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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

제주교육지원청, 초기문해력 향상 초등교원 직무연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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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강영철)은 기초학력 향상 지원을 위한 교원의 전문적 지도 역량 강화를 위하여 7월 28일부터 29일까지 ‘초기문해력 향상 초등교원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문해력이란 글자 읽고 쓰기, 글을 읽고 이해하기, 글을 활용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까지를 아우르는 개념으로 그중 0세~초등학교 2학년까지의 단계를 초기문해력이라 한다. 본 연수는 초기문해력의 중요성 및 느린 학습자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기초학력 지도 전문성 제고를 위해 총 12시간의 직무연수로 운영되었다.

 

초기문해력 교육의 이해, 수준평정그림책의 이해와 활용, 그림책으로 키우는 문해력 지도사례, 읽기 따라잡기 수업의 실습, 아이들과 만드는 그림책 수업 실습 등 문해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방법 및 사례 공유와 실습을 통해 현장 적용력을 배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 연수에는 39명의 초등교사들이 참여했으며, 한 교사는 “학교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더욱 효과적으로 지도하는 방법을 배웠고, 특히 자음과 모음을 활용한 그림책 만들기 활동에서는 학생들의 시선에서 맞춤형 자료를 제작하는 경험이 되어 학생을 이해하는 폭이 넓어졌다. 초기문해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방안들을 실제 수업에 적용해 보겠다”고 소감을 나눴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본 연수가 학생별 맞춤형 초기문해력 향상을 위한 교원 전문성 신장에 도움이 되었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기초학력 향상 지원 프로그램의 다양화로 학교 현장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