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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

울산산업고, 2022 학생 책쓰기 동아리 우수책 시상식서 대상, 동상, 지도교사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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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산업고(교장 박무사)가 12월 10일 오전 10시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2022 학생 책쓰기 동아리 우수책 시상식에서 고등부 대상과 동상, 지도교사상을 수상하였다.

 

울산광역시교육청에서는 학생 저자책 우수사례 발굴 및 확산을 위해 매년 학생 책쓰기 동아리의 우수 결과물 심사를 통해 우수책을 선정·시상하고 있는데, 울산산업고에서 올해 대상, 동상, 지도교사상 등 세 개의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한 것이다.

 

대상은 식품가공과 2학년 윤채진 학생이 쓴 ‘봄 여름 겨울 가을’로, 청소년기의 풋풋한 사랑에 이별에 대한 감성을 담은 80여 편의 자작시와 함께 각각의 시에 재치와 유머가 있는 시인의 말을 곁들인 시집이다.

 

동상은 반려동물과 2학년 김민주 학생이 쓴 ‘집에 가자’로, 유기동물에 대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여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전 연령대가 쉽게 읽을 수 있는 그림책이다.

 

지도교사상을 수상한 윤진 사서교사는 “학생 각자의 개성과 삶이 묻어나는 글쓰기 활동이 학생들을 ‘학생 저자’로 성장시키고, 수상까지 하게 되었다”며, “고교시절 글쓰기 동아리 활동이 잊지 못한 특별한 경험이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박무사 교장은 “학생 책쓰기 동아리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만의 가치를 발견하고 독자에서 작가로 성장하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독서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