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6월 22일과 23일 이틀간 부산교육연구정보원 5층 세미나실에서 조부모 40명을 대상으로 ‘2023년 조부모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산시교육청은 손자녀와 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손자녀 양육으로 인해 육체적으로 지친 조부모들을 위해 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6월 22일 프로그램은 윤현민 동의대 한의학과 교수의 ‘조부모를 위한 건강한 식습관 만들기’, 김현정 울산대 외래교수의 ‘손자녀와 소통 대화법 익히기’ 등 강연으로 진행한다.
23일 프로그램은 박진석 몸사랑 바른체형연구소 부원장이 나와 ‘조부모의 건강을 위한 일상 속 바른 체형 만들기’를 주제로 강의한다.
참가 희망자는 5월 30일부터 ‘부산광역시교육청 학부모지원포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교육청 학생학부모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051-860-0714)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프로그램은 조부모님들에게 손자녀와 소통 능력을 키우고, 신체적 건강을 돌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조부모님들의 행복한 일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