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주안도서관(관장 정경애)은 4월부터 8월까지 미추홀구 관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최하는 「2023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한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은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정보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독서의 즐거움을 알게 하고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하도록 해 정보문화 격차 해소에 기여하는 지원 사업이다.
주안도서관은 관내 남구지역아동센터 2~3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사서와 함께하는 도서관 활용 수업 ▶독서 전문 강사와의 독서문화 프로그램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독후활동과 독서 체험 총 18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주안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평소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정보 취약계층 어린이들이 책 읽기의 즐거움을 느끼고 도서관과 친해지는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정보문화의 장으로 도서관의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