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꿈고래 수영교실이 15회기를 모두 마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지난 3월 30일부터 매주 토요일 15회기에 걸쳐 초등특수교육대상학생 20명을 대상으로 김천실내수영장에서 꿈고래 수영교실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다양한 여가생활의 기회 제공 및 사회적 능력 향상과 긍정적 행동 지원의 토대를 마련함으로써 자신감을 향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수영교실 참가 학생의 한 학부모는 “아이가 수영교실에 가는 토요일을 손꼽아 기다릴 만큼 매우 행복해했고, 수영장 활동을 하면서 체력도 늘어난 것 같다. 수영을 배우고 물을 즐기는 활동을 통해 ‘나도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이 향상 된 것 같다. 15회기가 너무 짧게 느껴질 만큼 보람찬 행사를 끝까지 참가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공현주 교육장은 “꿈고래 수영교실을 안전하게 마칠 수 있도록 도와주신 학부모, 학생, 강사 및 교사 및 김천시시설관리공단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수료식을 통해 특수교육 대상학생들의 성취감을 향상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꿈고래 수영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더욱 더 자신감 있는 생활을 하기 바라며 앞으로도 특수교육 대상학생들의 다양한 문화·예술·체육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행복한 학교교육을 이루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