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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

울산 전국체전 성공개최 학생 응원단이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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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울산에서 17년 만에 열리는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고자 학생 응원단(서포터즈)을 운영한다.

 

학생 응원단에는 초·중·고 42교에서 8,210명이 참여한다. 전국체전 및 전국장애인체전에서 육상 등 20종목 경기장에서 선수들을 응원한다.

 

학생들은 현장체험학습 등 교육과정 내 다양한 형태로 경기 종목이나 장소 등 선호도를 조사해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중학교는 자유학기제나 자유학년제를 활용해 진로 탐색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했다. 학생의 적성과 진로 등을 고려한 자기주도적 활동으로 봉사활동 시간도 주어진다.

 

운동부를 운영하는 학교는 관련 종목의 경기 응원 관람을 권장해 학생들이 관심을 둘 수 있도록 했다.

 

참여 학생에게는 안전사고 예방교육과 함께 코로나19 예방 수칙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청에서는 대회 기간 학생 응원단에게 버스 임차료, 간식비, 응원 도구 등을 지원한다.

 

전국체전에는 고등부 학생 선수와 지도자 등 36종목에 451명이 참여한다.

 

울산시교육청은 근대5종 경기가 열리는 울산스포츠과학고 체육관 등 10교에서 경기장을 지원하고, 7교에서 연습장을 지원한다. 개·폐회식 및 경기장 등에는 인근 학교 3교가 주차장을 지원한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배려와 존중의 응원 문화 등 현장에서 얻는 값진 경험이 학생들이 성장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전국의 선수단을 응원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제103회 전국체전은 오는 10월 7일부터 13일까지 열리며 선수들은 49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대회 참가 인원 등 역대 최대 규모다. 17개 시도에서 선수 등 3만여 명, 해외동포선수단도 선수 등 1,295명이 참가한다.

 

장애인체전은 오는 10월 19일부터 24일까지 선수단 9,000여 명이 참가해 31개 종목에서 경기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