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동초등학교(교장 김정중)는 지난 1일 부화 된 지 3개월 된 앵무새를 희망 가정에 분양하였다.
평소 격동초등학교는 고양이 급식소 운영, 동물 사랑 사육장 운영 등 어린이들에게 생명 존중 및 공존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한 동물 사랑 교육을 실천하는 다양한 교육 활동이 추진되고 있다.
이번에 분양되는 앵무새는 교내에서 부화되어 학생들과 함께 성장해 온 3개월 된 빗창 앵무(사자나미)로 분양을 희망하는 가정이 많아 추첨을 통해 선정하였다.
선정된 가정은 학교를 방문하여 앵무새 키우는 법, 먹이, 주의 사항 등을 사전에 교육받고 한 생명을 사랑으로 키우기 위한 마음을 다졌다.
김정중 교장은 “부화부터 앵무새의 성장 과정을 지켜보며 관심과 사랑하는 마음을 키운 아이들이 생명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꾸고 실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마음을 전하였다.