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대전광역시교육청은 9월 3), 설동호 교육감이 2학기 시작과 함께 전면 확대 시행되는 대전늘봄학교 초1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대전하기초등학교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설동호 교육감은 늘봄학교 운영에 필요한 프로그램 현황, 운영 공간, 전담 인력 등 운영 전반을 확인했다.
‘초1 맞춤형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의 학교생활 적응을 위한 놀이활동 중심의 예·체능, 심리·정서 등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하루 2시간 무료로 제공한다.
대전하기초등학교에서는 초1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합창, 연극, 종이공예, 프라모델, 에어로빅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은 프로그램 참여 후 하교하거나 방과후학교 또는 돌봄교실을 이용할 수 있다.
대전교육청은 아동친화적인 늘봄 프로그램 운영 공간 조성을 위해 바닥난방 공사를 실시했고, 겸용교실 교사 및 늘봄전담인력을 위한 업무공간을 조성했다.
또한, 지역대학, 산림청 등 기관과 연계한 프로그램 제공으로 초1 맞춤형 프로그램이 한층 다채로워졌다.
아울러, 대전교육청은 전담인력의 역량강화를 위해 업무담당자 연수 및 현장방문 등을 진행했고, 온라인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전면 확대되는 늘봄학교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9월에는 늘봄학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현장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늘봄 체육지구’등 학교 밖 늘봄프로그램 확장을 위해 관련 기관과 긴밀한 협의를 해 나갈 예정이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2학기 전면 시행되는 늘봄학교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과 소통하며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