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에 소재한 대촌중앙초등학교가 세월호 추모주간을 맞아 학생자치회를 중심으로 학생 스스로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세월호 기억공간’을 조성했다. 17일 대촌중앙초에 따르면 ‘안전대촌중앙초를 만들기 위한 세월호 기억행동 프로그램 운영’은 5~30일 학생자치회 스스로 기획·진행하고 있다. 학생회 임원 및 자발적으로 참여한 집행부 학생들이 학생자치회를 구성해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세월호 협동작품 만들기 ▲추모엽서쓰기 ▲추모노래 부르기 ▲안전 종이배 접기 ▲안전대촌중앙초를 위한 안전행동제안하기 ▲고민상담우편함등 행사를 통해 세월호 추모와 안전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치방과후부 송명희 부장교사는 “‘세월호 기억공간’을 통해 참사를 기억하고 희생자와 유가족들에게 공감과 위로의 마음을 전할 수 있었다. 행사를 기획한 전교학생회 임원진과 집행부 학생 모두 대견하다”며 “안전한 대촌중앙초를 만들기 위해 한 마음으로 운영한 학생자치회가 고맙다”고 전했다. 한편 ‘고민상담 프로젝트’는 역시 실시하고 있다. 이 행사는 친구의 고민을 공감해주며 마음의 힘을 회복하는 대촌중앙초 특색 프로그램이다. 학생 스스로 상담 및 행운뽑기 등을 준비했다. 이 프로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가 지난 14일 세월호 희생자 9주기를 맞이해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세월호 추모 교육자료를 배포해 관내 초·중·고교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16일 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에 따르면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세월호 교육자료(https://sewol-ferry.vercel.app/)를 14일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공문으로 배포했다. 이번 교육자료 배포는 세월호 희생자 9주기를 맞이해 세월호에 대한 아픔의 기억과 우리 사회의 안전한 문화 확산에 목적을 뒀다. 해당 교육자료는 세월호 관련 영상, 노래 감상, 안전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학생은 메뉴와 퀴즈를 통해 스스로 관련 내용을 학습할 수 있다. 한 참여한 학생은 “세월호 희생자 9주기를 추모하며 의미있는 작업을 할 수 있어 뿌듯하고 기쁘다”고 말했다.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 최홍진 교장은 “광주 유일의 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로서 우리 학생들이 가진 실력을 활용해 교육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배포하게 돼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생활에 유용한 소프트웨어 개발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부산 강서구 부산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윤혜정)는 4월 14일 오후 4시 20분부터 부산 연제구 아시아드시티 누리움홀에서 산학관 협의회를 개최한다. 이 협의회에는 윤혜정 교장을 비롯해 원광해 부산테크노파크 지산학협력단장, 천평욱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단장, 정기철 부산정보기술협회 사무국장, 김동칠 부산블록체인협회 대표 등 부산권 SW 관련 유관기관과 SW기업 대표들이 참석한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부산SW마이스터고의 교육과정을 소개 ▲취업률 제고를 위한 상호 협조 ▲기업체 맞춤형 교육을 위한 교육과정 논의 ▲3학년 현장실습 안내 ▲SW교육 가치확산을 위한 캠페인 ▲각 협약내용에 부대하는 제반 협력 등 우수한 SW인력 양성과 공급을 위한 시간을 가진다. 특히, 이번 협의회에서는 부산SW마이스터고의 지역인재가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2023학년도 2학년 겨울방학 체험형 현장실습인턴십프로그램(체험형 현장실습)을 포함, 2023학년도 3학년 2학기 학습중심현장실습(채용형 현장실습)의 참여 방법 및 과정을 강조한다. 윤혜정 부산SW마이스터고교장은 “우리학교의 설립 취지와 목적에 맞게 SW분야 지역인재들이 외부로 유출되지 않고, 부산에 정착하여 안정적
부산 영도구 부산체육고등학교(교장 손승우)도 2030 부산 월드엑스포 유치에 힘을 보탠다. 부산체육고등학교는 전국을 누비며 활동할 학생선수들을 위한 단체복에 2030 부산 월드엑스포 유치 염원을 담은 엠블럼을 상의 오른쪽 어깨부분에 새겨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학생선수들은 4월 6일부터 8일까지 경북 경산에서 열리는 제3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체육고교체육대회에서부터 부산 월드엑스포 유치를 염원하는 마음을 전국의 학생선수들과 관계자들에게 보여주게 된다. 손승우 부산체고교장은 “전국을 누빌 학생선수들의 어깨에 새긴 부산 월드엑스포 엠블럼은 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마음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4월 1일 오전 10시 부산광역시청 녹음광장에서 중·고등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30 월드엑스포 부산 유치를 기원하는 ‘도전! 골든벨’ 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행사는 ▲월드엑스포에 대한 이해 ▲부산에 대한 이해 ▲스승 존경 문화 확산 등 3개 주제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학생 참여 중심 프로그램이다. 부산시교육청이 2030 월드엑스포 부산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프로그램 중 하나다. 이날 학생들은 친구들과 시민들의 응원을 받으며 월드엑스포 관련, ‘부산의 재발견’ 교과서 내용 관련, 스승 존경 문화 관련 골든벨 퀴즈를 풀어 보는 시간을 갖는다. 부산교육청은 이 행사를 통해 학생, 시민들의 월드엑스포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엑스포 부산 유치 염원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초등학생의 경우 학교 자체적으로 엑스포 유치 기원 도전! 골든벨을 운영해, 2030년 부산의 주역으로 성장할 학생들에게 엑스포와 부산에 대한 이해를 높일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부산을 다시 대한민국 중심으로 도약시킬 2030 월드엑스포 유치를 위
