을 대표하는 공동회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4차년도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제2차 공동회장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전국 기초지방정부의 우수 정책을 발굴·공유하기 위한 ‘제1회 기초지방정부 우수정책 경진대회’ 시상식이 열렸으며, 15개 지자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 수상 지자체는 우수 정책 사례를 발표하며 참석자들과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방자치 30주년과 새 정부 출범을 맞아 지방자치의 도약과 발전을 위한 ‘지방정부의 날 제정’을 촉구하는 공동 건의문을 발표했다. 조재구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은 “주민대표 기관이자 지방정치의 주체로서 지방자치단체의 위상을 재정립하고, 주민이 주인이 되는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지방정부의 날’을 새롭게 제정할 것을 정부와 정치권에 건의한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보령시를 방문해 주신 공동회장단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전국 지방정부가 상생과 혁신을 향해 함께 나아가고 현장의 힘이 모
(아름다운교육신문) 옥천군이 26일 가양복합문화센터에서 ‘제2회 옥천군 기업인의 날’을 성대히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경제의 주역인 기업인들을 예우하고, 상생 협력의 뜻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옥천군 기관·단체장과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에서는 유망기업 3개사와 우수기업 7개사, 총 10개 기업이 2025년 우수 및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되어 표창을 받았다. 유망기업으로는 △우진전기㈜ △호산비전 △㈜디에스퍼니처가, 우수기업으로는 △아이앤지산업㈜ △㈜청양식품 △㈜지에이치이엔지 △㈜송인산업 △㈜본데어리 △㈜제이앤에스코퍼레이션 △㈜디에스메탈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 기업은 품질 혁신, 고용 창출, 사회공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충청북도지사, 옥천군수, 충청북도의회의장, 옥천군의회의장, 충북기업인협회, 옥천군기업인연합회 등은 총 18명의 기업인에게 표창 및 감사패를 수여해 기업인의 자긍심을 높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7개 기업이 총 2천 3백만원의 현금과 현물을 기탁하여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웃사랑 후원금으로 ㈜바임(박종현) 5백만원,
(아름다운교육신문) 장충남 남해군수는 25일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및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잇따라 면담을 하고 남해군 전략사업 추진 계획과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장충남 군수는 이날 서울 정동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옥천, 무주, 장수, 함양, 산청, 하동 등 대전~남해선 철도 건설 사업 대상 지역의 7개 군 단체장과 함께 김윤덕 국토부장관을 만났다. 이번 만남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에 ‘대전~남해선 철도 건설 사업’을 신규로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대전~남해선 철도건설사업 협의체는 이날 △철도 사각지대 해소를 통한 지역 간 균형발전 유도, △덕유산·지리산·남해안을 연계한 관광벨트 구축, △철도 운영을 통한 고용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친환경 교통수단 확보 및 탄소중립 실현 등 사업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구체적으로 담은 공동 건의문을 전달했다. ‘대전~남해선’은 대전—옥천—무주—장수—함양—산청—하동—남해를 잇는 총 연장 약 203km의 단선 전철 신설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약 5조 4,655억 원 규모이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중
(아름다운교육신문) 사천시, 남해군, 하동군이 참여하는 ‘사천-남해-하동 행정협의회’가 11월 26일 쏠비치 남해 밀라노홀에서 2025년 하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3개 시·군 단체장과 행정협의회 위원 등 약 3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발전과 현안 해결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들은 ▲남강댐 방류에 따른 해양쓰레기 및 어업피해 공동대응 ▲수해에 따른 하류 연안지역 피해대책 ▲남강댐 방류에 따른 해양쓰레기 피해대책 ▲2028년 제67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공동 개최 ▲죽은 고래자원(상괭이) 처리방법 등 총 5건의 안건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집중 호우와 남강댐 방류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연안지역의 해양쓰레기 및 어업피해 문제와 효율적 공동 대응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각 시·군은 부유쓰레기 수거선 운영을 위한 국비 지원 공동 건의와 어업피해 보상 근거 마련 등 실질적 대책 마련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2028년 제67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공동 개최를 추진하기로 결정하고, 2026년부터 대회 유치를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운영하기로 합의했다. 이
(아름다운교육신문) 강릉시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되는 '2025 인도네시아 국제 교통 정상회의(IITS)'에 참가한다. 12개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 정부기관·기업을 포함한 500여 명이 참가하는 이 행사는 지난해 개최된 ‘2024 자카르타 ITS 아태총회’를 통해 시작된 남반구 지역 국가들의 지속가능한 교통 혁신을 위해 마련된 중요한 자리로, 강릉시는 2026 강릉 ITS 세계총회의 홍보를 위하여 아태지역 회원국 ITS 협회 및 관련 기관과의 적극적인 교류를 도모한다. 김홍규 시장은 직접 인도네시아 주요 지방정부 관계자와의 면담을 통해 지능형교통시스템 운영 노하우 교류, 2026 강릉 ITS 세계총회 지원 및 참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2026 강릉 ITS 세계총회는 아태지역 국가 및 기업 간 협력을 한층 더 공고히 하고 기술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아태지역 전문가와 기업을 적극 유치해 강릉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토대를 차근차근 다져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11월 20일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주거복지문화대상’시상식에서 혁신상(최우수)을 수상했다. 한준호 국회의원과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주거복지문화대상’은 주거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 및 기관, 개인에게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이다. 혁신상은 기존의 방식을 답습하지 않고 참신한 아이디어와 시스템을 통해 주거복지 문제 해결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준 기관에 수여하는 상으로, 영도구는 2023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수상으로 부산 지자체 중에서 유일하다. 영도구는 주거복지안전망 조성을 위해 영도구만의 주거복지모델을 개발하여 추진 중이며, 실험적 공공임대주택인 영도 HOPE주택과 돌봄필요 취약계층을 위한 케어안심주택, 대상자 수요맞춤형 신규사업인 아동 및 장애인 주택개조사업 등 현실적으로 실천가능한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3년 연속 수상이라는 기쁨과 함께 주거복지 문제 해결에 있어 선도모델이 되어야 한다는 책임감을 동시에 느낀다. 앞으로도 촘촘한 주거복지 안전망
(아름다운교육신문) 진주시는 26일 진주성 공영주차장에서 ‘진주성 대사지(해자)’의 정밀 발굴조사에 대한 현장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보고회는 ‘진주성 대사지(해자) 정밀 발굴조사’가 완료된 가운데 조규일 진주시장이 김법환 진주문화사랑모임 이사장을 비롯한 진주문화사랑모임 회원 4명과 경상국립대학교 관련 전공자와 함께 현장보고회에 참석하여 발굴조사 결과를 듣고, 진주성 대사지의 역사적 가치와 보존 관리의 중요성을 공유하면서 향후 대사지 조성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발굴조사는 ‘진주성 대사지(해자)’의 잔존상태와 매립 과정을 명확히 밝히고, 향후 정비·조성계획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조사 결과로는 대사지가 만들어지기 이전의 구덩이와 조선시대 후기 대사지의 내부 뻘층, 일제강점기의 매립 과정이 확인됐으며, 이 과정에서 자기와 옹기, 유리병 등 다양한 유물들이 출토됐다. 특히 대사지가 인공적으로 조성한 것이 고고학적으로 밝혀졌고, 대사지에 자생했던 것으로 추정되는 ‘연꽃 씨앗(연자)’도 60여 개를 수습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대사지(해자)’는 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