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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봄학교

범부처 협력을 통해 늘봄학교 운영을 성공적으로 이어 나간다

- 제7차 늘봄학교 범부처 지원본부 회의(7월 15일(월), 성남 오리초) 개최

-1학기 2,963개교 늘봄학교 운영, 운영교의 초1 돌봄대기 100% 해소 및 학부모 만족도 80%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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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주호)는 2학기 늘봄학교 확대 운영을 앞두고 7월 15일(월), 오리초등학교(경기 성남시)에서 제7차 늘봄학교 범부처 지원본부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늘봄학교 범부처 지원본부’는 정부 차원의 늘봄학교 지원 체계 구축과 협력을 위한 범부처 회의체로 지난 2월 발족 이후 부처 간 협력과제 발굴, 부처별 특성에 맞는 늘봄학교 프로그램 개발·보급, 공간 및 인력 지원, 규제 개선 등 단위학교 지원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회의는 현장 방문형으로 진행되며, 관계부처·청 관계자들이 함께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직접 참관한 후 범부처 교육자원 연계·협력 현황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2학기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한다.

 

늘봄학교는 2024학년도 1학기 전국 2,741개교를 시작으로 현재 총 2,963개교(6월 28일 기준)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운영교의 초등학교 1학년 학생 80.7%*가 참여하고 있다.  2,963개교의 초등학교 1학년 학생 수 총 189,683명, 늘봄학교 참여 학생 수 총 153,009명, 그간 교육부와 각 부처(청)는 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프로그램, 공간, 인력 등 다양한 교육자원이 늘봄학교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협력해 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환경부를 비롯한 27개 부처·청은 562종의 늘봄학교 프로그램(약 12,000개의 교실 운영 가능)을 제공하였고, 문화체육관광부·보건복지부에서는 늘봄학교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인력*을 지원하였으며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를 비롯한 8개 부처(청)에서는 총 6,414개의 교육활동 공간을 제공하였다. 교육부는 17개 시도교육청과 초등학교에 각 부처에서 제공하고 있는 교육 자원을 안내하였고, 늘봄학교 누리집(https://afterschool.kofac.re.kr)을 통해 학교가 필요한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야기 할머니’ 사업(122개교, 151개 학급 연계), 사회서비스형 노인 일자리(761명 연계) 사업 1학기 늘봄학교 운영교에서 초1 돌봄 대기가 100% 해소*되고 80% 이상의 학부모들이 늘봄학교에 만족**하는 등 성과가 나타나고 있으며,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이러한 1학기 운영 경험 및 성과를 토대로 2학기부터 모든 초등학교(약 6,100개교)에 늘봄학교를 안정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 2,963개교의 초등학교 1학년 돌봄 대기자 수: 2023년 5,711명 ⟶ 2024년 0명

 ** 교육청별 조사: (부산) 95.8%, (대구) 93.8%, (대전) 92.3%, (충북) 91.7%, (경남) 91.3%, (경북) 90.5%, (경기) 85.2%, 등

 

아울러, 지자체-교육(지원)청 간의 늘봄학교 관련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여건에 따른 늘봄학교 연계·협력 추진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행정안전부 주관의 늘봄학교 협력 우수사례 공모전도 추진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늘봄학교 범부처 지원본부를 통해 이루어진 부처 간 협력 덕분에, 1학기 늘봄학교가 더욱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었다.”라고 말하며, “2학기에 늘봄학교가 모든 학교로 확대되는 만큼 늘봄학교가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지원본부를 중심으로 정부 각 부처, 지자체, 지역사회와 더욱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