광주체육중학교가 16~18일 열린 올해 첫 대회인 ‘2023 순천만 국가 정원컵 전국 유도대회’에서 개인전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 단체전 여중부 3위 입상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광주체육중에 따르면 3학년 조효진 선수가 여중부 52kg급에 출전해 압도적인 기량으로 경쟁자들을 빠르게 제압했다. 결승전에서 인천 연성중 고다연 선수를 밧다리 후리기 한판승으로 제압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8강전 경기를 제외한 결승전 포함 4경기에서 한판승으로 승리한 결과였다. 조효진 선수는 청소년대표로 매우 뛰어난 신체조건과 우수한 근력을 가졌다. 특히 48kg급에서 체급 상승에도 무난한 적응을 해 전국 소년체전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여중부 63kg급에 참가한 2학년 박보빈 선수도 8강에서 경기체중 박지아 선수를 주특기인 업어치기 한판승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여중부 단체전 8강전에서는 서울체육중을 3대2로 제압하고 오른 준결승에서 아쉽게도 서울종암중에게 3대2로 패하며 3위에 입상했다. 선수 격려를 위해 순천팔마체육관을 직접 찾은 광주체육중학교 이준재 교장은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학생들이 기량을 마음껏 뽐낼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자연과학고등학교가 지난 16일 조리과학과 3학년 학생 대상으로 ‘대한민국 초콜릿 마스터’ 1호 정영택 셰프 초청 특강을 실시했다. 17일 자연과학고에 따르면 이번 특강은 ‘설탕공예 기법을 활용한 작품 만들기’ 주제로 진행됐다. 정영택 쉐프가 직접 준비한 기구로 학생들에게 시연했다. 또 자신의 경험담과 함께 앞으로 학생들이 조리분야 숙련 기술인이 되기까지 학생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자세에 대해서도 조언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영택 셰프는 “오늘 특강이 다양한 꿈을 가진 학생들에게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학생들이 각자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길을 찾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 쉐프는 신라 호텔 12년 경력을 바탕으로 수많은 세계 디저트 대회에서의 수상 경험을 가졌다. 특히 대한민국 제1대 월드 쇼콜라 마스터로서 초콜릿 및 설탕공예 분야에서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인물이다. 이번 특강에 참여한 조리과학과 3학년 김재빈 학생은 “설탕공예라는 접하기 힘든 장르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돼 좋았다”며 “셰프님이 약 20년 전부터 여러 어려움을 견디며 극복하는 과정을 들으며 앞으로 조리인으로서의 마음가짐과 자세를 다지는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부산광역시교육청어린이창의교육관(관장 류옥자)은 3월 8일 오후 4시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초등영재 397명과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학년도 초등영재교육원 입학식을 갖는다. 이날 입학생은 4학년 80명, 5학년 160명, 6학년 157명 등 총 397명이며, 소속 학교장의 추천과 창의적 문제 해결력 검사, 심층면접 등 3단계 공정한 전형을 통해 선발됐다. 류옥자 어린이창의교육관장은 “초등영재교육원은 영재학생들이 창의적 사고능력을 신장할뿐만 아니라,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바른 인성을 함양도록 힘쓰고 있다”며, “영재학생들이 미래사회를 이끌어가는 따뜻한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초등영재교육원은 부산어린이창의교육관에서 운영하는 초등영재교육센터로 지난해까지 22년간 약 9천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탐구심화융합중심의 맞춤형 영재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을 신장시켜 바른 인성을 지닌 창의융합형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꾸준히 힘쓰고 있다.
부산 해운대구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교장 양병춘)는 지난달 영국 로이드인증원(LRQA)에서 실시하는 선급용접 인증시험에 2학년 기계과 학생 14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고 7일 밝혔다. 이 학교에서는 지난해 기계과 2학년 14명이 고교생 신분으로는 전국 최초로 이 시험에 응시 및 합격했으며, 올해 2년 연속 전원 합격한 것이다. 영국 로이드선급은 선박, 일반산업, 철도의 설계인증·검사·안전·신뢰성 등 기술 평가 관련 업무를 하는 세계 선급협회다. 이 시험을 통과하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용접기술의 국제적 통용성을 인정받을 수 있고, 해외의 기술사 시험 응시나 취업 시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시험은 학교 교육과정보다 까다로워, 학생들은 주말과 방학기간에도 방과후수업에 참여했으며, 추운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집중적으로 연습했다. 학생들은 합격 증서를 바탕으로 호주 글로벌 현장학습에 참여하며, 나아가 호주 현지 취업에 도전할 예정이다. 양병춘 부산기계공고 교장은 “앞으로도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해,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이 주최하고,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주관한 ‘함께 만들어가는 그린스마트스쿨 공모전’에 청구중학교가 학교 부문 최고상에 해당하는‘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그린스마트스쿨 공모전’은 학교 구성원, 사전기획가, 설계자 등이 소통과 협업을 통해 조성하는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의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사업의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만든 전국 규모의 대회이다. 지난 10월 12일부터 11월 11일까지 공모전을 통해 11월 30일 우수작을 선정 하고 12월 28일(화) 오후 2시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사례 발표회와 함께 시상식을 진행한다. 청구중학교는 “소통과 공감으로 함께 열어가는 행복한 미래학교”라는 주제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의 조성 과정, 사용자 참여 활성화를 위한 노력과 공유 확산 가능성을 토대로한 체험 수기를 발표할 예정이다. 청구중학교의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사용자 요구 중심의 학교 공간의 재구조화를 통한 공간 혁신, ▲디지털 도서관과 복합화 된 메이커스페이스실 구축의 스마트학교,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자연 친화적 정원과 창호시스템을 활용한 에너지 절약의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